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다윗이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그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자기 인생의 죽을 날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과 같이 우리 인생도 언젠가는 이 임박한 죽음 앞에 직면하게 됩니다. 내 인생의 타이밍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의 주권아래 하나님의 때에 내 인생을 조율하고 준비하며 살아가는 삶이 성도의 삶입니다. 어제 말씀 묵상 학교를 통해 누가복음을 배웠는데 누가복음의 큰 주제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일주일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성도의 여정은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길, 천국 가기 마지막 일주일 전으로 요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 길에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면 언젠가 우리 인생길에는 죽음을 준비해야 할 마지막이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천국 가기 일주일 전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찾아옵니다. 마지막 남은 일주일동안 나는 과연 무엇을 할까를 지금부터 준비하며 살아가는이 마지막 순간에 대한 대비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그 인생의 마지막에 편안하게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천국으로 이사 가게 될 것이며 그러지 못하면 허둥대다가 그냥 끝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천년 만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를 살고, 언젠가는 죽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춰 내 삶을 조율하고 준비하는 삶이 바로 지혜롭고 복된 삶입니다. 성도의 특권은 바로 우리가 바라보고 나아가는 초점이 천국이며 그 천국 가기 전 마지막 일주일을 주님과 함께 마무리하며 그 모든 인생에 대한 마지막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죽음을 임박하게 남기고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게 되는데 그의 유언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첫번째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입니다. 여기서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말은 예전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죽기 전에 한 유언과 거의 비슷한 말이에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이 권면을 아주 짧은 말로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왕의 자리라는 것은 견뎌야 하는 무게와 압박이 있는 자리이고, 스스로 올라가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시고 세우신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시고 세우신 자리이기 때문에 왕의 힘과 능력은 솔로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죠. 그게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으며, 강하고 담대한 비결임을 유언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맡겨지고 위임된 자리가 왕이기에 사사로운 감정이나 사사로운 관계에 매어 좌지우지되면 안 되며 늘 하나님을 중심으로 바라봐야 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으로 가는 여정으로 인생길을 살아갈 때 내 삶에 힘과 능력은 주님에게서 옴을 분명히 믿음으로 힘써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으며, 강하고 담대한 인생을 살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며 내 인생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살아갈 때 솔로몬에게 주셨던 그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유언은 말씀에 순종하고 지키라…입니다. 왕으로서 그가 해야 될 일을 여러 가지로 조언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왕으로 넌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되고 이것도 조심하고 저것도 하지 말고…그런식으로 유언하는 대신 다윗은 단 한가지 절대적 기준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게 바로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겁니다. 그게 왕으로서 형통한 비결이며 복된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주목해야 될 건 인생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순종의 길, 불순종의 길이 있을 때 바른 영적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길을 간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지키며 순종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믿음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말씀 앞에 순종의 길, 동행의 길, 공급의 길이며 그 길로 가는 것만이 왕이 살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형통한 비결, 복된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순종 가운데 나아가는 것, 이게 삶에 절대적인 원리라는 겁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사람들과 관계를 어떻게 맺고, 직장을 어떻게 잡고 돈을 어떻게 벌며…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원리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은 다 상대적으로 중요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길에 중요한 절대적인 삶의 원리가 있는데 그게 바로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고 지켜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겁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시는 두 가지의 축복이 있는데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고, 내 삶을 통해 말씀을 확실히 이루어지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 다음에 실천적인 유언으로 왕위를 올라가게 되면 네가 단절하고 정리해야 될 관계가 있으며 은혜를 잊지 말고 지속해야 할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잊지 말고 지속해야 할 은혜의 관계는 바로 길로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입니다. 그들은 다윗이 가장 어려웠을 때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며 다윗에게 버팀목이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될 사람들은 누구냐면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지지하고 지켜주고 함께 해주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 사람들을 놓치지 말고 중요하게 붙들어야 된다는 알고 솔로몬에게 은혜를 잊지 말고 지속해야 할 관계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썰물과 같이 빠져나가는 대신,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내가 평생 함께 해야 될 사람들이고 그들을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절하고 정리해야 할 관계가 있는데 바로 군대장관 요압과 시므이입니다. 그들은 왕인 너를 힘들게 하고 너에게 걸림돌이 될 기득권들이기에 그들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요압은 일생동안 다윗의 군대 장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굉장히 힘들게 했던 기득권 세력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있을 때도 이렇게 나를 힘들게 했던 요압이었는데 너가 왕이 되면 훨씬 더 힘들게 하고 흔들 것이라는 겁니다. 왕을 흔들고 왕을 어렵게 할 기득권 세력인 요압과 시므이와 반드시 관계를 정리해야만 네가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시는 형통의 복에 대해 깊이 마음에 새겨보기 원합니다. 형통하다는 말은 내 삶의 문제가 하나도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장기간 기간을 봤을 때, 영적 넓은 시야로 봤을 때 반드시 형통하다는 것입니다. 단기간으로 봤을 때 쪼개 봤을 때는 반드시 삶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고 다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기에 장기간을 봤을 때, 넓은 영적 시야로 봤을 때 그 길은 반드시 형통한 길입니다. 내 삶의 형통함에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그 길을 가는 겁니다. 그 길이 단기간에는 어려울지 모르나 장기간으로 봤을 때는 언제나 옳은 길이며 언제나 바른 길이며 언제나 나를 복되게 하고 살리는 길임을 분명히 믿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그 순종의 길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확실히 이루어지는 길입니다. 그래서 성도로서 우리의 삶의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이 내 삶을 통하여 확실히 이루어지는 삶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죽을 때를 알고 준비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이 절대적인 삶의 원리가 있습니다. 형통하고 복된 삶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지키고 그 길로 행하는 순종의 길입니다. 또한 힘들고 어려울 때 지지해주고 붙들어 주고 함께 해주는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나에게 붙여 주신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삶이 나에게 형통한 길이 되며 그 길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이 내 삶에 확실히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1월 2025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