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이란 한 사람으로 인하여 전세가 뒤집힌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선명하게 보게 됩니다. 사울왕과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셀수 없는 군인들과 주변 환경, 블레셋 사람들의 군사력을 바라보고 압도당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그 기세에 눌려 싸울 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도망하고 숨었으며 남아 있는 백성들조차 흩어지려 했습니다. 그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 가운데 사울왕은 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지 못하고, 결국 기다리지 못한 채 자기 스스로 번제를 드림으로써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울왕과 대다수 이스라엘 군인들과 달리 요나단은 믿음을 듣고 붙들고 그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뛰어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요나단이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 것은 환경이나 사람이 아니라 그 적들 뒤에 있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을 향한 영적 전쟁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곳에 뛰어 들어간 것입니다. 요나단과 그 부하가 하나님의 이름을 붙들고 인생을 던진 그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이 앞서 싸워 주시면서 놀라운 승리를 주신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이렇게 영적 전쟁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자기를 던진 자가 요나단 이었습니다. 믿음으로 무장한 한 사람을 통해 그 모든 전쟁에 전세가 바뀌어 버리는 겁니다. 요나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 하시는 영적 전쟁이 무엇인가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그 막강했던 블레셋 군대가, 철기 문화의 최고의 화력을 가진 그 군대가 지금 무너지고 이리저리 흩어지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더니 사기 충만했던 블레셋 군대 안에 소동이 점점 더해지더니 서로가 서로를 칼로 찔러 죽이며 스스로 무너지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블레셋과 전쟁은 영적 전쟁이었고 그 영적 전쟁은 사람들의 힘이나 돈의 힘이나 군사력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선명히 바라보는가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린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사울왕은 영적 전쟁을 준비하지 못한 실패자이며 반면에 그 아들인 요나단은 아버지보다 훨씬 나은 왕자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고 영적 전쟁을 제대로 준비한 하나님의 사람인 것입니다. 사울왕의 부끄럽게 하시며 수많은 백성들과 사울왕 앞에서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목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울왕 본인이 그렇게 요나단과 같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뢰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갔어야 되는데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한 자기 자신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간 그의 아들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것을 목도한 것입니다. 그 놀라운 기적 앞에서 사울은 쓰임 받지 못한 채 그냥 먼 산 바라보듯 보고 있는 거예요. 사울왕은 지금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을 눈으로 목도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한 자기의 연약한 모습을 목도하고 있는 거예요. 사람 일이나 세상 일이라는 것은 모두 사람의 많고 적음, 돈에 많고 적음에 그 성패가 달리지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 의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하나님이 앞서 일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믿음을 붙들고 나아가는 것에 따라 성패가 달림을 그대로 보여 주시는 거죠. 그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면 요나단과 같이 그 믿음을 붙들고 인생을 던진 인생을 들어 하나님이 사용하시며 이렇게 놀라운 기적, 블레셋을 싸워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찾으시는 왕의 모습, 하나님께 쓰임 받는 왕의 모습은 뭡니까?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런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뒤집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는 그런 왕이 되길 원하셨던 것이죠. 안타깝게도 사울왕은 그 모습에서 실패하였고 그의 아들인 요나단은 아버지보다 훨씬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전심으로 의지 하여 영적 전쟁의 승리를 가져오게 된 겁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앞서 싸우셔서 전세가 완전히 뒤집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사울왕과 많은 군대가 블레셋을 치러 올라갑니다. 상황이 이제 기울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서야 뒷북 치러 올라가는 겁니다. 사울왕이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 했을까요? 자기 아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신뢰하여 인간적인 눈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영적 전쟁의 판세를 다 바꾸는 믿음의 사람으로 우뚝 서서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고, 자신은 부끄럽게 꽁무니만 쫓아가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결국 한 사람이 이렇게 중요한 겁니다. 한 사람이 결국 하나님을 진심과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결단과 인생을 던짐으로 모든 전세가 뒤집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 전쟁에서 이기게 되었음을 성경은 선명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거둔 기적과 같은 승리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승리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음을 철저히 고백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블레셋이라는 적군은 항상 영적 전쟁의 관점으로 싸워야만 이길 수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 눈이 블레셋 군사력과 군인 숫자에 쏠리게 된다면,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에 고정되게 된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망각하고 하나님이 앞서 싸워 주셔야만 이길 수 있는 전쟁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사울왕과 같이 전쟁터에서 싸울 사기와 군기를 다 잃어버린 채 벌벌 떨고 서 있던지, 요나단과 같이 하나님에게 눈과 마음이 고정되어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인생을 걸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싸우러 나가던지…그 선택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 사울왕과 같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요나단과 같이 믿음을 붙들고 선명하게 판세를 뒤집으며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지를 정하라고 우리에게 선택지를 내밀고 있습니다. 위기 가운데 하나님에게 눈과 마음이 고정 되어야만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영적 전쟁임을 항시 깨달아야 삽니다. 믿음의 뒷북을 치지 마시고, 쓰임 받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 쓰임 받는 것 구경하지 마시고 요나단과 같이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주님을 신뢰하는 그 한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사모하십시오. 내 인생의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믿음을 붙들고 나아감으로 영적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심을 목도하며 선명하게 쓰임받는 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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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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