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성령 안에서 자유롭게 살 것을 권면하면서 이 세상에서는 육체의 소욕으로 맺는 육체의 일과 성령의 소욕으로 맺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있다는 것을 대조합니다. 하는 부분이죠 특별히 오늘 말씀은 육체의 소욕에 대해서 우리에게 강조하는 15 가지 육체의 일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15가지의 육체의 일들을 들어가기 전에 육체의 소욕과 그 일들을 직면하는 성도들의 두 가지 착각에 대해 분명히 알기 원합니다. 첫 번째 착각은 성도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착각입니다. 신앙 생활의 연수가 길어지면 내가 저절로 괜찮아지고 좋아져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여기는 것이 착각이라는 겁니다. 신앙의 연수에 따라 우리가 저절로 좋아지고 저절로 괜찮아져서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안 좋아질 확률이 훨씬 큽니다. 가만히 있으면 계속 이스마엘과 같은 육체 일에 빠져 오히려 스멀스멀 옛적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가만히 있으면 질서에서 무질서로, 좋은 쪽에서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성도로서 연수가 차면 가만히 저절로 좋아진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 착각은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맺게 되는 육체의 일은 애매모호 할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육체의 소욕이란 타락한 사람의 부패하고 악한 심성을 말하는데,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나오는 육체의 일들은 애매하고 모호하지 않고 매우 분명하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분명한 선언입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이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일일까 아닐까 고민하지 않을 정도로 육체의 일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일과 육체의 일은 애매하거나 모호하지 않고 분명하다는 겁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세 번에 나눠서 15 가지 육체의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은 육체의 일들 가운데 처음에 나오는 음행, 더러운 것,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 이 다섯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세 가지는 음행, 더러운 것, 호색은 다 성적 타락과 연결되어 있는 육체의 일입니다. 사실이 육체의 일 중에 제일 심각한 거 하나를 들자면 우상숭배입니다. 그런데 우상숭배 전에 이 세가지 성적 타락에 연결되어 있는 죄악들이 먼저 등장하는 겁니다. 이 15 가지 중에 심지어 우상숭배보다도 앞서 이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의 죄를 먼저 지적한 것은 성적 타락으로부터 나오는 이 세가지 문제가 다른 것들 보다 가장 심각한 범죄이자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 당시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직면한 여러 육체의 일들 가운데 교회 안에서 자주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들이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을 축복을 주셨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울타리 안에 머물렀을 때만 그것이 하늘의 복이 임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본래의 목적과 용도를 오용하고 하나님의 질서와 울타리를 넘어가게 되면 음행의 죄, sexual immorality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6장에서 음행의 죄를 몸 안에서 범하는 죄로 경고하였음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서 짓는데 음행은 자기 몸 안에서 짓는 죄라는 겁니다. 음행의 죄가 육체 소욕이 이끄는 육체의 일이라는 것도 잘못되었고,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몸, 거룩한 성령이 거하시는 몸 안에다 짓는 죄라는데 더 심각함이 있다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울타리와 질서를 벗어나게 될 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육체의 소욕에 휘둘려서 나의 삶이 이런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에 휩싸이게 될 수 있음을 잊지 말라고 경고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육체의 일 중에 더러운 것이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이 이끄는 삶의 끝에는 성적 범죄와 관련된 더러운 것이 있는 겁니다. 성경에서 더럽다는 것은 위생의 문제를 넘어 영적 문제임을 분명히 합니다. 특별히 사단 마귀를 복음서에서 묘사할 때 더러운 영이라, 더러운 귀신이라 명합니다. 더럽다는 것은 영적으로 타락하고 오염된 것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것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겁니다. 하나님은 성적 타락과 죄에 대해서 분명한 기준을 말씀해 주셨는데 더러운 일들은 여기에 다른 말들을 계속 섞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이 세상에서 성은 마치 음식을 먹는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이 사람과 저 사람과 여러 관계를 맺는 것을 마치 이 음식이나 저 음식을 먹는 것처럼 가볍게 하루 지내는 것 정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게 다 더러운 영인 사단에게서 온 더러운 일들이 되는 겁니다. 이런 더러운 일들은 필연적으로 세번째 육체의 일인 호색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호색으로 색을 밝히고 색을 좋아한다는 의미입니다. 색은 성적 욕망이 투영된 남색이나 여색을 좋아하고 탐하는 것을 말하는 방탕한 생활을 말합니다. 성은 거룩한 것이고 깨끗한 것이고 하늘의 축복인데, 이것을 더러운 것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이 다 육체의 일이라는 겁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가 피해야 될 육체의 일의 첫 번째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 부분을 우리가 늘 명심하고 마음에 새겨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가 우상숭배인데, 우상숭배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나 물질을 겸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숭배가 잘못되고 죄인 것을 분명한데 왜 우상 숭배를 육체의 일로 강조하고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우상숭배를 성적 타락과 범죄인 음행과 연관시켜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섬기지 않는 것은 영적인 음행이라는 거예요. 우상숭배란 하나님으로만 만족하지 않는 영적인 음행라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의 핵심은 남편 외에 다른 남자를 두지 않는 것이고, 아내 외에 다른 여자를 두지 않는 겁니다. 남편 외에 다른 남자를 두고, 아내 외에 다른 여자를 겸하여 사랑하는 것을 불륜이라고 합니다. 나는 남편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나는 부인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다른 남자와 여자를 겸하여 사랑하는 게 무슨 문제냐…정당화되지 않는 겁니다. 건강하고 거룩한 결혼 생활은 남편만 그리고 아내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겸하여 동시에 붙드는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그래서 본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착각했는데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 숭배하며 하나님을 버렸다고 계속 경고했던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창녀 고멜과 결혼하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정확하게 드러내라고 명령하신 겁니다. 하나님을 안 섬기는 것은 아닌데 하나님만 섬기지 않는 게 영적 음행인 우상숭배라는 것을 만 천하에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죄악이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으로서 충분한 인생이 되지 않고 계속 우상에 기웃거리고 우상을 동시에 섬기려 하는 것이 영적 음행인 것입니다. 다섯 번째 육체의 일은 주술입니다. 사실 우리는 주술이나 무당에 굉장히 관대한 문화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 삶이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여기저기에이 주술의 삶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종교 행위를 통해 주술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냥 오락이나 가볍게 일상 생활에도 이 주술 행위가 굉장히 깊게 파고들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 팔자 운명 같은 거는 뭐 가볍게 보고, 타로점을 보는 거는 괜찮고, 무당에게 찾아가 샤머니즘의 푸닥거리를 하는 것들에 대해 익숙하고 친근하며, 가볍게 여기며 심각한 문제로 바라보지 않는 성령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주술에 관련된 것을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온 육체의 일로 여기기에 아주 강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 하냐면 우상숭배나 다름 없는 굉장한 잘못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라는 것입니다. 주술 또한 영적 음행인 이유는 주술을 통해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대로 통제하고 사용하려는 악한 생각을 기초로 하기 때문입니다. 주술이 육체의 일인 본질은 하나님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하려는 악한 마음입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수단과 도구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나의 결핍된 존재를 주술을 통해 채우려 하고, 하나님을 나의 욕망의 도구로 투사하는 겁니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이 다섯 가지 육체의 일들은 애매하고 모호한 것이 아니라 분명합니다. 육체의 소욕이 이끄는 삶은 분명하기에 우리가 피해야 되고 멀리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통해 맺게 되는 육체의 일을 직면하는데, 그리고 그 육체의 일에서 벗어나는데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 분명하고도 확실한 경고인 육체의 15가지 일들을 배우며 현저한 육체의 소욕이 이끄는 삶, 이런 육체의 일들에서 벗어나 멀리하는 자가 되는 것, 이것이 저와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비결인 줄 믿습니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도 다 성적인 범죄이고 우상숭배와 주술 또한 영적인 성적 범죄입니다. 나의 욕망을 하나님에게 이름으로 투사하는 우상 숭배도, 주술도 영적 음행임을 잊지 마시고 주님 은혜 가운데 성령으로만 사로잡혀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9월 2024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