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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NIBC, Not I but Christ로 사는 삶을 분명히 고백하는가?" 갈라디아서 2,19-21 | 5-24-2024

5/24/2024

 
우리가 십자가 복음을 믿고 붙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나에게 어떤 의미와 능력인지 고백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율법과 복음의 관계가 무엇인가를 붙드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불교와 무속 종교의 영향을 받아서 자력 구원에 대해서 끊임없이 끌리는 그런 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력 구원이란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함으로서, 율법을 지키는 것을 통해 내가 구원받을 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율법을 이룸으로써 구원에 대한 자격과 조건을 얻으려 하는 이 모든 것을 율법에 대해서 내가 의로워지는 것이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는 겁니다. 내가 구원받을 만한 단계까지 스스로 이루어가는 계단식의 구원을 우리는 천성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길 좋아하고 구원의 여정을 계단과 같이 나누길 좋아해서 고수와 하수를 나누길 좋아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계속 자력 구원에 대해서 끊임없이 끌리고 끊임없이 그걸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내가 가야 될 길이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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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성경은 율법에 대해서 내가 의롭게 될 만큼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선언한다는데 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이 성경의 분명한 선언인데, 성경 말씀보다 내 느낌과 내 생각과 내 견해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여전히 율법을 지키는 것을 통해 내가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서 구원받을 만하게 되려고 끊임없이 나를 채찍질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요구를 이루려 하는 삶에서,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고 선언합니다. 여인이 남편의 생전에는 남편의 법에 매인바 되지만 남편이 죽게 에서 벗어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율법이라는 남편이 죽으면 그 율법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의 옛사람, 즉 율법의 요구를 통하여 의롭다 함을 받으려 하는 그 율법에 대해서 나의 옛 자아가 죽었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내가 율법의 행위로 율법의 그 조건을 다 지켜 끊임없이 무엇을 이루려 했던 그 율법에 대해서 내가 죽지 아니하면 복음에 대해서 살 수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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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마음속으로 무엇을 요구하는가 하면 마치 간음 현장에서 끌려온 여인을 돌로 치라고 외쳤던 사람들의 함성과 같이 끈임없이 네가 구원받을 만한 자가 되고 구원받을 조건을 네가 스스로 증명하라고 미혹합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 나서 예수님을 판 게 잘못 됬다는 것을 깨닫고 그 돈을 다시 들고 옵니다. 그때 종교지도자들이 유다에게 했던 말이 무엇입니까? 그 죄는 네가 감당하라는 겁니다…그 죄는 네 책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돈을 다 던져버리고 스스로 목을 매어 죽게 되는 것, 그게 율법의 요구라는 겁니다. 율법은 네가 진 죄를 네가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압박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죄에 대해서 율법의 요구는 끊임없이 나를 돌로 쳐야 되고 내가 책임져 감당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겁니다. 율법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죄를 깨우쳐 주는 법입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죄인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율법은 죄를 깨우치게 하고 죄를 드러나게 합니다. 그런데 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는 것이죠. 율법은 내가 얼마나 처절한 죄인인가 깨닫는 절망의 도구인 거지 그 율법을 내가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 하는 사다리로 생각하게 된다면 망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율법에 대해서 죽지 아니하면 그 안에서 소망이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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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돌아가셨다는 것을 우리는 정확하게 내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 분명히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2천년 전에 죽으신 그 십자가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다는 것을 고백하는 게 복음입니다. 그리스도가 그냥 피상적으로 저기서 돌아가셨구나…가 아니라 내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야 되는 겁니다. 율법에 대해서 의를 이루려 하는 나의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어야 되는 겁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마음에 고백하는 건, 저 십자가의 자리가 내가 죽을 자리였다는 것을, 율법의 요구가 죽어야 되는 자리였다는 것을 철저히 고백하는 겁니다. 십자가에서 내 대신에 예수님이 죽으셨고, 율법의 요구가 예수님과 함께 죽으신 겁니다. 네가 지은 죄는 네가 스스로 책임지라는 율법의 요구가 십자가와 함께 죽는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예수님과 함께 나의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것이고, 율법의 요구가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만 NIBC, not I but Christ의 삶,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이 놀라운 삶이 펼쳐지는 겁니다. 나를 주어로 내가 무엇을 이루려 했던 그 모든 것들은 다 죽고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셔서 사시는 겁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건, 이제 내가 믿는 구석은 예수 그리스도,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죠. 나를 믿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내가 행한 일을 믿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을 믿으며 나의 사랑을 믿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버리신 그 하나님의 사랑만을 믿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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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율법에 대해서, 율법의 요구에 대해서 철저하게 죽은 자로 살아가십시오. 십자가에서 나의 옛 자가 죽었음을 철저히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의롭게 되어 살게 됨을 철저히 고백하십시오. 그것을 우리가 분명히 믿고 고백해야만 100% 십자가의 은혜로만 내가 구원받았음을 믿는 십자가를 통과 성도들의 고백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도 여전히 율법의 요구를 이루려 하는 미혹에 흔들려 옛날로 돌아가려 한다면, 율법의 요구를 통하여 내가 구원받을 만하게 되고 구원과 자격의 조건을 나로부터 찾으려 한다면 여러분들을 위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헛되 죽으신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십자가가 선명하게 복음의 능력으로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나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절망할 수밖에 없고요 나의 그 절망의 모습은 오직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께 두고 살아가게 합니다. 내가 십자가를 통과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것은 사망에 속해 있던 나의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으로 다시 위로부터 태어났다는 것을 철저히 고백하십시오. 이 세상에 매어 있고 죄에 매어 있고, 죄의 결과와 율법에 매어 사망과 죽음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건져 주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에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에게 매며 십자가에 매어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이 선명한 십자가 복음을 붙들고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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