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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약 성경을 읽을 때 구약 성경 자체에도 은혜를 받고 그 내용 자체가 큰 영적 유익을 주지만 성경을 좀 통전적으로 큰 그림으로 바라볼 때는 구약이라는 말씀은 옛 언약이거든요. 즉 새로운 언약이라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약을 바라보는 것이 참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여러 말씀들은 그림자 같은 말씀들이고 그 말씀들이 신약에 의해 완성되고 성취되는 이런 큰 그림을 바라보는 것이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으며 전체적인 성경의 맥락을 잡는데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10장 말씀은 사도 바울이 구약의 출애굽 사건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영적 의미를 재해석하는 말씀입니다. 출애굽 사건을 그리스도와 언약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사건이 세례의 경험이라는 놀라운 은혜를 바라보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사건으로 바라보는 게 바로 홍해를 지나가는 사건이라는 겁니다. 홍해 바다를 걷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새로운 출발과 새로 태어나는 새창조지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바로 군대와 마찬가지로 심판과 멸망이라는 놀라운 눈을 뜨게 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해석하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바로 “바다로 들어갔다”는 사건입니다. 홍해를 건너기 전까지 그들은 애굽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홍해라는 바다를 지나감으로써 그들은 두 가지의 놀라운 영적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들의 과거와 완전히 단절되는 사건, 즉 옛 과거에 모든 신분과 모든 것들이 바다에서 다 죽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에는 바다, 뒤에서는 바로 군대가 쳐들어오고 있는 진퇴양란입니다. 앞으로 가도 죽고 뒤로 가도 죽는 겁니다. 사람들은 지금 겁에 질려 있고 아우성치며 패닉이 된 백성들을 향하여 모세가 했던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가만히 있어…잠잠히 입 다물고 하나님이 너희를 구원하시는 걸 보라는 겁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바로 군대가 달려오고 있는데 바다를 향해 나아가라는 겁니다. 홍해 바다로 들어가면 죽는 건데 그 죽음을 향하여 바다를 향하여 진군하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붙들고 바다로 나아갔다는 것은 그들은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분명히 바다는 죽는 곳인데 그 바다 가운데로 지나가는 겁니다. 그 바다 가운데로 지나가 뭐가 죽는 겁니까? 나의 옛 과거가 죽고 나의 옛 신분이 죽고 나의 옛 자아가 죽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 상태였던 그들의 모든 과거가 홍해에서 죽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와의 완전한 단절이자 그들의 과거 신분과의 완전한 단절입니다. 그게 바로 홍해로 들어가는 죽음이라는 거예요. 두번째는 홍해 바다를 건너는 사건입니다. 그 죽음의 바다를 향해 갈 때 하나님은 그 죽음의 바다를 마른 땅과 같이 가르고 지나가게 하신 겁니다. 그들이 홍해를 죽음의 바다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너가 살았다…이 사건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험해야 될 거듭남과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우리에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 거듭났다는 의미가 바로 바다로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그런데 바다로 들어가 죽음으로 갔는데 그 죽음의 길이 사는 길이었다는 겁니다. 그 바다 가운데로 지나가서 죽음을 통과하면 죽어야 될 우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너감으로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의 옛 자아가 죽었고 그들의 옛 신분이 죽은 겁니다. 그들에게 바뀐 것은 내적 신분이 바뀐 것이며, 물이 포도주로 변화하듯 그들의 존재 자체가 바뀌어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걸 거듭남이라 그러고 이것을 외적인 표징으로는 세례라고 하는 겁니다.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이게 바로 그리스도 관점으로 재해석되는 구약 사건입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출애굽한 사건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세례 받은 사건으로 영적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들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했든 그들의 모든 신분이 바뀌고 모든 과거가 단절되고 그들의 옛 자아가 죽어 다시 태어난 사건이 홍해를 건넌 사건입니다. 그들의 옛 신분인 애굽의 노예됨이 홍해를 들어감으로 죽었고, 새로운 신분인 자유인이 되어 홍해를 빠져나온 겁니다. 세례란 바로 나의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고백하는 겁니다. 물 안에 들어가는 것은 바다 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그 바다는 죽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래서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를 건너는 사건은 신약에서 세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져 있고 알지 못하지만 그 죽을 것 같은 홍해를 건너가는 것만이 구원과 생명이 있는 겁니다. 반대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에게 바다는 심판과 멸망입니다. 홍해 바다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겐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과 구원의 역사인데, 바로와 그 모든 군대는 그 홍해 바다가 죽는 심판과 멸망의 바다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들이 받는 세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꿰뚫는 것입니다. 세번째, 홍해를 건넌 후의 삶입니다. 새로운 신분으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 경험했던 인생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에서 떨어지고 주시는 음식만을 먹고 살도록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구원받은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 같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신령한 음료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사는 존재라는 겁니다. 우리의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가 무엇입니까? 말씀과 기도입니다. 그 모든 소스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겁니다. 우리는 반석이신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되는 생명의 말씀을 먹고 기도를 먹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한 떡을 먹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잠시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을 버티게 하는 힘과 그 모든 운동력의 원천이 어디 있다는 겁니까?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시는 생명의 떡, 바로 말씀과 기도라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먹으며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받는 인생, 그리스도로부터 연결되어 그분을 꼭 붙들고 살아가는 인생으로 광야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을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우리를 돌아보게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바다를 건너듯, 내 옛 자아와 신분이, 내 과거가 모두 홍해 바다에서 죽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바로 세례의 고백이며 거듭난 놀라운 역사입니다. 나의 옛 애굽과 세상과 완전한 단절, 나의 옛 신분이 완전히 죽는 것이 홍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이며, 홍해를 건너 나온다는 것은 완전한 새신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났음을 현재형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붙들어야 될 세례의 의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 백성이 된다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나의 과거는 모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놀라운 역사를 세례를 통해, 구약의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통해 분명한 고백의 언어로 내 삶에 담기 원합니다. 또한 구원받은 이후에 성도의 삶은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공급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는 삶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신령한 양식, 내 영혼을 채우는 말씀과 내 영혼의 호흡을 하게 하는 기도가 있는 겁니다. 그분을 통하여 주시는 이 보이지 않는 신령한 음식을 구하고 내 마음에 채우며 살아가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비결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놀라운 말씀을 통하여 내 삶의 구원이 무엇이고 내가 광야와 같은 이 땅을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말씀을 통해 분명히 붙들고 살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가운데 현재형으로 경험되며 고백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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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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