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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하나님 섭리라는 안경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라."예레미야 51,25-40 | 12-19-2025

12/19/2025

 
예레미야의 예언 뒷부분은 많은 분량을 해서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에 대해서 이렇게 긴 분량을 할애하는 이유는 그만큼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이 그 당시에도 중요하고 지금도 중요하고 미래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죠. 성경에 등장하는 바벨론과 바벨론에 대한 심판과 멸망은 과거 시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그날을 모두 관통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 영적으로 깨어 대비하라는 주님의 엄중한 소리로 받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표현하시는 세 가지의 단어가 등장하는데,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 내 원수 그리고 딸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은 단순히 과거에 그냥 남유다를 멸망시켰던 제국으로 국한되는 게 아니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이자 하나님의 원수이자 딸 바벨론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딸 바벨론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딸이 아닌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음녀 바벨론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손에 금잔을 들고 순을 들고 자신의 부유함과 풍요로움을 앞세워서 세상을 미혹하고 있는 악한 음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 대신 세상에서 마치 돈이 있으면 다 되는 것처럼, 힘과 명예가 있으면 다 되는 것처럼 착각하여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게 만드는 술잔과 같은 유혹이 바로 음녀이자 딸 바벨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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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이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우리에게는 바벨론처럼 되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다는 것이죠. 저렇게 되고 싶다고 꿈꾸고 구하고 찾는 삶이 음녀 바벨론입니다. 화려하고 거대하고 힘 있고 다른 나라들이 꼼짝도 못하고 벌벌 기는 그런 바벨론과 같은 삶을 꿈꾸고 선망하고 쫓아가는 모든 가치들, 그것만 있으면 나는 행복할 것 같고 그거만 있으면 모든 게 다 될 거 같다는 여기는 바벨론의 가치들이 음녀 바벨론 딸입니다. 그런 음녀와 같은 딸 바벨론을 향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선언하십니까? 머지 않아 바벨론이 다 멸망하고 심판을 받게 될 거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을 바위에서 굴리고 네가 불탄 산이 되며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섯 번이나 반복해서 하나님이 “그를 친다”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친히 끌어 내리시고 친히 치신다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을 봤을 때는 메데 사람 즉 페르시아를 통하여 바벨론은 멸망하게 되는데 실제로 바벨론을 치시는 주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벨론을 치시는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그를 친다”는 반복적 말씀으로 강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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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머지 않아 그 때가 이름을, 타작 마당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추수때가 이르리라 엄중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가 곧 오는데 그 마지막 때는 음녀 바벨론 딸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받는 때이고, 알곡과 같은 남은 자들은 거두어 드리는 추수 때라는 겁니다. 추수라는 건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로 하나님이 수확하시는 때이자 모든 것을 결실하시는 때입니다. 동시에 타작 마당에서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는 엄중한 심판이 임하는 때입니다. 가라지는 다 모아 가지고 불에 태워 버리고 알곡만 모아두는 게 바로 타작 마당이죠. 그 추수의 때가 머지 않아 곧 온다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지막 때까지 잠시 악인들과 음녀 바벨론을 놔두시지만 곧 머지않아 알곡과 가라지를 양과 염소를 가르시는 그 때가 속히 오고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이죠. 머지 않아 때가 되면 신기루와 같이 다 사라지게 하시고, 다 허물어지게 하신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운행하시는 그 뜻, 즉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통하여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이것을 모두 주관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이죠.이것이 바로 바벨론의 심판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며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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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마무리되는 이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무겁고 중한 말씀을 마음에 깊이 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페르시아라는 나라를 사용해 그 거대한 바벨론 음녀 바벨론을 치시고, 바벨론을 끌어 내리신다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음녀 바벨론 딸이 미혹하는 것에 빠져 금잔과 술과 부유함과 풍요로움만 있으면 다 될 거 같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술에 취하듯 그 착각에 빠져 눈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 매몰되고 이 세상 것에 모든 것을 쏟아 붇고 인생을 걸게 만듭니다. 머지 않아 때가 되면 하나님은 그 모든 바벨론을 끌어내리시고 치시며 허물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대한 바벨론 제국도, 우리가 구하고 추구하며 저거 있으면 다 된다고 여기는 그 바벨론의 가치도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다 허물어지고 무너지는 때가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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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과 현상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 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원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과 현상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하심과 계획하심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나를 이끌고 가시는지를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열리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안경으로 나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실체와 영원한 가치를 믿는 성도가 이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는 방식입니다. 그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는 것을 믿고 우리는 그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과 현상에 너무 매몰되지 않으며 그 뒤에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성도의 삶이 분명하기 원합니다. 섭리를 통해 하나님이 직접 계획하시고 실행하시고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고 영원한 것을 마음에 두고 뜻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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