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비멜렉이 서자의 아들로써 정당하지 않은 방법, 끔찍한 방법으로 69명의 왕자들을 한 날에 한 바위에서 모두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세겜 사람들을 동원해서 폭력과 패거리 정치를 이용하여 왕 같은 행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그것을 못본체 하지 않으셨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폭력과 우상숭배와 맞잡은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을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하시는가가 오늘 말씀을 통해 결론적인 말씀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서로 필요에 의해 손은 잡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 배신하면서 칼을 맞댄 사람들, 아비멜렉이 자기를 배신한 세겜 사람들을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고 공포정치를 하는가를 보게 됩니다. 망대에 있는 1000명의 남녀를 밑에서 불질러 모두 불태워 죽였습니다.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그냥 인정사정없이, 끔찍하게 죽이는 겁니다. 꼭 조선시대의 연산군과 같이 공포 정치를 하는 겁니다. 그렇게 세겜사람들을 처참하게 짓밟고 불태워 죽인 그 아비멜렉 또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쳐 두개골이 깨져 죽게 됩니다. 그리고도 자기 마지막에 그 두개골의 깨져 죽으면서도 여자한테 죽었다는 소문 듣기 싫어 다른 청년을 통하여 자기를 죽여 달라고 부탁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며 비극적으로 죽게 되는 것이죠. 그냥 보이는 눈으로 봤을 때는 아비멜렉이 정말 운 없게, 저 위에서 어떤 여자가 던진 맷돌에 맞아 비참하게 죽었다…이렇게 끝날 수 있는데 오늘 말씀 사사기는 그렇게 아비멜렉이 비참하게 죽은 것도 그리고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손에 비참하게 죽어간 것도 우연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선명하게 증언하는 것이죠. 아비멜렉에게서 나온 분노의 불이 세겜 사람들을 태웠고 그래서 세겜 사람들이 망대에서 불에 타서 천 명이 죽었다는 것을 성경은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세겜 사람에게서 나온 불이 아비멜렉을 태워 맷돌로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이 행한 악행을 세겜 사람들을 통하여 심판 하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아비멜렉을 통하여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결국은 마지막에 이런 끔찍한 비극으로 끝나게 만든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다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판하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었다는 것, 그게 결론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만 살아가는 영적 암흑기를 살아가는 사사시대의 사람들에게, 백성들은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와 왕이 되기 위해 형제들을 모두 한 날에 죽이는 악을 범했고 그 결과 자신도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심판의 도구가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들의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아 망각할지 모르나, 실제로 사사 시대 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에 언제나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선명하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사 시대에 같은 영적 암흑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살아가야 될 중요한 삶의 가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온전히 받는 백성이 되는 것임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아비멜렉이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세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주변환경을 봤을 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거와 같이 느껴지고 보여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수많은 부조리와 비리 들과 문제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지금 당장 고치고 해결하시지 않고, 당장 심판 하지 않으심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며 신음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판치는 것 같고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이 세상이 움직이는 것 같은 이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공의와 다스리심,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는 믿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악행하고 잘못한 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을 심판 하였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앞에서 행한 악한 것에 대해서 결코 잊어버리지 않고 그것을 지나가지 않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내 눈에 지금 그것이 보이지 아니할 지라도 내 느낌에 그것이 지금 일하고 있지 않는 것 같을 지라도 이 말씀을 믿으며 사사 시대와 같은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시는 심판을 믿으며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을 끝까지 믿는 믿음의 성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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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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