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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백성들의 죄악을 규탄하고 지적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착각, 그리고 성도로서 저와 여러분들의 착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신랄하게 지적하면서 죄를 돌아보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그들의 원하는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었는데 바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이죠. 지연되고 기다리는 기도 가운데 왜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응답하지 않으시는가….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하나님 구원의 손이 짧던지 귀가 둔해져서 그런가보다…하나님이 문제시구나…이렇게 결론 내린 겁니다. 여호와의 구원의 손이 너무 짧아서 우리를 구원 못하시던지, 혹시 귀가 너무 둔해져서 우리 얘기를 듣지 못하시는 게 분명하다며 기도 응답 지연의 모든 탓을 하나님에게 돌린 겁니다. 내 눈앞에 처한 상황과 현실에 압도 당하여 왜 하나님은 지금 당장 나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는가…원망하며 응답 지연의 문제를 다 하나님 탓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 착각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이사야 선지자가 두 번에 걸쳐 분명히 찌르는 말씀으로 지적합니다. 하나님이 너희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구원의 손이 짧으신 것도 아니고 귀가 어둡거나 둔해져서 못 들으시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기도응답 지연 앞에서 너희들은 다 하나님이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탓하고 있는데, 그 모든 이유와 원인은 오직 너희 죄악 때문이라, 즉 너희들 때문이라는 것이죠. 왜 하나님이 너희를 당장 건지지 아니하시고 바로 응답하시지 않는가? 모든 게 너희 죄 문제 때문이다…찌르는 말씀으로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핑계대고 하나님 탓하며 하나님이 문제 있다고 착각하는 그들을 향하여 찬 물을 확 끼얹지는 것입니다. 본질적 문제는 너희가 죄를 돌아보지 않아서, 너희의 죄 문제 때문에 이런 기도응답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느냐…라고 질책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기도응답 지연을 만드는 우리들의 죄 문제, 죄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힘과 영향력을 세 가지로 강조하고 요약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갈라 놓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도의 응답을 막는다는 것이며, 세 번째는 평안을 잃어버리게 한다는 겁니다. 죄의 세 가지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힘을 너희가 절대 과소평가 하지 말고, 죄 문제를 심각하게 여겨야 하나님께서 너희를 건지시고 너희 기도를 들어 주실 거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죄의 부정적이로 파괴적인 심각성은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갈라놓는다는데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의 본질적인 하나님과의 문제는 관계가 무너지고 깨진 문제라는 것이죠. 하나님과 너희 사이가 지금 죄로 말미암아 관계가 무너지고 깨졌다는 겁니다. 아담과 하와가 금지된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에 하나님과 그들과의 관계가 다 깨진 것과 마찬가지로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완전히 단절시키고 갈라 놓는다는 겁니다. 죄의 영향력은 친밀한 영적 관계를 무너뜨리고 깨지게 하며 갈라놓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죄를 돌아보는 대신 하나님 탓하고 하나님 문제라고 착각하는 우매함에 빠지는 겁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만 갈라놓는 게 아니라 아담과 하와 사이를 갈라 놓듯,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갈라놓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들고 마음이 부대끼는 문제는 인간관계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인데 그 깊은 본질을 들어가보면, 인간 사이를 계속 갈라지게 하는 죄 문제가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인간은 본성이 죄인이기 때문에 죄의 파괴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계속 갈라지고 부대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죄가 우리 사이를 갈라 놓는다는 것을 정확하고도 민감하게 알아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에 대해서 둔감해져서 죄악이 이렇게 그들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게 되었다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죠. 죄가 그들 사이를 그렇게 벌려 놓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겁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관계성, 사람들 사이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관계성임을 잊지 마십시오. 죄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영향력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렇게 갈라지게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두 번째, 죄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영향력은, 기도 응답을 막아버린다는 겁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 얼굴을 임재를 가리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은 죄와 함께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쌓아두는 죄가 우리 손에 피가 묻듯이 가득하고, 거짓과 악속이 가득한 입술에 가득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돌리실 수 밖에 없는 거예요. 그의 얼굴을 돌리시니까 당연히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시고 지연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손에 여전히 피를 묻히고 거짓이 있으며 입술은 악독이 가득한데 어떻게 하나님이 너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얼굴을 너희에게 보이시겠냐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 문제라고 착각하고 하나님 탓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이 답답하시겠습니까? 죄 문제로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면을 돌아 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돌리시고 멀리 가신 듯 느껴지고, 하나님 탓을 하며 원망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죄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영적으로 민감해지며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나갈 수 있고 죄 문제를 경시하고 등한시할 수록, 영적으로 둔감해지며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죄에 대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힘에 대한 심각성을 알면 알수록 우리가 신앙 착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 문제라 착각하지 않으며 하나님 탓하는 우매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죄는 기도의 응답을 지연시키고 막는다는 것을 심각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죄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심각성은 우리 안에 평강을 다 빼앗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평강을 다 빼앗아 버립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 내 마음이 평안하다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뻔뻔하게 그럴지 모르나 그 내면 안에 들어가면 반드시 평안과 평강이 다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어두워지고 불안에 사로잡히고 억눌리게 되는 것, 그게 바로 죄의 파괴적 결과입니다. 숨어버리고 억압하고 어두워지며 하나님에게서 도망가게 만드는 그 파괴적인 힘, 내 마음에서 평강과 평안을 다 사라지게 만드는 그 파괴적인 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응답이 지연될 때, 외부 문제인 것처럼 몰아가고, 하나님 탓 하고 하나님 문제인 것처럼 몰아가며 하나님 탓하는 이런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일 수 있음을 말씀은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지연될 때, 나의 내면을 말씀으로 비춰보며 나의 죄 문제 때문임을 발견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죄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영향력을 우리는 늘 경계하며 돌아볼 수 있어야 영적으로 민감해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 나의 죄가 보이고 죄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힘이 보이기를 원합니다. 영적 착각에 빠지는 대신 내 삶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두 손 들고 죄인이라 고백하고 나아가는 놀라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겸손한 자세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회복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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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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