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은 태어나기 전부터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구별된 받은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나실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실인인 삼손을 임신한 엄마가 태중에 있을 때부터 먹고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명령하셨습니다. 엄마의 먹고 마심 이 태아에 가장 치명적인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생각에 좋은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이 우리가 부모로써 자녀를 위해 영적 준비를 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삼손이 드디어 태어나는 장면인데 그 삼손이 태어나서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특별한 은혜가 무엇인가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우리 자녀들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고 자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집중해서 마음에 담기 원합니다.
삼손이 태어난 후 그 아이가 자람에 따라 두 가지의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삼손에게 부어졌습니다. 첫번째, 여호와의 복을 받으며 자라난 것이고 두번째,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인 거입니다. 여호와께서 삼손에게 주신 특별한 복이 바로 하나님이 복주시는 아이라는 것입니다. 삼손은 자라면서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부어진 자녀였다는 것이지요. 여호와께서 주신 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사사기는 구체적으로 증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건 삼손이 자라면서 하나님의 복을 계속 받으며 자라난 것이죠. 우리가 신앙 생활하며 우리 자녀들을 위해 정말 간구해야 할 것이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을 아이들이 받고 자라는 겁니다. 자녀들이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가는 것, 결혼 잘하는 것, 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고 기도할 제목입니다. 세상 복은 중요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복받는 것이 인생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게 그 아이의 평가에 전부가 되면 안되고 이런 기도에만 머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자라 가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자녀에게 주시는 복의 본질이 뭡니까? 너가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게 아니라 너를 보내신 이, 하나님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 이 세상에 보내진 자라는 분명한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작품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부모가 기뻐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고 자라야 되고요. 아이들이 그 하늘의 복을 귀하게 여기며 여호와께 복 받는 게 나에게 축복이 구나 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라는 것이죠. 제가 오하이오에서 목회할 때, 콜럼버스라는 도시에 목회하시는 한 목사님이 계신데 참 목회를 잘하시고 존경받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하신 목회중에 저에게 큰 도전을 주셨던 것이 뭐냐 하면 주중에 아이들이 오면 매주 안수기도를 해주신 것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안하고, 아이들에게 매주 안수기도를 받으러 오는 겁니다. 애들이 어려서부터 목사님에게 머리에 안수기도 받는 것을 훈련받는 거예요. 그 목사님으로부터 어려서부터 머리에 축복의 기도를 받으며 자란 아이, 그래서 나는 목사님께 축복받으러 오는 거구나, 이걸 알고 체득하며 자라난 아이들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관을 형성할까…깊게 마음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게 우리의 자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인생의 두 번째 복은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서 움직인다…는 히브리어의 의미는 stir…흔들어 깨우고 움직이는 힘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삼손을 움직이는 동력이 여호와의 영이라는 거예요. 하늘에서 부어 주시는 힘이 삼손을 움직이는 힘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입니까? 사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여러 개가 있어요. 제일 쉬운 것이 돈으로 움직이는 인생입니다. 사람 움직이게 하는 제일 쉬운 방법이지요. 돈 주면 사람들이 움직이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명예에 움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분노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어려서부터 훈련이 되고 몸에 배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나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입니까? 내 삶을 움직이는 동력이 주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그 이끄심이 되기를 사모하기 원합니다. 이 두 가지의 은혜가 나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하며 우리 자녀들을 위한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자녀가 자라면서 여호와의 복이 그들에게 임하는 자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복을 받으며 우리 자녀가 자라게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바라기는 우리 자녀들이 자라면서 여호와께서 복을 부어 주시는 그 아이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나를 움직이는 힘이 여호와의 영, 되기 원합니다. 내 마음의 내주하시는 여호와의 영이 나를 이끌고 나를 움직이시도록 드리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두려움으로 움직이는 자들 아니라, 불안과 걱정으로 움직이는 자들이 아니라, 돈으로 움직이는 자들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을 움직이는 힘은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영이심을 믿으며 살아가기를 사모하십시오. 그래서 이 삼손에게 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자녀들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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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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