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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고 계심을 진짜 믿는가?"에스겔 8,9-14 | 7-7-2026

7/7/2026

 
오늘 말씀은 계속해서 주의 영이 에스겔을 그발 강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예루살렘 성전 안뜰로 이끌러 가시는 환상 가운데의 말씀입니다. 분명히 에스겔의 몸이 바벨론 땅에 포로로 와 있는데 하늘문이 열리며 환상으로 에스겔에게 지금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일들을 보여 주는 것이죠. 바벨론 포로로 잡혀온 에스겔과 많은 백성들이 착각하고 있는 예루살렘 성전은 절대 망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왜 헛된 소망인지, 왜 그들은 결국 멸망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지를 세 가지의 가증하고도 역겨운 장면을 예루살렘 성전 안에 현실로 보게 하십니다. 첫 번째는 저번 주간에 배웠던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하나님만을 넘버원의 자리에 모시고 살았어야 하는데 성전 안에 하나님의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들이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나머지 두 가지 가증하고도 역겨운 일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70장로들의 타락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여러 신상들과 우상으로 도배를 해 놓은 것도 모자라서 성전에 각양 곤충들과 가증한 짐승들을 다 그려 놓았는데, 70장로들이 그런 일들을 한 겁니다.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70명은 소위 말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이죠. 그 당시에 신앙을 이끌고 있는 굉장히 중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들을 성전 벽에 그리게 만든 것입니다. 이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들은 결국 눈에 보이는 세상 축복을 약속하는 것들입니다. 지금도 불교 사찰에 가게 되면 그 앞에 여러 물건들을 파는데 재물의 복, 관계의 복, 사업의 복 하나씩 받는 것들을 다 선물로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걸어 놓으면 재물이 들어오고 이거를 걸어 놓으면 사업의 운이 생기고, 그걸 하나씩 가지고 가서 그거 붙들고 내가 원하는 거 달라고 소원을 비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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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그 당시에 예루살렘 성전에는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들을 내가 원하는 눈에 보이는 축복을 마치 약속하는 것처럼 형상으로 만들어 성전 사방 벽에 그려 놓은 겁니다. 주목할 것은 그들은 방안 어두운 곳에서 수많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행위, 역겨운 행위들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두컴컴한 그 방에서 어두움 가운데서 그 온갖 죄들을 다 저지르고 있는 거예요. 왜 그들이 어두움 가운데서 그렇게 이중생활을 하느냐? 하나님이 우리 보고 있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은 마치 안 계신 것처럼 착각하며 우리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고, 보이는 눈이 가득하다는 주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변질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 타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별히 그 70 장로 중에 누가 있었는가 하면 사반의 아들 야샤나가 있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는데, 그는 요시아 때의 종교 개혁을 이끌었던 서기관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자가 지금 이런 말로 안되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니까 에스겔은 그 환상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찢어지는 겁니다. 모든 우상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으로 돌아가려고 종교 개혁에 앞섰던 그 사람도 지금 타락한 가운데서 있는 것, 이게 바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환상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그 삶 속에 얼마나 악한 것들이 많이 들어와 있으며 얼마나 우상숭배와 함께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게 있는 일이 많이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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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그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는 가증하고도 부끄러운 악한 일은 바로 여인들의 타락이었습니다. 지도자를 대표하는 70 장로들만 이렇게 타락하고 어두움 가운데 악을 행하며 무너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인들도 무너지고 있었던 것이죠. 그 당시에 위에 있는 사람이나 아래 있는 사람이나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다 하나같이 타락하고 변질되며 하나님을 떠났으며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는 것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했다고 증언하는데, 이 담무스는 바벨론에 있었던 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담무스는 풍요를 상징하는 신이고 비를 관장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인들이 이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고 있는가? 여인들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입니다. 누가 크고 작은지를 정확하게 더 파악이 빠른 거예요. 지금 남유다의 운세가 기우는 거 보니까 여호와 하나님보다 누가 더 실제적으로 힘이 있어 보이는 겁니까? 바벨론의 신이 힘이 더 있어 보이는 거예요. 내 일상의 필요는 누가 채워줄 거 같는가 하면 바벨론의 비를 관장하는 담무스가 훨씬 더 효율적이고 도움이 될 거 같은 겁니다. 담무스에게 애곡한다는 건 담무스에게 비를 달라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가 살려면 비가 와야 되니까 제발 비를 달라고 정한수 떠 놓고 담무스에게 지극 정성으로 눈물 뿌려 기도하는 겁니다. 마치 바벨론의 우상 담무스가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큰 신인 것처럼 더 능력이 있는 신인 것처럼 바라보고 붙들고 비를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그 모습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을 하고 그들의 영적 현주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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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해진다는 것, 영의 눈이 열린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는 겁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 땅을 바라보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헛된 소망을 가지고 그 성전이 괜찮으면 괜찮을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그 백성들의 신앙의 현주소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 거스르며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가증함이었습니다. 각양 곤충과 짐승을 성전 안의 벽에 다 채우고, 장로들이 종교 개혁을 했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지지 않는다고 어두운 데서 죄를 행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여인들은 바벨론의 신이 더 세 보인다고 여기며 거기에 붙어 줄서며 담무스 신에게 비를 달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모습들이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가증한 일이며 역겨운 일이며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게 하는 일인지 에스겔은 지금 환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백성들이 절대 망하지 않을 거라고 여기고 있는 예루살렘 성전 안에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 현실, 이 가증한 현실을 네가 보겠느냐…라며 이 환상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는 주의 마음을 담기 원합니다. 오죽하시면 하나님이 이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예루살렘 성전을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다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가에 대한 그 안타까운 마음이 담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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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에게 보여주신 이 환상이 우리를 찌르시고 깨우시는 환상, 우리를 향하여 주는 경고의 환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겉으로 예배를 드리고 제사를 드리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서 예배 드리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예배 드리는가 그 내면이 중요한 겁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의뢰하고 있는 것이 우상이고 하나님과 겸하여 붙들고 있는 것이 무너져야 될 것들인데, 그걸 겸하고 붙들고 있다면, 심지어 그런 눈에 보이는 것들을 더 의지하고 의뢰하고 살아간다면, 그게 하나님을 무시하며 경외하지 않는 삶임을 이 말씀을 통하여 엄중히 깨닫기 원합니다. 주님이 어디서나 나를 지켜 보시고 바라보시고 함께 하신다는 이 분명한 믿음이 사라진 실천적 무신론자가 되고 있는 것이라 경고하시는 그 엄중한 책망에 귀를 기울이기 원합니다. 이 주의 경고 말씀을 마음에 새겨 기초로 돌아가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이 본질로 돌아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신앙으로 회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고 지켜 보시는 주의 시선을 의식하고 신경 쓰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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