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가 큰 성공한 직후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큰 성공을 한 직후에 넘어지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큰 성공 직후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삶의 지혜중의 지혜입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에게 가장 정점의 때, 큰 성공 직후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주신 말씀입니다. 지금 솔로몬은 인생에 있어서나 나라에 있어서 정점입니다.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을 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자기가 이루기 원하는 모든 것을 마친 최고의 정점입니다. 사실 내 인생에 내가 이루기 원하는 모든 것을 마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자신이 이루기 원하는 모든 것을 마쳤다고 증언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마친다고 자부할 정도로 인생의 정점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안정되고 모든 것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개인 인생에도 정점, 나라의 정점을 찍은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직접 오셔서 말씀하신 이유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친 때, 모든 것이 정점을 찍은 이 때가 솔로몬에게 가장 정신 차려야 하는 때이며 하나님이 가장 필요한 때라는 것을 경고하시기 위함입니다.
모든 것을 완성하고 이룬 지금 휴가도 가야 하고 이 정도면 다 됐다는 생각에 긴장이 다 풀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성전을 완성하고 봉헌했다고, 원하는 것을 다 이룰 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멋진 성전이 제대로 쓰임받기 위해 이제부터 제대로 다음을 향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긴장을 다 놓고 주저앉을 때가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려 넘어지지 말아야 될 때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지금이 가장 조심해야 될 때고 지금이 엎드려야 될 때이며 지금이 정신을 놓지 말아야 될 때라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결정적인 타이밍에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그 결정적인 타이밍, 인생이 잘 되고 승승장구하고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고 내가 원하는 것이 착착 진행되는 그 인생의 정점에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러 찾아오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정점에 모든 것이 승승장구를 잘 가고 있을 때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때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 이것이 깨어있는 자들의 영적 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완성된 성전에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축복과 저주가 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솔로몬에게 조건적 축복을 알려주셨습니다. 보이는 껍데기인 외형적인 건물을 잘 완성한 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성전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임 받도록 그 성전 안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채우고 계명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채우는 것, 보이지 않는 것들도 그곳을 든든하게 세우는 것이 계속 되어야 되는 것을 솔로몬에게 일깨우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거룩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두며 영원히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을 두고 그곳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겉에 보이는 화려함,비싼 자재들과 금을 가지고 모든 내부를 장식한 것은 상대적으로 좋은 것이고 절대적으로 좋은 것은 바로 그곳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과 함께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향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솔로몬이 세운 성전이 성전되게 하고 거룩하고 구별된 곳이 되게 하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성전의 복은 하나님의 이름이 함께 하며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있는 곳이 가장 복된 길입니다. 저희 교회 공동체에도 성전이 성전되게 하고 예배당이 참 예배당 되게 하는 것은 겉에 보이는 화려함도 안의 장식도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두며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항상 있게 되는 비결, 성전이 거룩하고 구별되게 하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말씀에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축복대신 저주가 찾아올 것도 분명히 경고하십니다. 말씀을 붙들지 않고 불순종하며, 하나님만 예배하는 대신 다른 신들을 겸하여 예배드리는 이런타락으로 가게 되면 이스라엘을 끊어버리고 이 화려하고 멋진 성전도 던져 버리시겠다는 겁니다. 겉으로 봐서 화려한 성전 같은데 그곳에 하나님의 이름이 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곳이 된다면 결국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비웃음거리가 되고 하나님은 던져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머물고,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해야 될 그 성전이 철저하게 무너지게 될 것임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성전이라도 다 던져 버리시겠다는 경고는 순종하지 않을 때 언약의 복은 없다는 강력한 선언이십니다. 불순종의 결과가 이 정도로 처참함을, 이런 저주들이 임하게 된다라는 것을 잊지 말라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이 경고를 통해 마음을 다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이것이 솔로몬이 왕으로서 나아가야 될 길이라는 것을 친히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너의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이 머무는 비결은 바로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붙들고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것임을 잊지 말라…깨우시고 찔러 주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정점에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 그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경고장을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선택지를 내미시는 주님의 뜻 가운데 이 시간 바른 응답을 하기를 주님께서 원하십니다. 우리 교회에도 내 인생에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성전에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이름을 두며 하나님의 눈과 마음을 두는 곳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이 축복의 약속이 이루어지기 위한 단 한 가지의 조건은 말씀 안에 거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결국 순종이 하나님의 복이 머무는 열쇠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며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이 삶을 견지할 때만 그 하나님의 축복이 머물게 됨을 마음에 선명히 새기기 원합니다. 우리 인생의 정점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붙들고 하나님이 주시는 찌르는 말씀, 깨우는 말씀으로 붙들고, 더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머물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는 내 인생, 우리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가 되기를 사모하며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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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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