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이 경험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비가 어떻게 전파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다하는 사도 바울의 간증과 고백이 드러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바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입니다. 그 비밀은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구약성경의 모든 언약과 예언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대한 모든 약속들입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에 그 모든 약속들은 이 비밀로 말미암아 감추어져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비밀이 우리에게 드러났고 그 성도들에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 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언약이 성취되어 우리 안에 현재형으로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초대교회 성도들이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공동체가 된 것이죠. 초대교회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성도를 성도 되게 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거룩함과 구별됨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성도 되게 하는 유일한 비결은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이죠.
그래서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분명히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너희에게 임하여 너희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될 것을 명령하시고 떠나셨습니다. 근데 성령이 임하셨고 그 다음에 놀라운 오순절의 역사가 있었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대인들의 바운더리를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에만 머물러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것이죠. 예수님께서 이 복음의 비밀이 전세계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 되는 것을 원하셨는데 성령 하나님이 이 믿지만 그들은 여전히 예루살렘과 온 유대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그들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무엇을 통해 흩으셨는가 하면 바로 핍박과 박해를 통해 그들을 비자발적으로 흩으셨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를 떠나게 만드시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핍박을 통해 흩어졌지만 여전히 이방 땅에 가서도 그 곳의 유대인들을 향해서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이방인들이 놀랍게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받아 들이며 새사람되고,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그 그리스도의 비밀의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가 유대인들을 넘어 이방인들에게 놀랍게 역사하는 복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죠. 그 선두주자에서 있는 자가 바로 누구냐면 사도바울이라는 것입니다. 그 비밀이 이방인에게까지 넘어가는 역사로 쓰임 받도록 하나님이 사도바울 자신을 부르셨슴을 선명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보내심을 받은 자,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자의 삶이 무엇입니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권하고 가르치는 것이 사명자의 삶임을 을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로 산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그 그리스도를 권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가르치는 거예요. 우리는 예수를 전파하고 복음을 권하고 복음을 가르치는 자로 힘써 일하는 자 그것으로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는 것이죠. 그게 바로 주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그냥 불특정 다수에게가 아니라 “각 사람에게”입니다. 각 사람을 권하고, 각 사람을 가르치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물을 받아 변화되는 것을 초점에 두고 살아가도록 세움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복음을 배우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세워지는 것을 고백할 수 있을 때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힘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부어 주시는 힘,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심을 믿으면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힘을 통하여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죠. 나의 힘을 의지하는 삶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요. 결국 그것은 장기적으로 롱런 할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위해 우리에게 부어 주신 권능과 하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역사 하시는 힘, 그 능력을 붙들고 내가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열심과 힘의 능력이 내 속에서 역사 하시는 힘이어야 된다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의 상황과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뜻 가운데 펼쳐져 나아 가기를 원하시는 놀라운 증거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아 보내심을 받은 삶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선택해서 온 게 아니고 하나님이 보내셔서 그 부르심 가운데 왔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영광의 소망을 붙들고 주님의 그 놀라운 복음을 선포하며 전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열심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 오랫동안 약속하시고 마침내 성취된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를 구원하여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이 시간 나와 함께 하시며 내 안에 살아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영광,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살아 계심을 철저하게 믿고 고백하며 살아가십시오. 그 예수님의 사랑을 붙들고 내가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로서의 사명을 잊지 마십시오. 항상 내가 이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부름 받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에 힘을 다하는 삶이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는 것을 통하여 한사람 한사람이 온전한 자로 세워지는 것에 내가 집중하며 살아가십시오. 그 사명을 위해 내 스스로 힘을 다하고 수고하는 인생이 아니라 내 속에서 능력으로 일 하시는 그분의 힘을 권능을 붙들고 힘을 다하여 수고하여 나를 통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풍성하게 드러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April 2025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