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나오미는 룻에게 어떻게 보면 많은 은혜를 지금 베풀려고 노력하고 결단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나오미에게 안식처가 되기 위해, 자기의 익숙한 땅을 떠나 이민자의 땅인 베들레헴으로 와서 지극 정성으로 시어머니를 봉양한 룻이 기특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미가 이제는 딸과 같은 며느리 룻을 위해 안식이 될 수 있는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중매에 나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엘 제도, 이 기업 무를 자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익숙했을지 모르나, 이방 여인인 룻에게는 거의 생소한 개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시어머니가 지금 룻에게 보아스에게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면서, 그 보아스는 기업 무를 자이고, 너에게 있어야 될 안식을 줄 있고 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게 전혀 감이 안 잡혔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룻이 앞으로 나가서 하는 모든 일들은 시어머니의 말을 믿고 그것을 신뢰하며 순종 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룻이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머리로 받아 들였기 때문이 아니라, 시어머니를 신뢰하고 그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눈과 생각에는 어찌하던지 시어머니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며, 시어머니 나오미 말대로 준비하고 보이지 않게 모든 것을 다 준비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보아스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말씀을 통해 배웠지만 알고 보니까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 1순위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냥 시어머니 말을 믿고 신뢰하며 갔는데 정말 부끄러움과 두려웠고 떨리는 마음을 다 가지고 그 보아스 발치에 갔는데 알고 보니까 보아스가 1순위가 아니라는 거예요. 기업 무를 자의 2순위가 보아스였던 것이지요. 나오미가 그걸 모르고 실수로 보아스를 그 룻에게 추천하고 그렇게 다리를 연결해 준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분명히 나오미는 기업 무를 자의 2순위가 보아스임을 알았지만, 더 가까운 친족의 기업 무를 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았을 추천했던 분명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분명한 신앙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히 뿌리내린 자가 보아스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보아스의 어머니가 이방 여인 라합이었기 때문에, 보아스는 일반적인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이방 여인의 대한 배타적인 마음을 가졌던 것이 아니라 자기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방 여인을 환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거죠. 그 이스라엘 땅에서 이방인이 결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이방인들과 결혼의 관계를 맺지 않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과부가 된 이방 여인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여인이자 과부인 룻이 건짐을 받고 회복을 받는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고, 전적인 하나님의 자비하심의 은혜를 가진 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룻이 보아스를 통해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그 통로는 오직 믿음으로 바라보며 붙드는 그 간절함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 그 상황을 잘 보아스가 설명하면서 밤을 지내고 있는 말씀이 오늘 말씀 입니다. 밤새 그냥 누워만 있었던 겁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가 원했던 기업 무를 일도 일어나지 않고 2순위라는 것만 알고 밤이 샌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자 보아스는 룻에게 사람들 모르게 여기를 조용히 빠져 나갈 것을 권고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그 시어머니가 알려준 계획이 꼭 실패한 것과 같이 보입니다. 여기서 보아스의 놀라운 은혜의 행동이 등장합니다. 시어머니가 계획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만 같았는데, 룻이 돌아갈 때 보아스는 보리를 6번 되어 그것을 지워주며 시어머니를 위해 빈손으로 가지 않게 한 것이죠. 룻은 아마 이게 어떤 의미었을 지 잘 몰랐을 겁니다. 그냥 시어머니가 배고플지 모르니 환대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시어머니에게 돌아 오고 나니까 시어머니 나오미는 알게 된 겁니다. 지금 보아스가 이 기업 무를자로서의 일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계획에 실패가 아니라, 그냥 아무일도 없이 돌아온 것이 아니라 보아스의 마음이 정확하게 확인된 놀라운 사건 이라는 것이죠. 지금 내가 당장 기업무를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까 그 친족과 그것을 더 내가 클리어하게 한 후에 내가 이 집안의 기업 무를 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내준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보아스의 한결같은 자비하심의 마음, 이 두 여인을 품고 은혜를 부어주려는 마음, 마음 이 두 여인에게 복을 주고 안식을 주며 기업을 물어서라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려는 그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이스라엘 여인도 아닌 이방 여인인 룻, 과부인 룻을 향한 자비의 마음을 통하여 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말씀을 통해 암흑기를 지나가는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모습도, 우리가 주님 앞에 회복되는 모습도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자격이 없고 조건과 상황으로 봤을 때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심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하여 이렇게 우리를 건지시고 구원 하시며 우리를 값을 주고 사셔서 회복 시켜서 은혜로 새 시대를 준비한다는 놀라운 말씀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Redeemer되시고, 우리의 기업 무를 자 되시며 우리를 건지실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이 보아스의 모습을 통하여 발견하며 그 은혜를 통해 나의 인생에 이 자리에 서 있음을 바라보는 그 복음의 메세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풍성히 발견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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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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