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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약함을 시인해야 강함 되시는 주님을 붙든다." ​ 고린도후서 13, 8-9 | 10-25-2022

10/25/2022

 
​이 세상은 능력자 우선 주의, 힘 우선주의, 강함을 미덕으로 가지고 살아갑니다. ​ 근육을 잘 만든 강해 보이고, 힘이 좋은 사람을 능력자라 부르고, 재물이 많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능력자라 부릅니다. 우리는 그런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 능력자와 같은 강함이 없으면 약해서 짓밟히고 먹히고 빼앗기는 초식동물과 같아서 우리는 반드시 강해야만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본능에 가까운 생각이 우리 마음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동기에도 내 자신이 이렇게 강한 자가 되기를 추구하고 사모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강함이 아닌 약함의 대표인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에게 내가 약함을 철저히 인정하며 전적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두 손 들고 나와야 예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우리가 기대하고 원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실망하고 걸림돌이 되고 심지어 예수님과 충돌하고 부딪히고 거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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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이 우리에게 증언하는 분명한 복음, 예수님의 은혜를 받는 비결은 예수님을 의지하고 시인하며 동시에 나의 약함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나의 소망 없음을 철저히 시인해야 예수님이 주시는 소망을 붙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시고 나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한 번도 아니라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의 수제자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었는가… 곰공히 생각해보면 ​ 베드로는 자신이 얼마나 약한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시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시인 대신 부인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두 번이나 베드로에게 미리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가 약하다고 시인해야 산다고…그래서 네가 오늘 밤 닭이 울기 전 세 번이나 나를 부인할 거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 이유는 너는 약하니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죠. 그런데 베드로는 펄쩍펄쩍 뛰면서 자신의 약함을 부정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주님 걱정하지 마시라고 내가 주님과 함께 죽을 지언정 절대 부인할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의 강함을 확신했습니다. 베드로는 거짓말한 게 아니었습니다. ​ 자기 생각에 분명히 자기는 예수님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었고 절대 부인할 사람이 아니라는 자기 확신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자가 되었다는 것이죠. 자신의 약함을 시인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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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또 한번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이 기도할 때니까 나랑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자. 주님 나 약합니다…주님 능력 부어 주시 옵소서…절박하게 기도해야 될 때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땀이 피가 될 정도로 기도하셨는데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은 다 자고 있었습니다. 물론 피곤하니까 잘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그들이 잔 이유는 뭐냐면 내가 그 정도로 약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약함을 인정하고 시인했다면 절박하게 그 저녁에 기도했을 텐데 베드로는 그렇게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그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 확신을 붙들고 살아가다 결정적인 순간에 결국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자기 확신 대신 자신의 약함을 시인했어야 사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붙들었던 것은 그의 의지였으며 그의 결단이었으며 그의 자기 확신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약함을 부인했고 자기의 강함을 확신하며 살았고 죽음 앞에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는 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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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베드로의 모습이 사실 저와 여러분들의 부끄러운 영적 현주소입니다. 우린 베드로보다 약하면 더 약했지 절대 강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해 주시고요. 오늘 말씀 8절에 보게 되면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내가 나의 약함을 알지 못하고 나의 약함을 시인하지 못하면 기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은 예수님의 능력을 부인하게 되고 주님의 말씀을 부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약하다…몸도 약하고 마음도 약하고 사람들의 말에도 약하고, 돈에도 약하고 사람들의 미혹에도, 사단의 미혹에도 약한 존재임을 처절하게 인정하고 시인하기에 ​ ​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도하러 이 새벽에 나왔습니다.약함을 시인하는 자는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기도합니다. 약함을 시인하는 자는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들입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실체로 믿고 고백하며 그 분의 이름을 철저하게 붙드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잘 아십니다. 우리의 약함을 너무 잘 아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진리를 위해 살아가기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해 가시며, 이끌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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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가 무엇입니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내가 어떤 능력과 은사가 있으며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에 달린 게 아닙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한데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붙들고 내 약함 대신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십자가 안에서 강함을 경험하게 됨을 실체로 고백하는 것이 제자도 입니다. 주님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으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 아니면 이렇게 베드로와 같이 철저히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약한 존재임을 시인하고 고백하게 되는 겁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끌려 가시기를 소망하십니까? 그렇다면 나의 약함을 주님 앞에 인정하십시오. 능력자가 되어야 산다고 믿으며 조바심 내고 머리를 쓰고 걱정하는 나의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그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부르시면 그날 떠나야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을 안다면 이 시간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인생이 되며 기도로 공급 받는 인생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약함을 시인하는 것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첩경이고, 나의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능력 있는 삶인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나는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자임을 고백하며, 나의 약함을 시인하고 십자가를 붙드는 제자도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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