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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이미 계신 하나님 무시하고 왕이 없는 자같이 살지 말라." ​사무엘상 8,4-9 | 05-19-2022​

5/19/2022

 
우리 기대와 달리 사무엘의 두 아들들은 전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고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고 망나니가 되는 안타까운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의 두 아들들이 영적 지도자로 함량 미달이 된 후,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사무엘의 고향 라마로 찾아와 왕을 요구하는 장면이 오늘 말씀입니다. 만약에 당신 아들들이 당신같이 깨어 있는 영적 지도자라면 상관 없겠는데, 도저히 우리를 이끌 영적 지도자는 되지 못할 그릇이라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해 달라…그들의 요구는 겉보기에는 이해도 되고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그 왕을 세워 달라는 요청 뒤에 감추어진 그들의 속마음과 본심입니다. 정말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면, 미스바 집회에서 모인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함께 모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어디로 나아가면 되겠습니까….하나님 앞에 나아갔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장로들은 이미 답을 정하고 사무엘에게 찾아간 것입니다. 그들의 속마음은 자신들의 뜻을 잘 따라가며 자신들을 기쁘게 할 왕을 세우게 해 달라는 것이죠. 마치 사사 시대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백성들을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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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사무엘이 그 마음에 기뻐하지 않고 섭섭했던 이유였습니다. 물론 자기 아들들을 그렇게 안 좋게 이야기하고 자격이 안 된다 그러니까 그게 사실이어도 아비로서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 그게 사무엘의 섭섭했던 본질의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그가 기뻐하지 않고 반대했던 본질을 뭐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를 위해 왕을 세워 달라는 그 요청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무엘의 위대한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거나 감정적으로 부딪치지 않고, 그 기뻐하지 않는 마음 화나는 마음을 가지고 제일 먼저 여호와께 기도하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젊을 때도 나이가 많아서도 한결같이 사무엘은 어떤 것도 기도보다 앞서지 않았고,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는 것을 삶으로 실천한 것입니다. 우리는 열 받으면 그 열 받은 감정에 따라 모든 것이 주도되며 폭발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될 때가 많은데 사무엘은 지금 감정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제일 먼저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열받을 때 사람들을 먼저 찾아 가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먼저 찾아 가십니까? 사람들에게 쏟아 내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로 쏟아내고, 사람들에게 찾아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에게 찾아가는 자가 영적인 자입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하나님을 찾아가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제일 먼저 쏟아내는 영적인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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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그렇게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쏟아 내며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응답을 주셨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불순종의 요구를 들어주라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핵심을 말씀하셨는데, 그들의 왕의 세워 달라는 요청은 하나님을 버리는 불순종 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지금 왕이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왕이 없습니까? 왕이신 하나님이 언제나 있으셨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 왕에게서 건져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를 건너게 하셨으며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온전히 왕으로 모시며 그분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 거룩하고 구별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살아가는 방식이자 정체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신들은 왕이 없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이 그들의 온전히 왕 되시는 것을 거절하고 언제나 왕으로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자신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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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심각한 문제는 왕을 세워달라는 이유가 “다른 나라들 같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의 정체성은 거룩하고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하나님의 백성 됨을 버리고 “다른 나라와 같이” 되려고 하는 불순종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나라 같이 눈에 보이는 왕이 딱 갖춰지지 않아서 문제가 아니라 이미 왕으로 계신 하나님을 왕으로 인식하지 않고 왕으로 모시지 않는 데 그들의 가장 큰 영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계신 거예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없다고 착각하고 왕이 없다고 착각하는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마치 왕이 없는 자같이 살아가며 다른 열방과 같이 우리도 왕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절하는 불신앙이며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거절하는 불신앙이 된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왕이 있어야 된다고 착각하는 것, 그래서 거룩함과 구별됨을 버리고 다른 나라들과 같이 되려고 하는 자체가 하나님을 능멸하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버리는 행동이라고 선명하게 지적하고 계신 겁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지금 요구하는 게 얼마나 큰 불순종 인지 모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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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결국 내가 하나님을 누구로 이해하는가? 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 편에서 있는가…입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하나님의 종이라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면 이 시간 내 안에 그 왕이신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고백하며 실체로 누리며 살아가는 것, 그게 나의 신앙 생활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 분명히 계신데도 내가 하나님이 없고 왕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면 내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이미 왕이 계신데, 이미 왕이 우리 가운데 좌정하시고 계신데 왕이 없다고 아우성치며 왕이 없는 자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는 다른 나라들과 같이 눈에 보이는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내 마음을 반성해보기 원합니다. 이미 우리의 마음에 왕으로 계신데 우리에게 왕이 없고 주인이 없다고 얘기하는 그런 삶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불순종 인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라 경고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내 마음에 온전히 왕으로 계신 주님을 모시며 거룩하고 구별된 백성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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