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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내 죄를 깨닫는 만큼 은혜가 나에게 다가온다." ​ 이사야 59, 9-21 | 3-19-2025​

3/19/2025

 
59장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고발과 함께, 그런 하나님의 지적에 대한 믿음의 반응인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핵심이 무엇인가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 응답 지연 앞에 자신들을 돌아보는 대신 하나님 구원의 손이 짧아졌다느니, 하나님 귀가 둔해졌다느니 하면서 하나님 탓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착각하고 있는 그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는 기도응답 지연의 본질적인 문제는 너희들의 죄문제라는 것을 선명히 증언하며, 하나님께 문제 있는 게 아니라 너희들이 문제임을 깨달으라 경고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죄의 지적 앞에 회복으로 나아가는 첫번째 믿음의 반응은 바로 착각에서 깨어나 그들의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반응이 하나님 백성이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길로 인도함을 받는 유일한 길이자, 하늘의 회복과 구원을 받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증언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계속 반복되는 말은 “우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찌르시는 말씀을 통해 나를 바라보고 돌아보게 되는 것, 그게 믿음의 반응이라는 겁니다.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이고 우리 문제입니다…. 고백하게 되는 죄의 인정과 자복이야 말로 살 길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둔감해지면 나를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며, 영적으로 민감해지면 나를 바라보고 하나님과 가까워 집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둔감해지면 죄를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에게서 도망가며, 영적으로 민감해지면 죄를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겁니다. 이렇게 나의 상태를 솔직히 바라보며 본질적 문제인 죄 문제를 인정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개인적으로도 공동체적으로 어떤 상황이라는 겁니까?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죄로 말미암아 기도가 막히고 죄로 말미암아 평안이 사라진 상태라는 겁니다. 그래서 어둠과 죽음이 가득하고 하나님께 응답 받지 못하는 그런 상태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고 자신들을 말씀으로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기도응답이 지연될 때에도 하나님 문제라며 하나님 탓하며 자신들을 돌아보는 눈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내 인생의 본질적 문제가 죄 문제인 것을 바라보지 못하면 하나님의 하늘의 능력과 은혜, 하나님의 해결책이 나에게 임하지 않는 것이죠. 주의 말씀이 나를 비출 때, 내가 빛을 바라나 어둠 뿐이고 캄캄한데 행하며 죽은 자같이 있다는 나의 영적인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찌르시는 말씀을 나를 깨울 때, 나를 바라보고 돌아볼 수 있는 믿음의 반응이 죄 문제를 인정하고 고백하게 만드는 겁니다.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니라….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나를 말씀으로 돌아보고 비추게 되면 문제의 본질이 죄문제임을 인정하고 반드시 분명한 회개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는 죄에 가득 차 있는 짙은 어둠입니다. 나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죄인입니다….철저하게 회개하고 주님을 바라 때에만 우리는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죠. 이처럼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게 중요하고 내가 누구인지를 하나님의 시선 아래서 바라보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 죄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나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겁니다. 나는 죄인입니다…자격이 없습니다… 나에 대한 소망 없음과 무능을 철저하게 고백하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된 자들이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각하는데 있습니다. 나를 말씀으로 돌아보고 죄를 고백하는데 있습니다. 회복의 길은 바로 자신들을 돌아보며 내가 하나님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아 하나님 앞에 나는 죄인입니다….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철저하게 인정하는 데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두 손 들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주님 앞에 올 때만 우리에게 회복의 길이 열리는 겁니다. 죄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면 가질수록 내 죄에 대해서 깨닫고 그 나에 대한 무능함의 자각이 하나님 앞에 나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대로 죄에 대해서 둔감하게 되면 나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 하고 하나님에게 은혜를 구하며 나가는 대신에 내가 혼자 무엇을 하려고 발버둥치며 하나님 탓하고 사람들 탓하고 세상 탓하면서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눈을 두 개 주셨습니다. 한 눈을 감아도 보이긴 하는데 두 눈으로 봐야 잘 보일 수 있게 만드신 거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두 차원의 눈을 정확하게 뜨고 하는 것인데, 한 눈으로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 가시적인 땅을 바라보고 또 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세상 영적 세계를 동시에 바라보는 것이죠. 그래서 눈에 보이는 이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이 두 차원을 동시에 바라보며 살아가는 게 우리 눈이 두 개인 이유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한 눈으로는 나를 바라보고 처한 현실을 바라보되, 또 한 눈으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을 깨닫는 것이 눈이 두 개인 이유임을 알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과 눈 앞에 상황과 처한 현실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지만 그것이 전부라고 믿지 아니하는 삶, 환경과 상황으로 바라보는 눈을 넘어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나를 볼 때도 나만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나를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믿음 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 은혜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갖는 게 믿음 생활 잘하는 겁니다.
 
 
 
이사야 59장 1절은 절망으로 시작하는데 마지막 절인 21절 끝은 소망으로 끝납니다. 그 놀라운 반전의 비결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돌아보며 내 죄악을 고백하고 자백하며 하나님께 가능성 없는 존재로 은혜만을 구하는 존재로 나아오는 데 있습니다. 그렇게 죄인임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나오는 자들에게 주의 은혜가 급히 흐르는 강물같이 오실 거라는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는 놀라운 하늘의 복을 그들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나의 인생 되기를 사모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사람들 문제가 아니고 환경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 문제가 아니고, 내 죄 문제라는 것을 알고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철저히 고백하십시오. 철저하게 자신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나를 돌아보게 되면 하나님 은혜 아니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그 눈이 나를 살리는 겁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것도 주장할 자격이 안되며 하나님께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주님 앞에 죄인으로 나아가십시오. 저는 주님이 은혜 안 내려 주시면 큰일나는 사람입니다….주님 앞에 겸손히 두 손들고 나아올 때 그런 사람들에게 하늘의 은총이 부어지며, 회복과 치유의 길이 열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께 은혜를 구하며 두손들고 나오는 백성들을 외면하지 아니하시며 품으시며 그들을 향하여 강물과 같은 은혜를 주시며,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는 그 축복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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