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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인생의 흉년에는 하나님께 묻고, 매달리며, 나아가야 산다." ​룻기 1,1-2 | 01-12-2022​

1/12/2022

 
룻기는 나오미와 룻의 이상적인 고부관계, 시어머니를 잘 모시는 며느리에 이야기도 아니고, 보아스와 룻의 로맨스라던지, 좋은 남자 만나 인생이 바뀐 현숙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님을 배웠습니다. 룻기는 그런 한 가정의 일대기를 넘어 영적 암흑 속에 있는 사사기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새 시대를 준비하고 계시는가를 보여주는 굉장히 중요한 성경입니다. 룻기의 배경은 사사 시대, 사람들이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영적 암흑기였습니다. 가나안 땅 정착 이후 경제적으로 좀 풍성하고 안정을 찾았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역사 심과 구원하심을 망각하고 하나님께 등 돌리며 살았던 영적 암흑기가 바로 사사 시대였습니다. 사사 시대 영적 하향 곡선의 패턴을 기억하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축복 주시면 축복을 당연히 여기고 망각하다 하나님을 떠나고, 그러다가 하나님이 치시면 다시 한번 부르짖고 살려 달라 매달려서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서 회복됩니다. 그리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무너지는 것… 이것을 반복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점 영적 하향곡선을 그리며 어둠으로 달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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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사사 시대에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고 증언합니다. 여기서 흉년이 들었다는 말은 물론 표면적인 의미는 그 땅의 먹을 양식이 자라지 않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흉년 이었습니다. 먹을 거에 대한 고민이 생긴 인생의 흉년이 찾아온 겁니다. 동시에 사사 시대의 흉년이 들었다는 것은 영적인 타락과 암흑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이 흉년과 같이 바짝바짝 메말랐다는 것도 포함합니다. 직면한 상황도 마음도 다 바짝 마르는 흉년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게 흉년이 들고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에게 돌아오라는 사인으로 알고 그 인생의 흉년을 통해 주님을 붙들고 하나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하나님이 그 가운데 개입하시도록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그렇게 하지 않고 인생의 흉년 가운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하나님과 상의하지 않고 결정하는 한 집안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겁니다. 바로 엘리멜렉과 나오미 가정인데, 특별히 남편 이름 엘리멜렉인데 그 이름의 뜻이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 입니다. 이걸 좀 더 실감나게 번역하면 좀더 이것을 실감나게 번역하면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시다..”입니다. 오직 내 삶의 왕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이 멋진 이름, 그런데 그 이름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지금 살아가는 것이죠. 인생의 흉년이 들었는데 하나님만이 왕이시다…라는 그 이름과 같이 하나님에게 나아가고 물어봐야 사는 것 아닙니까? 인생의 흉년 가운데 주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저희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묻는 태도도 없고 기다리는 태도도 없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야 될 인생,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축복의 땅에 잠시 흉년이 들었다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머리를 굴리고 그냥 행동하고 그 땅을 이민 가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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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약속의 땅으로 주셨고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축복의 땅입니다.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하나님께 간구하고 매달려 그 언약의 땅, 축복의 땅을 회복하게 해 달라고 부르짖는 게 아니라 아무 미련없이 그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축복의 땅을 떠나는 겁니다. 그것도 하나님과 상의 없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서슴없이 이방 땅인 모압 땅으로 넘어가 버리는 거예요. 인생의 모든 것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해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스스로 결론을 내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인생의 흉년 가운데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그냥 마음대로 결정하며 살아가는 자, 그게 바로 엘리멜렉 가족의 비극이자 이스라엘 백성의 비극이었던 것입니다. 이 엘리멜렉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던 이스라엘의 왕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왕입니다. 사울왕이 인생의 정점에 있을 때 결정적으로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는 포인트가 뭐냐면 국가적 위기와 압박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보거나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 눈에 보기에 옳은 대로 행해버리는 겁니다.그러니까 이 말씀은 그냥 엘리멜렉이라는 개인의 일탈이 라기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체적인 영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 묻기를 거절하는 백성들, 인생의 흉년이 왔는데도 하나님께 자문 하며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것을 멈춘 백성, 이름값 하지 못하는 백성들, 그게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엘리멜렉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흉년을 통해 돌아오기 원하셨는데 ​ 인생의 흉년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더 멀리 도망가 버리는 시대, 하나님에게​ 자문하고 엎드리고 기도하며 부르짖고 매달리는 내 스스로 결정하고 내 눈에 보이는대로 결정하여 모압 땅으로 훌쩍 떠나버리는 그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일 수 있음을 오늘 말씀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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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핏공로로 새 사람된 우리 모두의 삶은 엘리멜렉의 고백이 있는 삶 아니겠습니까? 예수님만이 내 삶의 왕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성도, 예수님만이 내 삶의 왕이라는 것을 고백하며 이 세상에 살아가는 천국 백성입니다. ​ 이 땅에 소속되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하며 압박을 다하며 인생의 흉년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 될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라는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에게 묻고 엎드리며, ​ 하나님에게 나아가고 하나님만 붙들어야 사는 겁니다. 나의 인생의 어려움과 압박이 하나님께 묻게 만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게 만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만든다면 우리는 사는 겁니다. ​ 그렇지 아니하면, 내 삶의 흉년이 있고 어려울 때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자 않으며 내 스스로 소견에 옳은 대로 결정해 움직이는 이 비참한 엘리멜렉의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입술로만 하나님만이 내 삶의 왕이라고 고백하는 이런 엘리멜렉의 삶이 아니라, 진짜 내 삶의 왕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인생의 흉년이 찾아올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묻고, 기도하며 부르짖으며,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그 인생의 흉년 가운데 하나님만이 왕이심이 선포되며 하나님이 나를 건지시고 이끄시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풍성히 경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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