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솔로몬, 듣는 마음과 듣는 길을 구한 솔로몬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언약의 성취를 통하여 솔로몬 시대에 얼마나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는가를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가 정말 구하고 찾았던 하나님의 지혜를 통하여 그 축복이 흘러들어 그 나라에 얼마나 많은 복들을 누리게 되어졌는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단순히 솔로몬이 정치를 잘해서 나라가 평안하고 행복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약속한 그 언약이 솔로몬을 통해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화려한 역사의 주인공은 솔로몬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선면히 증언합니다. 첫 번째 솔로몬 시대의 태평성대는 바로 인구가 모래알 같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다윗 왕때 반복되었던 전쟁들을 멈추고 이제 평화의 시대를 누리며 평안이 살았다는 말씀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삶이 풍성해 지고 평안해짐을 통하여 인구가 바다의 모래밭을 많아진 것입니다. 바다의 모래알 같이 사람이 많아진 것은 솔로몬의 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신 주신 지혜가 그의 넓은 마음을 통해 주변을 적시는 이야기가 바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오늘의 말씀이죠.
오래 전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이 바다에 모래처럼 많아질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자기 자식 하나도 없었던 아브라함에게 이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에 믿을 수 없었던 그 약속이 솔로몬 시대에 정확하게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 오래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약속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렇게 아름답고 놀랍게 성취되는 것이 솔로몬 시대에 인구가 바다에 모래알 같이 많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인구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 나무 아래서 평안히 살았다 표현할 정도로 먹고 마시며 즐거워 하며 온 백성이 태평성대의 복을 충분히 누리며 살았던 것입니다. 솔로몬을 하나님께서 놀랍게 사용하셔서 하나님 언약의 성취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죠. 하나님의 약속이 때로는 오래 걸리는 거 같고 우리 원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여겨져 포기할 지 모르나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분명히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두번 째, 솔로몬 시대는 부국강병의 시대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늘 조공을 바치는 작은 나라, 늘 도망다니는 약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모래와 같이 많아진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의 성취로 솔로몬은 풍요로움을 누리고 주변 나라들를 압도하며 평화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 태평성대와 부국강병의 기적은 솔로몬이 잘해서 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지혜의 결과였고, 더 큰 그림으로는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고 사모했고 그 지혜를 받을 준비를 하며 산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고 싶으셔도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구하지 않고 사모하지 않으면 그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담길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내가 그 지혜와 은혜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지 않으면 그 지혜와 은혜가 나에게 담기지 않는다는 것이죠. 솔로몬은 이 두 가지가 다 있었다는 것입니다.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 말씀을 듣는 마음을 제일 먼저 사모했고 제일 먼저 구한 영적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 은혜와 지혜를 담을 그릇도 잘 준비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지혜가 그의 마음에 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을 담은 솔로몬을 통하여 그를 도구로 쓰신 놀라운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 언약을 이루는 도구로 쓰시기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이 담을 그릇으로 준비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정말 구하고 사모하는 열망 desire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구하고 사모하는 그 간절함이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수 없다는 겁니다. 동시에 그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는 습기 없이 바짝 메마른 마음이나 딱딱한 마음, 작은 마음에는 담기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을 준비한다는 것 바로 은혜와 지혜를 받을 그릇을 준비한다는 건데, 메마른 마음 대신 촉촉한 마음, 딱딱한 마음 대신 부드러운 마음, 작은 마음 대신 넓은 마음으로 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그릇을 준비한다는 것은 내 마음을 촉촉한 마음으로, 부드러운 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잘 관리하며 늘 주님을 향하여 들려 있는 것이죠. 그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지혜를 우리가 풍성하게 담을 수 있고 그걸 통하여 흘러넘치며 주변을 적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시대의 태평성대와 부국강병은 모두 언약의 성취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부어주신 지혜, 하나님께서 지혜를 심히 많이 주신 결과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하나님께선 약속을 이루시기 원합니다. 그 언약 성취의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 내 마음이 주님의 지혜를 솔로몬과 같이 열망하고 사모하며 주님의 지혜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며 말씀을 듣는 마음으로 열려 최우선으로 취하십시오.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를 나의 최우선으로 취하는 그 열망과 갈망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동시에 솔로몬과 같이 그릇을 잘 준비하여 주님의 은혜와 지혜를 담으면 담을수록 더 풍성해지는 역사가 경험되어, 내 주변이 변화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변하며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이 내 인생을 통하여 성취되는 놀라운 역사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현재형으로 경험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5월 2024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