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왕은 좋은 마음을 가지고 예전 눈물 젖은 빵을 먹었을 때 어려웠던 자기를 도와줬던 사람을 잊지 않고 호의를 베풀며 조문을 보냈습니다. 왕의 사람들을 보내면서 고마운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 진심과 호의를 의심하고 이 다윗의 사람들을 스파이로 몰아 세웠습니다. 이 사람들이 문상을 온 것이 아니라 나라를 정탐하고 정복하려는 나쁜 의도로 왔다고 몰아세우고 그들을 모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이 잘 나가고 승승장구할 때 내가 어려울 때 받은 도움들을 잊어버리고 망각하고 살아가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이렇게 좋은 의미로 선의를 가지고 어려웠을 때 도움을 감사로 표현할 때도 나의 선의를 악의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다윗이 어떻게 반응했고 행동했는가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그렇게 선의를 악의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하몬이라는 왕은 먼저 다윗을 향하여 연합군을 조직해서 공격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지금 다윗왕에게 잘못했다는 걸 알고 소위 말하는 용병들을 대거로 고용하는 겁니다. 지금 러시아가 많은 돈을 주고 군인들을 사와서 용병으로 전쟁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 나라에서 용병을 사와서 연합군으로 다윗과 대항해 싸우려 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와 싸우는 것도 어려운데 여러 나라가 합쳐 연합군으로 싸우게 되면 이기기 어렵고, 연합군으로 처들어 온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두렵고 불안하고 벌벌 떨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대장관 요압 입술을 통하여 여호와의 백성들이 가지는 마음 담대함이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너는 담대하라…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을 위하여 담대하라….이 담대함이 바로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될 말씀입니다.
선의를 악으로 갚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도 모자라 연합군을 조직해 우리를 치러 오는 가운데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두려워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을까? 세 가지의 중요한 믿음의 확신이 그 기적의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걸 발견하게 합니다. 첫번째, 하나님은 나에게 정말 왕이신가? 두번째, 그 왕이시니 하나님이 지금 이 시간 나와 함께하시는가? 세번째, 내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인가? 이 세가지를 머리로 아니면 지적 동의로 믿는 게 아니라 실체로 내가 믿느냐 하는 것이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이 진짜 왕이시고, 그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지금 나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일 때 두렵고 무서운 상황 가운데 압도되지 않고 그 가운데 담대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은 선명히 증언합니다. 지금 다윗과 다윗의 군대가 어쩔 수 없이 연합군을 대항하여 싸우게 되는 이유는 다윗이 보낸 사신들을 오해하고 욕보이고 망신 주며 스파이로 몰아 세웠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사람들, 다윗이 보낸 사신들을 수염을 자르고 엉덩이를 보이며 욕보이고 망신 준 것은 다윗왕을 욕보이고 망신 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멸시하고 부끄럽게 한 것은 다윗 왕을 멸시하고 부끄럽게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받은 자, 이 세상에 보냄받은 사신임을 분명히 안다면 두려워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보냄 받은 자들이 욕보이고 멸시와 부끄러움을 당할 때, 하나님 자신이 당하시는 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분명한 신앙 가운데 담대할 수 있는 비결은 내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자며 하나님이 나에게 왕이심을 분명히 믿는 믿음 가운데 머무는 것입니다. 나와 지금 이 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당하는 일들을 하나님 자신이 당하시는 일로 여기신다는 걸 분명히 믿고 살아갈 때, 담대함의 힘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노라면 힘들고 어려운 것은 단순히 내가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게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께서 같이 어려워하시며 아파하시는 “너는 내 사람이다”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모든 걸 넘어설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며 살기 원한다면 왕이신 하나님이 선히 여기시고 악하게 여기시는 기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선이란 하나님의 힘을 철저히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믿고 붙들고 살아가는 게 선이에요. 반대로 악하게 여기시는 것은 왕이 보낸 사람인데 마치 하나님이 없는 자처럼 살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대신 내 힘을 의지하며 내 눈에 보이는 것을 붙들고 나아가려는 자체가 악이라는 것입니다. 사단은 계속 우리를 악한 길로 몰아가는데 내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자라는 걸 망각하게 만들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만들어, 얼마 되지도 않는 내 힘과 능력만 가지고 살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갈 때마다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가를 늘 점검하고 반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맨날 내 뜻대로 살고 하나님 없이 살고 늘 하나님과 무관한 자처럼 살고 있다면 이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특별히 내가 연합군의 적에 우겨 쌓여 있는 이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 거룩한 습관 가운데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하나님은 나에게 왕이시구나…나는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께 보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매일 내 마음에 새기고 끊임없이 조율하며 사단이 주는 악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움직이며 내 힘을 따라 움직이며 내 힘 가지고 눈에 보이는 것을 싸우려 하는 것들 다 내려놓고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자며 하나님의 뜻과 명을 붙들고 살아가는 자라면 당연히 보내신 분의 힘을 의지하고 보내신 분의 능력을 의지하며 붙들고 살아갈 때 그게 선한 삶인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한 비결은 내가 누군인가에 대한 분명한 자의식에서 온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이 분명한 믿음의 고백이 우리가 상황과 사람들에게 압도당하지 않고, 연합군이라는 환경에 무서워하지 않고 벌벌 떨지 않으며 그 가운데 담대하게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능함을 아는 능력…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두려워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 할 수 있는 비결, 사람들이나 환경에 압도 당하지 않는 비결은 나의 무능을 아는 겁니다. 나에게는 힘이 없음을, 무능을 알고 전능 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전능 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전능 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가는 삶이 승리의 삶이고 선한 삶임을 믿으십시오.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내 힘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에 속한 것을 믿으며 나의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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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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