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의 후반부는 잿더미와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위로와 소망, 회복과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는 아무것도 변화할 수 없는 것같은 절망과 크게 보이는 것은 그저 사람들, 환경과 내가 처한 현실 밖에 보이지 않는 그 답답한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어떻게 세워 주시고 회복시키 주시는가? 먼저 하나님이 그들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깨워 주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존재감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바로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이 땅에서 구하고 따르는 것이 재색 명리를 넘어서 하나님의 의를 따르며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임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나를 너무 이 세상에 쉽게 내어주지 않는 자들, 나는 하나님의 의를 따르며 하나님을 찾아 구하는 자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가는 게 살 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란 여호와를 앙망하며 여호와의 팔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신줄을 놓거나 영적으로 둔감해지면 자꾸 눈에 보이는 세상만을 앙망하며 세상의 팔에 의지하여 살아가려 하는데, 그때 정신 차리고 하늘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세상이 아닌 하늘을 앙망하며, 세상의 힘과 팔을 의지하며 사는 대신 하나님의 팔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자꾸 상황과 사람들과 눈앞의 현실만 것만 커지고 하나님이 점점 작아지는 우리들에게 너가 누군지를 정확하게 깨달으라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게 하신 후 오늘 말씀은 소망과 희망, 회복과 구원의 메시지를 취하며 살아가는 두 가지 비결을 제시하는데 첫번째는 들을지어다, 두번째는 생각할지어다…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백성으로 귀 기울여 들어야 될 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입니다. 들을지어다…주의하라…귀를 기울이라….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라는 강력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사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데 어떻게 들어야 되냐 하면 주의하고 귀를 기울여서 들어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나간 생명이자 능력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간 하나님의 호흡이자 계시라는 것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라는 겁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의 양식입니다….라는 것을 믿고 고백하며 그 말씀을 주의하며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주목하여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그 생명과 능력을 취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생각하라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살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생각해 봐야 산다는 겁니다. 나라는 존재는 정말 연약하고 작고 부족한 존재임을 하나님 창조를 통해 생각해보라 명하십니다. 먼지와 같고 진흙과 같은 나의 인생을 태어나게 하시고 작품으로 만드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생각하여 보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통해 내가 이렇게 놀라운 작품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구나… 놀라운 하나님의 숨결로 지어진 존재가 나구나…생각해보라는 겁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예를 들며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이야기들을 기억해보라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떻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셨습니까? 약속은 받았는데 100세가 되도록 아들이 없었습니다. 마치 굳어버린 것 같은 아브라함의 몸 가임기가 훨씬 지난 사라, 인간적인 모든 가능성을 다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오직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그 말씀이 지금 나의 삶의 자리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생각하여 보라는 거예요. 눈앞에 보이는 현실은 아브라함 처한 상황과 같이 주신 약속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0%인 상황입니다. 인간적인 모든 가능성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는 게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한 삶의 자리이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럴 때에 아브라함에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해보면, 내 눈앞에 현실과 상황을 넘어서 하나님이 결국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원과 회복을 이루시겠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는 역사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생각할수록 하나님이 크게 보이고, 하나님이 커 보일수록 현실에 매몰되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작아지고 상황과 사람들이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억울한 일만 생각하고 분한 일만 생각하다 상황에 사로잡혀 압도 당하여 살다가 무너지는 겁니다. 그런데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생각해보면 난공 불낙과 같은 여리고성과 같은 바벨론,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바벨론이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하늘의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에 옷같이 헤어지며 하루사리 같이 죽는 것같이 망한다는 역사가 있으리라….이것을 믿음으로 취하며 붙들게 되는 겁니다. 그걸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공의가 영원히 우리 가운데 있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생명의 떡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먹고 사는 존재이고, 세상 소리만 귀 기울이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주의하며 귀 기울이는 자로 사는 삶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우리가 잿더미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내가 누구인지를 기억하십시오. 나는 성도이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들어야 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자꾸 상황과 사람들, 눈 앞에 현실만 크게 보일 때 나라는 존재를 깨워 주시는 주님의 말씀에 나를 던져야 하는 겁니다. 이 하나님 말씀을 내가 붙들고 나의 존재감을 말씀 가운데 비춰보는 거야 말로 내가 깨어나는 비결임을 잊지 마십시오. 사실 우리 인생이란 여러분 결국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남아 있는 만큼 결국 내가 내면이 단단해지고 흔들리지 않고 요동하지 않는 그 묵직함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의하며 귀를 기울이십시오.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그 하나님이 하신 일이 오늘이 시간 나에게도 역사하시는 것을 믿으며 고백하며 나아갈 때 나의 인생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그 생명을 취하며 그 하늘의 은혜와 능력을 풍성히 공급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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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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