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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고린도전서 마지막 장을 통하여 마무리 인사와 함께 권면을 하는 말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에게 중요한 두 교회 지도자인 디모데와 아볼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디모데에 대한 이야기를 권면으로 주고 있는데, 디모데는 사도 바울의 영적 아들이라고 알려져 있는 참으로 중요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디모데는 헬라어를 굉장히 능통하게 하는 2세 사역자였고 굉장히 유능하고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귀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젊어서 경험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에 나이도 어리고 젊고 경험이 좀 없어 보이는 이런 젊은 사역자가 오면 교회에서 어떻게 하기 쉽겠습니까? 교회 오래 다니신 분들이 아무래도 좀 텃세를 부리기도 쉽고 이 사람이 우리에게 정말 지도자인가 뭔가 테스트 해보려고 그러기도 하고 목회자한테 협력도 잘 안 하고 이런 일들이 그 당시에도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디모데와 같은 젊은 사역자를 맞이하는 성도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지도하는 겁니다.
먼저 디모데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대하라 권면합니다. 그 젊은 사역자에게 함부로 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좀 젊고 어리고 특별히 이민 교회 상황에서는 2세 목회자나 전도사님이 오면 너무 애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멸시하는 경우도 있고, 리더십을 잘 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조심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런 일들이 종종 벌어진다는 것이죠. 그게 고린도 교회를 포함한 초대교회도 있었던 비슷한 도전이었다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나 아볼로 같이 오랫동안 있었고 나이도 좀 있고 거기서 리더십이 세워진 지도자 이후에 새로운 젊은 영적 지도자가 왔을 때 리더십을 갖고 소신 있게 사역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히브리어도 좀 부족한 2세 목회자인 디모데라는 젊은 지도자가 가기 전에 사도 바울이 이것을 미리 당부하는 겁니다. 아무리 젊은 사역자가 가도 그가 부름받고 주의 명을 따라 가는 사역자임을 잊지 말고 사도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기를 권면하는 겁니다. 젊고 연륜이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업신여기지 말고, 조심하고 멸시하지 말아야, 주의 사역을 소신 있게 잘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로 두려움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들이 목회자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성도의 자세가 무엇인가?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는 겁니다. 사역할 때 두려움 없이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잘 뛰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들이 목회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배려는 목회자를 가만 놔두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걸림 없이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주의 일에 힘쓰고 있는 게 분명하다면 조심하여 거리낌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주고 도와 주는 겁니다. 그러지 아니하고 조심하지 않고 멸시하고 계속 걸림돌이 되고 리더십도 주지 않고 이러면 젊은 사역자가 일하기 어렵고 사역을 감당하기 어렵고 소신 있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이에 따라 그 목회자를 판단하지 않고 경험을 따라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그가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 분명하면, 주께 기름 부음 받은 목회자가 분명하다면 조심하여 두려움 없이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그 가운데 거리낌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도들이 해야 될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사도 바울은 또 다른 영적 지도자 아볼로에 대해 언급합니다. 교린도 교회 안에는 목사님들 이름을 붙들고 파벌이 있었습니다. 전임 목사파인 바울파와 후임 목사파인 아볼로파, 그래서 게바파도 있었고 이도 저도 다 싫다는 그리스도파도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파벌이 있으면 다른 파벌끼리는 갈등과 경쟁 구조로 막 갔을 것이 분명합니다. 근데 오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아볼로를 형제 아볼로라 부릅니다. 그러니까 교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사용해 파벌이 생겼음에도 정작 사도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잘 지냈다는 겁니다. 같이 잘 지냈고, 형제라고도 부르며 서로 잘 동역하며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파냐 아볼로파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주님 사역 가운데 협력하는 동역자로 머물러 있다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겁니다. 너무 쉽게 대립과 갈등 구조로 바라보며 성급한 판단을 하는 것이 위험하며,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건 다름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의 마음 가운데는 아볼로에 대해서 시기심이나 경쟁심이 있었을 수 있으나, 그런 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더 본질적인 가치인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헌신하는 그 사명에 집중하며 동역자로 형제로 품고 나아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판단에 있어서 나에게 좋으냐 안 좋으냐는 두 번째이고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좋은가 안 좋은가가 1번의 판단이었다는 것이죠. 그걸 통하여 함께 기도하며 바른 영적인 결정을 하며 교회가 어떤 형편이고 이걸 통하여 교회가 어떤 축복을 받게 되고 이것이 늘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던 겁니다. 이 당부가 단순히 2000년 전 고린도 교회를 향한 권면이 아니라 이 시대 많은 교회를 향한 권면일 줄 믿습니다. 오랫동안 사역했던 목사님이 은퇴하면 새로운 목회자가 오게 되고 당연히 젊은 분이 오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경험이 좀 연륜이 적은 분이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계속해서 전에 목사와 비교하고 원로 목사와 비교하고 주를 힘쓰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왔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담임 목사님을 멸시하고 판단하고 걸림돌을 두게 되면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갈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목회자는 좋은 영향력이든 나쁜 영향력이든 가장 많은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목회자를 통하여 선한 영향력과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는 것이 교회 성도들에게 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디모데와 같이 젊고 경험이 부족해 보여도 전임 목사님과 비교하지 말고, 나이와 상관없이 경험과 연륜과 상관없이 조심하여 두려움이 없이 멸시하지 않고 평안히 거리낌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그게 서로에게 복임을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예수 이름만 강조하고 예수님에게 집중하며 하나가 되고 모이는데 자꾸 다른 것들을 강조하고 집중하면 갈라지고 나누어지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 생활하면서 내 기분과 느낌에 따라 판단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주의 말씀은 어떻게 가르치시는가?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어떤 형편인가? 이걸 통하여 우리가 가장 좋은 길로 나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나를 먼저 생각의 출발점에 두지 않고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항상 붙들고 주의 뜻 가운데 조율되어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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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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