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삼손은 나실인으로 블레셋과 싸워 이겨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특별한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부어졌는데 그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힘과 능력을 사명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자신의 욕구를 위해 모든 것을 탕진하고 낭비한 자가 바로 삼손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블레셋 여인을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그 여인과 결혼하려 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내 눈에 보기에 좋았던 여자가 결국은 잘못된 사람이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인이 아니었고 결국 결혼도 파탄을 경험했습니다. 그 대가는 정말 어마어마 해서 장인과 그 결혼할 여인이 모두 불타 죽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분노가 이끄는 잘못된 결정과 보복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그 정도 큰 일을 경험하고 직면했으면, 삼손은 이제 내가 잘못했고 이제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을 향해 올인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돌이켰어야 하는데, 삼손은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심에 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삼손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힘과 능력을 반복적으로 여자들에게 다 쏟아 버리는 그 안타까운 모습으로 완전히 고꾸라지고 무너지는 삼손의 모습을 16장 말씀을 통해 보게 됩니다.
1절 말씀을 보면 삼손이 가사에 있는 기생에게도 들어갑니다.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된 나실인, 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특별한 나실인이 창녀에게로 들어간 것입니다. 말씀은 의도적으로 “한 기생을 보고”를 강조합니다. 기생을 보고 그에게 하룻밤 지내려고 들어간 겁니다. 그런 잘못된 결정, 눈에 보이는 대로 이끄는 결정을 삼손은 포기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잘못된 길을 계속 반복하여 가는 것입니다. 여전히 돌이키지 않은 삼손의 어리석음, 자기 눈에 그냥 마음에 들면 그냥 직진하는 이 악순환을 끊어버리지 못하는 겁니다. 삼손이 기생에게 들어가는 것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하게 하는 일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쓰임 받아야 되는 그의 특별한 힘과 능력이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낭비되고 탕진 되는 그 모습, 결국 잘못된 삶의 패턴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그 죄의 패턴에 끌려 다니는 안타까운 삼손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그런 안타까운 모습이 삼손 개인의 모습이자 영적으로 타락하고 하향곡선을 그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반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기생 집에 들어가 하루밤을 보내고 있는 삼손의 대한 이야기가 블레셋 사람들 귀에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을 모두 지금 에워싸고 그렇게 기생과 놀다가 나오는 삼손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인과 기생과 밤새 놀다가 나와서는 성 문짝과 뒷장을 다 빼서 어깨에 매고 산꼭대기로 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무서워서 삼손을 죽이기는 고사하고 공격할 수도 없는 겁니다. 이 두가지의 말도 안되는 조합이 여전히 지금 삼손에게 있는거예요. 그에게는 이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특별한 힘과 능력이 여전히 부어져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 특별한 힘과 능력이 사명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 거죠. 밤새 눈에 홀려 창녀에게 가서 힘 쓰고, 나와서는 성문짝 들고 산에 올라가는, 사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냥 자기 힘 자랑 밖에 되지 않는 겁니다. 그 말은 여전히 하나님은 삼손에게 돌아올 기회를 주시려 하는데, 삼손이 결국 그 기회를 완전히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두번째 여인의 이야기인 들릴라, 삼손의 금사빠, 금새 사랑에 빠지는 이 패턴이 완전히 무너지게 만드는 여인입니다. 유일하게 이름이 등장하는 여인인 들릴라, 이 여인으로 인해 삼손은 완전히 고꾸라지고 무너집니다. 들릴라라는 블레셋 여인이 겉모습은 매력적이 있을지 모르나 그의 속은 블랙셋 사람들의 첩자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은 1100에 매수당해 삼손의 놀라운 힘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접근하는 간첩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삼손은 금사빠가 되어 자기 눈만 믿고 사랑에 빠져서 사랑한다고 들릴라에게 나아가고 있는데, 들릴라는 이미 돈으로 매수되서 삼손을 사랑을 빙자해 이용하려고 나아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삼손의 어리석음입니다. 특별히 말씀은 삼손을 “꾀서,” “결박하려” 라는 말을 반복해서 증언합니다. 본인은 자기 눈에 좋아 사랑한다고 이것을 사랑이라고 믿으며 나아가 지만 그 여인은 전혀 딴 마음으로 지금 삼손에게 가고 있는 겁니다. 이 두 단어가 사단 마귀가 성도들이 하는 전형적인 방법입니다. 꼬셔 가지고 미혹해서 계속 죄로 결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꾀어 결박시키는 것, 그래서 결박 당한채로 질질 끌려 다니게 만드는 것, 이게 패턴임을 바라보는 영적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들릴라와 같이 겉으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아오는 사단의 미혹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속이고 결박하게 하는 이런 잘못된 모습으로 오는 것들을 거절하고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삼손은 그런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안목도 없었고 자기 눈만 믿고 사랑에 빠져 이 들릴라의 미끼에 그냥 된통 당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버린 것입니다. 성경에서 “방탕 하다”는 것은 주신 목적과 달리 이것을 낭비하고 허비하는 데 있습니다. 삼손이야 말로 이 방탕한 인생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능력과 힘을 사명과 관계없는 일에, 힘 자랑 하는데 다 쏟아 버리고, 여자한테 다 쏟아 버리는 이 어리석은 자, 미끼에 물려 속고 있고 결박되고 있으면서도 영적 시야가 닫혀 완전히 무너지고 자빠지는 삼손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능력과 많은 힘과 많은 재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낭비하거나 허비하지 마십시오. 내가 특별히 잘 살고, 특별히 잘 나가고, 특별한 재능이 있고, 특별히 자녀들이 잘 되고 있다면, 그것에는 우리를 통해 이유 이루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맞춰 그것이 사용될 때 그것은 우리에게 복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삼손과 같이 이렇게 화가 오며 결국 자기를 무너뜨리는 안타까운 결과가 찾아옴을 잊지 마십시오. 이 삼손의 실패를 통해 오늘 나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와 놀라운 재물과 놀라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 사명에 맞춰서 사용되는 그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풍성히 경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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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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