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을 통해 드러나는 놀라운 십자가 사건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같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세상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한 순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이죠. BC와 AD를 나누는 그것은 온 우주를 변화시키는 사건이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과 예수님이 오신 후의 그 삶은 놀랍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큰 사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이 모든 이 세상 역사와 온 우주 역사의 중심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예수님의 삶 가운데 또 가장 중요한 중심을 꼽는다면 바로 십자가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우리가 십자가를 묵상한다는 것은 온 우주의 중심인 예수님, 그 예수님의 삶의 한 중심인 십자가 사건이 나에게 그리고 온 세계에 얼마나 놀라운 사건이었는가를 현재화하며 마음에 새기는 것이죠.
죄라는 것은 우리를 결박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꽁꽁 묶어서 죄가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겁니다. 내가 그게 잘못된 것을 알고 내가 그걸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 이게 바로 죄라는 거예요. 오늘은 그 죄가 우리를 결박하는 특징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바로 죄가 우리를 원하지 않는 곳으로 억지로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32절 말씀에 보면 구레네 사람 시몬의 이야기가 짧게 등장합니다. 길가다가 운없게도 로마 병정의 눈에 띄어서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진 장본인이지요. 왜 성경은 의도적으로 십자가 사건 중에 구레네 사람 시몬 이야기를 증언하고 있는가? 물론 그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니까 그렇게 증언하기도 했겠지만, 성경은 이 부분에서 알려주고 싶은 영적인 진리를 품고 있는 것이지요.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십자가를 억지로 지고 가는 것을 증언하면서, 죄의 속성이 무엇인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죄는 우리를 결박해서 꽁꽁 묶어 자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가야 되는 길 대신 죄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끌고 간다는 것이죠. 우리가 원하는 대로 가는게 아니라 원하지 않는 곳을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거에요. 그래서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십자가를 지는 것에 의도적으로 강조되는 말이 뭐냐면 “억지로 지워가게 했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십자가를 지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 십자가를 억지로 지고 가게 했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죄 라는 건 우리를 원하지 않는 곳으로, 억지로 끌고 가는 악한 권세와 힘이 있습니다. 자유를 빼앗겨 죄의 종노릇 하는 인간들을 죄는 계속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가고 억지로 끌고 가는 거예요. 지옥에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내가 선택해서 가보니 지옥이다…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경말씀을 보면 죄가 쌓이고 쌓이면 죄가 무거워져서 죄가 끌고 가는 곳에 억지로 끌려 간다는 거예요. 지옥으로 가면 안된다는 걸 알아요. 지옥으로 그런데 질질 끌려 들어가는 겁니다 억지로 지우며 끌려가는 거에요. 억지로 원하지 않는데 우리를 그쪽으로 질질 끌고 가는게 그것을 거절할 힘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죄라는 것이 무서운 게 뭐냐면 죄에 익숙해지면 잘못된 길인 것을 아는데도, 죄가 끌고가는 원하지 않는 곳으로 계속 억지로 끌려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억지로 질질 끌려가며 부정적인 정서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버려요.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익숙해져서,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을 달고 살아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냥 사는 겁니다. 죄의 속성이 우리를 결박해서 우리를 원하지 않는 곳으로 오늘도 질질 끌고 간다는 거예요. 그 질질 끌려가는 곳이 원하지 않는 곳임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부정적인 삶에 익숙해져서 그것을 풀어 버리지 못하고 죄가 끌고 가는 곳에 늘 후회하며 그냥 살아가는 거예요. 몸에도 여러분 우리가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차곡차곡 쌓여 나중에는 큰 문제가 되는게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같은 것도 그렇고 당도 그렇지요… 당이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게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근데 계속 쌓이고 쌓여 임계점 이 지나게 되면 그 거지 내 몸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이 영적인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회개하지 아니하고 죄를 품고 죄를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 죄가 무거워져서 그 죄가 나를 억지로 질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끌고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구레네 시몬에게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했다는 말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죄는 우리를 억지로 지게 해서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한다는 거예요. 자유함이 없고 내가 죄의 결박되어 억지로 끌고 가는 인생이 끌려가는 인생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이게 심각한 영적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야 되요. 이 모든 결과가 죄에서 온다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죠. 나의 죄의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죄의 결과가 이렇게 나에게 자유를 잃어버렸고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 인생을 잡고 질질 끌려가고 억지로 끌려 하게 만드는 이런 삶을 만든다는 거에요 예수님은 십자가는 이 죄의 결박과 억지로 원하지 않는 곳을 끌고가는 죄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함께 부른 찬양이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주의 보혈…보혈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조의 결박에서 풀게 하시고, 우리를 억지로 끌고 하는 그 힘에서 해방시키는 겁니다. 단순히 상징이 아니라 보혈은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해방시켜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향성 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이 모든 죄의 능력을 무력화시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 그 모든 것들이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해방으로 온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혈의 능력, 십자가를 통하여 이 결박을 풀고 억지로 끌려가는 힘에서 해방되어 참 자유를 얻게 된 거죠 그래서 내가 인생에서 자유함을 잃어버리고 늘 내 삶이 두려움도 걱정도 죄책감도 중독도 끊어 버리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데 그곳에서 행한 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인생이 가고 있다면 이 시간 그 문제가 영적문제라는 것을 발견하고 나의 죄를 주님 앞에 나아가 십자가 밑에 풀어나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가운데 이 시간 주님의 능력으로 보혈의 능력으로 다시 한번 시간 자유함을 얻어야 합니다.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나오십시오. 십자가에 더 가까이 나아가서 그 십자가의 은혜만을 붙드십시오. 그 결박을 끊고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 때 죄의 결박이 끊어지며, 죄가 억지로 끌고가는 그 힘들이 무력화되며 자유함과 회복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그 십자가 사랑을 마음에 품으십시오. 이 시간 십자가 아래서 죄의 능력이 무력화되며 해방되는 그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실체로 능력으로 경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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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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