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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말씀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몽둥이로 잠시 쓰임 받은 바벨론조차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을 긴 분량을 할애해 증언하고 있고요. 그렇게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길게 증언하시는 이유는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은 곧 남유다의 구원과 회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심판은 곧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구원과 회복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예레미야서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벨론의 심판 자체보다바벨론의 심판을 통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의 회복과 구원의 모습에 집중하며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향한 구원과 회복의 모습을 세 가지로 요약하며 우리 신앙을 좀 점검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 소유됨을 분명히 믿는 회복입니다. 바벨론에 심판받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소유를 노략했기 때문이라 증언합니다. 하나님 소유된 하나님 백성 남유다를 노략한 것은 곧 하나님을 노략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하나님 백성이라는 본질은 내가 하나님 소속이며 하나님 소유된 백성임을 분명히 고백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신앙이 흐려지고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건 내가 열심히 안 산다는 것도 아니고 내 나름대로 노력 안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소유이고 하나님의 소속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게 신앙에서 멀어지는 겁니다. 우리가 분주하고 복잡하게 살다보면 자꾸 본질에서 이탈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 것처럼 내가 가진 소유가 다 내 것인 냥 착각하며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내미시는 그 은혜의 손길을 바라보며 내 소속과 소유됨을 분명히 하기 원합니다. 신앙 회복은 다른 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 소유된 백성임을, 내 인생이 하나님 손에 맡겨져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남유다 백성들에게 주시는 구원과 회복의 첫번째 메시지였음을 잊지 마십시오. 두 번째는 그 날을 준비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신앙 회복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건 하나님께서는 그 날이 우리에게 분명히 온다는 것을 믿고 깨어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날이 온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밖에 있는 백성들, 은혜 밖에 있는 백성들에게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심판의 날입니다. 동시에 그 날은 하나님 안에 있는 백성, 은혜에 있는 백성들에게는 구원과 회복의 날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계속 바벨론의 심판을 알려 주시는데 심판 받는 이유는 “여호와께 범죄함”이고 “행한대로 갚으시는 결과”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그 죄를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시고 행한 대로 모든 것을 처벌하시는 것이 바로 그 날에 임하는 심판입니다. 너희 마음대로 살고 그 행한 대로 그대로 갚아 주시는 게 바로 심판이라는 겁니다. 사실 하나님께 죄를 범한 그 행한 대로 갚으시는 기준에 살아남을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해서 하나님 앞에 행한 대로 다 갚으시면 우리 중에 거기서 살아남을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날과 그때를 준비한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붙드는 삶을 견지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날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죄악을 찾는데 죄가 없고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합니까? 우리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죄를 하나님이 용서해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분명히 선포하는 게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죽음 이후 어떻게 천국을 가게 됩니까? 내가 남들보다 좀 잘 살아서 내 행한 게 좀 나아서 가는 게 아니라,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그리스도의 보혈이 나를 눈과 같이 깨끗하게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다는 건 바로 이 하나님의 놀라운 용서하심을 구하고 신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날 그때에 천국에 들어가는 분명한 확신은 나를 용서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믿음에 있는 거지. 내가 잘 살아서 내 행함이 괜찮아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 신앙 회복입니다. 그 말은 지금 내가 잘 사는 거 같고, 남들보다 탁월하게 사는 거 같고 괜찮아 보이는데, 이 모든 게 내 인생이 하나님 손에 붙들려 있어서 괜찮은 거지 내 스스로 괜찮은 게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서 내가 제대로 있는 건데 내가 괜찮아서 내가 스스로 잘 서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내 손을 안 잡아도 나를 붙들지 않아도 내가 괜찮을 것처럼 착각하고 살다 확 무너지고 자빠지는 겁니다. 나의 착각을 무너뜨리고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분명히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이 신앙 회복일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붙드시는 손을 딱 놓는 순간 나는 자빠진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자각, 그게 바로 우리가 제대로 된 신앙으로 회복되는 길입니다. 세 번째 우리 신앙의 회복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신앙 회복이라는 겁니다. 우리의 처한 현실은 하나님을 떠나 흩어진 양과 같고, 하나님 아버지를 도망간 탕자와 같은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인데 하나님과 무관하게 산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인생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을 나의 제자리인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부르시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은혜를 통해 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양을 기르고 마음에 만족을 누리게 된다고 오늘 말씀은 증언합니다. 인생은 결국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구나…내 신앙의 본질도 결국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에게 돌아가, 하나님 안에서 나의 마음이 만족함을 누리는 것, 이게 바로 제자리 찾는 인생입니다. 바벨론의 심판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 백성의 구원과 회복의 모습을 마음에 깊이 담기 원합니다. 하나님 소유됨의 회복이 누려지기 원합니다. 하나님 신뢰함의 회복이 누려지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은혜가 누려지기 원합니다. 우리는 내 자신과 내가 이루러 놓은 것을 확신하는 게 아닌, 나를 구원해 주시고 용서해 주신 분을 확신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겠다는 고백과 함께 그 만족함이 누려지는 성령의 역사가 우리 삶에 제자리를 찾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나를 소유로 삼아 주신 분, 나를 용서하시는 분을 신뢰하며 주님께 돌아가 내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그 만족함이 내 마음에 풍성히 채워지는 은혜를 누리며 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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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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