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다윗 왕이 성전을 세우는 것을 미리 준비하면서 성전 안의 섬길 사람들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만 4천 명을 뽑아 성전을 섬기는 자로 레위인 들을 따로 구별하였고 음악으로 섬기는 봉사자들을 세우며 그들을 조직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전 안에 문지기로 섬기는 자들을 따로 세워 구별하는 것을 증언합니다. 몸이 힘들면서도 하는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바로 문지기입니다. 제가 군대 있을 때 일주일에 몇 번씩 근무를 서게 되는데 문지기인 위병소 근무는 어떻게 보면 몸은 힘든데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 일입니다. 24시간 교대 해야 되기 때문에 어떨 때는 낮에 근무를 쓰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자다 깨서 밤에 근무를 서기도 하는데 누가봐도 주목하지 않는 일입니다. 성전에는 이 문지기와 같이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을 지키며 주목받지 않고 보이지 않는 그런 일을 감당해야 되는 봉사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왕은 성전 안에 사람들을 준비하며 이 문지기를 세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미리 그들을 따로 세우는 것입니다. 남이 주목하지 않는 일인 이 문지기로 헌신하는 것이 성전을 성전 되게 하는데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윗은 알고 그 사람들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주님께서 세워 주신 이 성전을 통하여 주님이 주신 역사와 은혜가 풍성히 누려 지기 원하는 주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이 성전 문지기와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이 세워질 때 우리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며 주님께서 영광 받으심을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성전이 성전 되기 위해 이렇게 문지기와 같이 어떻게 보면 하기 싫고 빛이 나지 않지만 이런 헌신을 감당하는 귀한 자들이 있을 때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귀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는 오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성도분들 중에 주중에 나와서 보이지 않게 정말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남이 보지 않아도 혼자 오셔서 기도하시는 분들, 혼자 오셔서 주님의 일을 감당 하시는 여러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통해 교회가 더 든든하게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를 통하여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우리가 좀 깊게 들어가 보면 다윗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겼던 성전의 문을 시킨다는 것이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마음에 담기 원합니다. 성전의 문을 시킨다는 것, 성전 문을 지키는 이유는 들어올 것은 들어오고 들어오지 말아야 될 건 들어 오지 말아야 되기 때문에 문을 지키는 겁니다. 성전을 거룩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들어올 것은 들어와야 되고 들어올 것은 들어오지 말라고 거르는 곳이 바로 문이라는 것이죠. 이것을 영적으로 생각해보면, 교회 문을 지킨다는 것은 교회 안에 들어와야 될 것만 들어오고 들어 오지 말아야 될 것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영적 필터가 교회 문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은 어떻습니까? 이 시간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내 몸을 사용하신다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거룩한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내 몸인데 내 몸에 내 마음에 들어 올 것은 들어오고 들어오지 말 것은 들어오지 말아야 되는 영적 필터인 문지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몸과 마음을 지킨다는 건 뭡니까? 내 마음에 들어 올 것 은 들어오게 하고 들어오지 말건 들어오지 않게 하는 영적 필터를 설치해 문지기를 세우는 것, 그게 바로 마음을 지키는 겁니다. 들어와야 할 것을 들어오지 않고, 들어오지 말아야 할 것이 필터 없이 거르지 못하고 그냥 홍수같이 내 몸과 마음에 들어오면 그게 마음에 병이 되는 거고 몸의 병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전에 의도적으로 문지기를 두고 그 문지기를 세우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역으로 감 당했던 이 역대상 말씀의 지혜를 마음에 담기 원합니다. 성전을 성전되게 하는데 문지기가 그렇게 중요했던 이유를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기 위해 들어올 것은 들어오고, 들어오지 말 것은 거르는 이 영적 필터인 성전 문지기를 우리 교회의 문에도, 내 마음의 문에도 세워야 합니다.우리 교회를 지키는 영적 필터인 문지기가 없다면 내가 이 시간 영적으로 깨어 거룩하게 잘 지키는 영적 파수꾼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문지기로 살아가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올 건 들어오고 들어오지 말건 들어 오지 말게 하는 마음을 지키는 문지기가 있는지 나의 마음을 말씀으로 비춰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을 지키는 이 문지기가 없다면 바로 세워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영적 필터인 문지기로서 저와 여러분들이 거룩하게 부름 받았음을 잊지 마십시오. 내 몸과 마음에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기 위해 내 마음에 영적 필터인 문지기가 있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이 시간 나의 새벽기도를 통하여 첫 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내가 영적으로 조율 받으며 영적 필터인 문지기로서 우리 교회를 지키고, 내 몸과 마음을 지켜 주님이 주신 영적 건강함과 영적인 은혜를 풍성히 드리며 이 험한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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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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