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유명한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는 장면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정말 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께 합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말씀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먼저 찾아오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너가 뭐가 필요한지 무엇을 줄지 나에게 구하라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이란 God’s initiation….모든 시작이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하나님의 먼저 손 내밀심으로부터 시작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란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에게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아신다는 것을 믿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은 먼저 아시고 찾아오시는 겁니다. 또 하나 중요한 고백은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고 나는 구하는 자, 하나님께 내가 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자가 나의 인생입니다. 내 인생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선물을 통해 살아가는 자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앙이 깊어지고 은혜가 깊어진다는 것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당연한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물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작은 아이…로 묘사하고 있음을 주목하기 원합니다.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고 은혜임을 깨닫는 삶의 비결은 내 자신을 하나님 앞에 작은 존재로 두는 삶입니다. 솔로몬은 왕이었고, 왕은 세상에서 자기보다 높은게 없는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왕이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아이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작은 아이로 서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고 큰 은혜를 두 번이나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들이 은혜받는 비결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산다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작은 아이로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작은 자로 설 때 은혜가 나에게 담기는 것입니다. 반대로 은혜가 없는 자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 큰 자로서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목이 뻣뻣한 자로 서는 겁니다. 내 인생의 중심이 나인 것처럼 착각하며 내 인생은 내가 다 책임지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기 원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작은 자로 서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과 같이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자가 아니면 천국 못 들어간다는 것이죠. 어린아이 같다는게 바로 뭐냐면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며 겸손한 마음이며 하나님 앞에 내가 작은 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찾아오셔서 원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보셨습니다. 지금 이시간 하나님께 구하는 한 가지, 내가 원하는 한 가지가 무엇입니까? 한 가지를 주님께서 들어주신다 하면 구할 한 가지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걸 통하여 내가 원하는 한 가지가 과연 무엇인가…정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깨닫기 원하십니다. 때로는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 원하는 것이 잘못된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기도 하고 세상이 원하는 것을 찾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결국 나에게 복이 아니라 화가 되는 것을 원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 원하는 하나를 찾기 위해 오늘도 헤매는 인생이 저와 여러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 구하는 거 내가 모두 줄테니까 한 가지 얘기해라 하실 때, 솔로몬이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솔로몬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는가 하면 “듣는 마음”입니다. 그 겸손한 태도 그 하나님 앞에 작은 아이의 태도가 솔로몬에게 바른 것을 구하는 놀라운 영적인 우선순위를 주었습니다. 솔로몬이 구한 지혜란 듣는 마음이고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이고 두 번째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가운데 왕이 제대로 서 있어야 세상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솔로몬이 구한 듣는 마음이란, 마음으로부터 듣는 것,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을 포함하고 더 중요한 것은 순종하기 위해 듣는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음으로부터 듣고 이해하기 위해 듣고 순종하기 위해 듣는 것입니다. 주의 백성들을 이끄는 왕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왕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듣는 마음을 통해 순종하고, 왕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통하여 백성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왕이 잘 듣고 순종해야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백성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백성들의 소리를 공감하고 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며 옳고 그름의 길을 제시하여 알려주는 힘, 그게 바로 솔로몬이 구한 지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이며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들어보고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순종하기 위해 듣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게 하나님이 주시는 듣는 마음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순종하기 위해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들어보고 순종할까 말까를 결정하려고 하는데 순종을 목적으로 들을 때 말씀이 내 마음에 생명으로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순종의 마음으로 들은 그 말씀이 나를 바꾸고 하나님의 지혜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것을 구함에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하나님 마음에 솔로몬이 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마음을 구한 솔로몬이 하나님 마음에 든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수와 부, 소위 말하는 health and wealth를 구한다는 겁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원수의 보복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나님께 구하는 첫번 째인데 솔로몬은 분별하는 지혜 듣는 마음을 구했다는 것이죠. 이게 하나님 마음에 쏙 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주님의 마음에 드는 것처럼 좋고 기쁜게 있겠습니까? 내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 마음에 들고 내가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인생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솔로몬의 요청이 얼마나 마음에 드셨는지 구한 지혜 뿐 아니라 구하지 않은 많은 것을 부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먼저 너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구해야 할 것을 제대로 구하면 나머지는 반찬과 같이 따라오는 복으로, 덤으로 주시는 복으로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마음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설정하면 나머지 복들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혜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붙들고, 정말 중요한 것을 구하고 열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고 열망해야 될 것은 바로 하나님 한 분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 말씀을 들는 것이 나를 살리는 생명임을 믿고 듣는 마음을 구하는 지혜가 부어지기 원합니다. 그 말씀을 들음으로 그 말씀을 마음으로부터 이해하며 순종함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바른 기준으로 살아가기를 열망하십시오. 구할 것을 제대로 구함으로 구하지 아니하는 다른 복들도 따라오는 역사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경험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자는 크신 하나님 앞에 결코 큰 존재로 서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 원한다면 겸손하게 나는 낮추고 어린 아이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 앞에 작은 아이가 되어 가장 중요한 하나님 그분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새기며 그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를 통하여 저와 여러분들이 늘 십자가 앞에 작은 자로, 겸손한 자로 서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공급받으며 살아가는 삶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누려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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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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