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씨앗교회
  • Home
  • 교회 소개
    • 비젼과 사명
    • 섬기는 사람들
    • 예배시간 안내
    • 오시는 길
  • 예배와 말씀
    • 주일 예배
    • 새벽기도
    • 주일 시리즈 설교 Archives >
      • 인생의 풍랑 속에서
      • 팔복 강해
      • 예수님의 치유 (마 8-9)
      • 마 13장 강해
      • 마음 속 영적 전쟁
      • 광야 강해
      • 사울왕 강해
      • 느혜미야 강해
      • 로마서 8장 강해
      • 말의 힘 강해
      • 예배의 본질 강해
  • 새벽묵상
  • EM
    • children
    • youth
    • English Worship
  • 신앙의 기초
    • 주기도문
    • 십계명
    • 사도신경
    • 사영리
  • 선교적 삶
    • 예루살렘 선교
    • 사마리아 선교
    • 땅끝 선교
  • 교회 소식
  • 공동체 사진

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 논리는 완전히 무너지게 만든다." ​사무엘상 13,10-12 | 06-21-2022​

6/21/2022

 
오늘 말씀은 사울 왕이 범한 불순종 이후, 자기 변명과 핑계로 완전히 무너지는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small, humble, faithful했던 사울을 높이 세워 주시며 그를 통해 승리를 주셨음을 잊지 말고 이렇게 하나님을 철저히 의존하고 사람들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든 영적 전쟁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느냐, 의지하지 않는가로 결정된다는 것을 항시 잊지 말라고 사무엘이 신신당부 했었는데, 결정적 순간에 사울왕은 결국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민감하게 바라보고, 상황을 더 민감하게 바라보며 불순종으로 무너졌습니다. 끝까지 기다렸어야 했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믿었어야 하는데 조급함에 자기 방식으로 하지 말아야 될 일을 해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마자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힙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되는 건데, 인생은 타이밍이자 때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 사울은 그 하나님의 타이밍을 놓쳐 버린 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으로 번제를 해치워 버렸습니다.​
​
​
​
그렇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도착한 사무엘은 바로 사울왕에게 지금 무슨 일 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지금 사무엘이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직면하고 바로 회개하라고 물어본 것입니다. 아…지금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말씀하시는구나…얼른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어야 합니다. 주님 저 살려주세요 잘못했습니다… ​ 제가 너무 마음이 조급해 가지고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때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살려주세요…그러면서 매달렸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울왕은 죄를 직면하여 회개하는 대신, 그 지은 죄를 변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엎드리는 대신, 자기 죄를 포장하고 죄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내가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 논리를 가지고 오는 겁니다. 사울 왕은 3가지의 자기 변명과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백성들 핑계, 사무엘 핑계, 블레셋 사람들의 핑계...결국 하나님의 타이밍에는 완전히 둔감한 채,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 밖에 보지 못했고 거기에 압도당한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최신 무기와 수많은 군사력을 동원해 쳐들어오기 일보 직전인 위기 상황, 그의 눈이 집중한 것은 백성들이 흩어지는 걸 본 것입니다. 그렇게 흩어지는 백성들을 바라보며 마음에 두려움이 몰려왔고, 그 모든 이유는 사무엘이 지금 기다려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사무엘 탓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불순종을 어쩔 수 없이 번제를 드렸다고, “부득불”한 상황이었다고 변명하는 겁니다.​
​
​
​
사울은 이스라엘 백성 거룩하고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끄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를 짓고 나서 그는 핑계 논리를 대면서 자기는 쏙 빠지는 겁니다. 백성들이 자기에게서 흩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사무엘이 늦게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오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 논리…그래서 나는 아무 잘못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떨 수 없이 번제를 드렸다는 이 자기 변명과 핑계논리, 이게 사울왕의 완전한 비극이었습니다. 지도자는 것은 항상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권한이라는 것은 책임과 함께 주어지는 겁니다. 왕이라는 자리는 어깨가 무겁고 견뎌야 되는 책임의 무게가 있는 겁니다. 지도자가 책임을 지지 않을 때 백성들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왕의 비극은 공동체의 결정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 그의 눈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데 있습니다. 더 큰 비극은 결국 하나님의 때와 타이밍을 기다리지 못한 채 불순종의 죄를 범했다는 것, 그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대신 자신은 쏙 빠져나가는 핑계 논리로 책임을 회피한데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보지 못해서 무너지고 불순종했다고 회개하는 대신, 백성 탓, 사무엘 탓, 블레셋 탓을 하며 자신의 죄를 어쩔 수 없이 했다며 정당화하면서 또다른 죄로 완전히 무너지는 두번째 결정타가 되 버린 것입니다. ​
​
​
​
이 두번째 결정타로 완전히 무너지는 패턴은 너무나 성경에 익숙하게 등장하는 죄의 확산성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나서도 똑같이 그랬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먹지 말아야 될 선악과를 먹고 나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물어 보셨습니다. 하나님도 동일하게 몰라서 물어보신 게 아니죠. 물어보신 이유는 주님 저 잘못했습니다…죽을 죄를 졌습니다…라고 엎드려 회개하고 두손 들고 나올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울왕과 똑같이 회개하는 대신 자기 변명과 핑계논리를 대면서 포장합니다. 아담은 하와 탓하고, 하와는 뱀 탓을 하면서,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변명하기 급급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대로 빌리면 아담은 당신이 보낸 저 여자 때문에 내가 부득이 하여 선악과를 먹은 거고, 하와는 저 뱀 때문에 내가 부득이하게 선악과를 먹게 되었다고 핑계 대는 것과 똑 같은 겁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죄로 완전히 무너지는 두번째 결정타가 되 버리는 것입니다. 이게 죄의 확산성이자, 완전히 무너지는 동일한 패턴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고 말씀을 마음에 새겨 합니다​
​
​
​
하나님 앞에 일차적으로는 이렇게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지 말고 끝까지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주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과 같이 불순종으로 무너지고 넘어진 현장에서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회개하며 돌아와야 삽니다. 그러지 아니하고 자기 변명과 핑계논리를 대고, 사람 탓, 상황 탓, 하나님 탓을 하며 자신은 쏙 빠져나오려 하는 삶, 이게 다 하나님에게 은혜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리는 두번째 죄 라는 것입니다. 그 죄로 완전히 주저 앉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그의 사랑을 거두지 아니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곁길로 나아갔을 때, 우리가 죄짓고 무너졌을 때 그 무너져 있는 현장에서 변명하지 말고 핑계 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바로 돌아오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우리는 아담과 하와 같이, 사울왕과 같이 회개로 부르시는 음성 앞에 내 죄를 변명하고 핑계 논리를 대며 하나님의 은혜를 던져버리고 저버리게 되는 비극이 찾아옴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소리에 민감하십시오. 그 부르시는 소리가 회개하며 돌아오기 원하시는 주님의 음성임을 잊지 말고 핑계와 변명으로 완전히 무너지는 인생 대신 그 무너진 현장에서 두 손 들고 주님 앞에 회개하며 주님의 은혜로 건짐 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아카이브

    3월 2023
    2월 2023
    1월 2023
    12월 2022
    11월 2022
    10월 2022
    9월 2022
    8월 2022
    7월 2022
    6월 2022
    5월 2022
    4월 2022
    3월 2022
    2월 2022
    1월 2022
    12월 2021
    11월 2021
    10월 2021
    9월 2021
    8월 2021
    7월 2021
    6월 2021
    5월 2021
    4월 2021
    3월 2021
    2월 2021

    카테고리

    모두

    RSS 피드

Picture
Good Seed Church  
​1405 10th Ave. Milton, WA 98354
Email: goodseedpastor@gmail.com

©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Proudly powered by Weebly
  • Home
  • 교회 소개
    • 비젼과 사명
    • 섬기는 사람들
    • 예배시간 안내
    • 오시는 길
  • 예배와 말씀
    • 주일 예배
    • 새벽기도
    • 주일 시리즈 설교 Archives >
      • 인생의 풍랑 속에서
      • 팔복 강해
      • 예수님의 치유 (마 8-9)
      • 마 13장 강해
      • 마음 속 영적 전쟁
      • 광야 강해
      • 사울왕 강해
      • 느혜미야 강해
      • 로마서 8장 강해
      • 말의 힘 강해
      • 예배의 본질 강해
  • 새벽묵상
  • EM
    • children
    • youth
    • English Worship
  • 신앙의 기초
    • 주기도문
    • 십계명
    • 사도신경
    • 사영리
  • 선교적 삶
    • 예루살렘 선교
    • 사마리아 선교
    • 땅끝 선교
  • 교회 소식
  • 공동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