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은 성전을 다 지었고 내부를 다 금으로 장식하고, 성전의 모든 기구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와 중심에 딱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 완성되고 나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가득한 성전 앞에서 하나님을 고백하며 백성들을 축복하는 말씀이 바로 오늘 말씀입니다. 특별히 솔로몬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두 가지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전의 본질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자 그의 이름을 두시는 곳, 이 두 가지를 마음에 꼭 새기기 원합니다. 첫번째로 성전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입니다. 여기서 거하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 집에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물러 계신다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내가 그 집을 정해서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내가 머물겠다는 것이죠. 잠깐 왔다 갔다 들리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우리가 교회를 그냥 왔다 갔다 들리듯이 하나님이 계시는게 아니라, 성전에 영원히 거하시고 그 자리에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물러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전이 겉으로 화려하고 잘 지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은 그곳에 하나님이 의도적이고 의지적으로 머물러 계심이 되는 것입니다. 성전됨의 본질은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무시는 곳입니다.
교회가 본질을 향하여 나아간다는 것은 바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의지적이고 의도적으로 머물고 싶으신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머물고 계시기 원하는 곳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넘버원이 되시는 곳에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물러 계십니다. 사람들은 껍데기만 바라보고 겉모습만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바라보시기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붙드는지, 하나님을 다른 겻과 겸하여 바라보고 붙드는지를 정확히 아십니다. 하나님을 곁다리로 겸하여 섬기는 곳에는 하나님이 거처를 정하시고 머무실 수가 없는 겁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넘버원으로 모시는 곳, 그 중심에 하나님만 붙드는 곳에 일하시고 그곳에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무신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머무시는 교회가 되기 원하기에 끊임없이 강조하고 붙드는 것은 늘 예수 이름만 붙드는 싸움, 하나님만 붙드는 싸움을 우리는 계속 벌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지성소 한 가운데 주님을 모시고, 중심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거하시는 은혜의 동산이 좋은 씨앗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교회에만 하나님이 머무시는 처소가 되는 것을 넘어 성경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될 수 있음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을 보게 되면 우리의 몸을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증언합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머무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할 때 그게 가능합니까? 동일하게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실 때 성령 하나님께서 그냥 왔다 갔다 들리시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내가 거기 머물고 싶다 그러시면서 내 마음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로서 내 마음을 드리고 우리 가정을 드리고 우리 교회를 드릴 때 그곳에 바로 놀라운 천국의 맛보기에 은혜가 경험되는 기적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우리 가정을,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할 처소로 정하신 걸 확실히 믿으십니까?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서 내 마음을 정하시고 우리 가정을 정하시고 우리 교회를 정하셨음을 믿고 고백하는 성도의 확신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내가 오늘 너의 집에 머물고 싶어… 내가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너의 집에 가고 싶어…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초대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 중심을 주님께 드림으로 성전이 성전되며 우리 가운데 본질이 회복되며 우리 안에 오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경험되는 통로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두번째, 성전의 본질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실 곳입니다. 그냥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를 넘어 성전이 여호와의 이름을 두는 곳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이라는 것은 단순한 호칭이나 그냥 타이틀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자 권위 그 자체입니다. 여호와의 이름 그의 능력과 권위가 머무르는 곳이 어디냐면 바로 성전이 된다는 것이죠. 세상이 뭐라 그래도, 사람 사람이 뭐라 그래도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는 그곳에 권위가 있고 능력이 있고 그곳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그 여호와의 이름을 두실 곳으로서 성전을 삼으셨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둘만한 곳이 되는 곳이 좋은 씨앗 교회가 되는 것이 복 중에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두실 만한 곳이 될 그릇을 준비하며 살아갑니까? 그 놀라운 이름의 능력과 권위가 우리 가운데 머물러 계십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두실 만한 곳,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두실 만한 곳이 되기 워한 그릇을 준비하고 영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바로 마음이 딱딱해지지 않고 메마르지 않고 쪼그라들지 않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두실 만한 곳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머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담을 그릇이 될 때 그의 이름을 두실만한 곳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반복해 강조되는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말씀하신 대로 그의 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세우시는 그 놀라운 성전의 역사가 하나님이 말씀과 언약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열매인 것입니다. 성도로서 내 인생에 가장 큰 복은 내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우리 교회에 가장 큰 복은 그냥 그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것을 경험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복이며 놀라운 은혜와 영광을 맛보는 비결입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 우리 교회를 삼으시겠다고,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내가 너의 마음 안에 거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한다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원한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함께 다른 것들을 겸하여 놓는다면 그곳에 하나님은 머무실 수도 일하실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지성소에 가장 중요한 넘버원으로 모실 때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높은 곳에, 가장 중요한 곳에 넘버원으로 모실 때 하나님이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머무시는 처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됨의 복, 그의 이름을 두시는 복을 붙들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맛보며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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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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