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과 남유다에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북이스라엘에 잘못된 인본주의적 리더십과 변질된 신앙에 대비되어 남유다는 예루살렘 성전 중심,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기를 힘썼기에, 견고하고 강하게 세워졌고 당연히 하나님이 그 나라를 축복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이렇게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진 것은 하나님을 잘 따라가고 성전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부산물들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더불어 주시는 복으로 나라가 견고하고 나라가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하나님을 충실히 섬기며 하나님을 바라 봐야 되는데 인간의 약점은 많은 경우 잘되고 성공할 때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잘된 거 같고 내 군사력 때문에 승리하는 것 같고 강해 보이고 견고해 보이는 것이지요. 원인을 하나님에게 돌리지 않는 것, 원인을 나에게서 찾는 것이 항상 타락과 변질의 시작입니다. 나라가 견고해지고 잘 되고 나니까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 기준만을 붙들고, 말씀 중심으로 살았으며 모든 백성들이 순전하게 여호와만 믿는 신앙 앞에 다 엎드리는 자가 되었었는데, 이제 강해지고 견고해지니까 여호와의 율법을 꼭 붙들고 살아가는 것을 놓기 시작하는 겁니다. 꼭 여호와 율법만 붙들어야 되나? 생각하고 다른 세상 것들을 같이 붙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점점 하나님만 붙들었던 손을 놓고 다른데 손이 가기 시작하는 것이죠. 특별히 오늘 말씀은 왕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그 왕을 본받았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왕의 좋은 모습도 좋지 않은 모습도 백성들은 다 본 받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리더십의 핵심은 항상 influence, 영향력 입니다. 지도자, 앞에 있는 자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항상 백성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야 되는 이유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지도자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온 백성이 지금 르호보암의 좋지 않은 변질과 타락, 하나님만을 꼭 붙들고, 여호와의 율법만을 붙들고 살았던 신앙을 버리는 것을 온 백성이 그대로 본받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신 축복과 은혜가 주님을 망각하게 만들때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애굽에서 쳐들어오는 겁니다. 밖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이라는 나라를 들어 치게 하시는 겁니다. 애굽으로부터 갑자기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 때 선지자 스마야가 이것이 너희들의 신앙 타락과 변질의 결과임을 선포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버린 영적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만 붙들고 말씀만 붙들고 그렇게 순전한 신앙으로 살아갈 때 너희에게 복과 성공, 견고함이 부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말씀을 버렸기에 너희가 지금 이런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이죠. 그 이야기를 듣고 르호보암은 스스로 겸비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은 의로우시다는 고백은 주님 말씀이 100% 옳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주님은 100% 옳으시기에 우리가 틀렸다고, 잘못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르호보암과 남유다는 분명히 실수 하고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망각하고 여호와를 붙드는 것을 놓쳐 버린 채 자신의 승리와 견고함 가운데 도취되어 교만 했어요. 그 결과 애굽이 지금 쳐들어와 지금 수많은 어려움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때 바로 엎드려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나는 죄인입니다…고백하는 것입니다. 나는 100% 틀렸고 주님은 100% 옳으십니다…고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린 자가 되었다는 것이죠 선 줄 알았을 때 넘어질까 조심하며 더 하나님께 엎드리고 부어주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붙들면 더 큰 부산물의 축복들이 따라오는데 인간은 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조금만 잘 되고 성공하면 나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삶, 하나님을 꼭 붙들고 있던 손을 놓치고 다른 것들을 붙들며 살려고 그렇게 발버둥치는 삶, 예나 지금이나 이 패턴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동일하게 신앙생활 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견고하고 튼튼하고 승리를 주실 때 나 때문이라 착각하고 교만으로 무너집니다. 늘 하나님만 붙들던 손을 놓고 다른 것들을 붙들다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만 붙들고, 하나님 붙들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고 그렇게 매달리며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데, 조금만 살만 해지고, 축복과 성공이 부어지면, 자꾸 나를 바라보고 하나님만 붙들고 살았던 그 간절한 신앙이 작고 다른 것들을 붙들며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험한 세상,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며 우리는 자빠지고 넘어지고 늘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두는 것을 실패합니다. 주님만 붙들고 살아가는 것을 실패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나의 삶에 있어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죄인이며 의롭지 못한 자 인가를 깨달으며 오직 여호와는 의로우심을 붙들고 회개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부딪치고,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부딪칠 때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고백하며 그 말씀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와 하나님이 충돌 할 때 하나님은100% 옳으시고 나는 100% 틀리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모든 것이 주님이 옳으심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게 바로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는 의로우시다…고 고백하는 겁니다. 내가 잘 나갈 때 성공할 때가 영적으로 더 위험한 때임을 자각하고, 더 하나님만 붙들고, 말씀만을 붙드는 하나님 중심과 말씀 중심의 삶을 지키는 싸움을 벌이십시오. 나의 성공과 평탄함이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붙들게 만든다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화임을 잊지 마시고, 내가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잘 나갈 때나 강할 때나 언제나 하나님만을 붙들고 말씀 만을 붙들고 살아가는 귀한 성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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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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