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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넘어 주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주셨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몽둥이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남유다를 포함해서 이방의 주변 나라들 또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선명히 증언하시면서 남유다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오라, 너희가 믿을 뿐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며 간절히 손을 내밀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방 나라들에 대한 모든 심판이 끝난 후에 심판의 마지막은 하나님이 몽둥이로 쓰셨던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이야기로 피크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부터는 하나님이 몽둥이로 사용하셨던 강대국인 바벨론의 심판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아주 긴 분량을 할애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당시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선포하는 삶의 자리는 목을 내놓고 예언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당시에 바벨론은 가장 전성기, 세계에서 어느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초 강대국이었는데, 그런 바벨론이 하나님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예레미야에게는 목숨을 걸고 전하는 모험이었습니다. 그는 남유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할 때도 목숨의 위협을 받았고 바벨론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전할 때도 또한 바벨론에게 목숨을 걸고 하는 예언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대가는 남유다에게서도 목숨의 위협을 받고 바벨론에게서도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 어려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예레미야 선지자가 받았던 오해는 무엇이었습니까? 남유다 백성들이 끊임없이 매국과 애국의 프레임으로 예레미야를 매국의 자리로 몰아갔던 오해입니다. 바벨론에게 항복해라….목숨 걸고 싸우지 말고 바벨론의 말을 들으라… 했던 예언의 말씀으로 인해 예레미야 너는 매국노다…라는 오해와 어려움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 말씀의 끝은 결국 이 바벨론조차도 하나님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선포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견해나 프레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남유다 백성을 심판하는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신 것은 바벨론이 대단해서도 아니었고 바벨론이 도덕적으로 우월해서도 아닌, 잠시 사용하신 몽둥이와 도구일 뿐이었음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겁니다. 몽둥이로 사용되는 도구였던 바벨론이 쓰임받는 동안에 정신 못 차리게 되니까 바벨론조차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내용은 굉장히 길고 여러 장을 할애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쳐들어와서 무너뜨린 그 강대국 바벨론이 얼마나 급작스럽게, 얼마나 무섭게 무너지고 멸망하게 되는가를 선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대 망할 수 없을 것 같은 나라, 어느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세계 최강의 나라 바벨론이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그것도 확실하게 망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망하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 대신 섬기던 우상들과 신상들이 다 무너지고 수치를 당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바벨론이 무너지게 되는가 하면, 한 나라가 북쪽에서 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한다는 겁니다. 북쪽에서 오는 한 나라가 바로 바사, 페르시아 제국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페르시아 바사라는 제국은 너무나 작은 미미한 나라였기에, 그 하나님의 심판이 페르시아를 통해 일어나 바벨론을 멸망시킬 거라는 것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북쪽으로부터 한 나라가 와서 결국 모든 바벨론을 멸망시키며 그 모든 것들이 무너뜨리게 될 것을 예언의 말씀으로 주시는 겁니다. 그 페르시아의 공격이 얼마나 심하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정신 없이 도망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바벨론이 참담하게 급작스럽게 멸망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왜 바벨론이 멸망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중요한가입니다. 바벨론이 멸망할 날이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가 구원받는 날이라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바벨론이 멸망할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그때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이 멸망하고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망할 것이라는 겁니다. 동시에 그 날은 포로로 갔던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가 회복되어 돌아오는 날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믿으라는 선언입니다. 이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바벨론을 향한 심판과 멸망의 날이 결국 남유다 백성들의 구원과 회복과 돌아옴의 날이 되는 것을 분명히 알라 선포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망하게 하셨던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잊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들을 다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날, 구원의 날, 회복의 날이 곧 오고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하신 그 말씀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선명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며 하나님과 함께 연합하자… 영원한 언약을 붙들자…백성들이 외치는 그 날이 올 것이라는 분명한 약속입니다. 다시는 우리가 죄를 범하지 말고 불순종하지 말고 다시는 하나님과 떨어지지 말자….고백하는 그 날이 올 것이라는 분명한 약속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구원과 회복의 날입니까? 이 세상에 하나님외에 영원한 것도 절대적인 것도 없습니다.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초강대국 바벨론도 한때 쓰임받는 몽둥이었다가 결국 심판받고 멸망 당하게 되는 것을 마음에 깊이 담기 원합니다. 또한 바벨론의 멸망은 곧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의 구원과 회복의 날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담기 원합니다. 바벨론에 멸망하고 무너지는 날은 망하는 남유다 백성들이 구원받는 날이고 회복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그 당시의 눈으로는 바벨론이 망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남유다 백성들의 구원과 회복도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선명히 보여주시며 말씀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갖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 견해나 프레임으로 가두고 해석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상황이나 환경에 가두고 일어나지 않을 일로 단정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올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 아니라 반드시 그날이 온다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소망 가운데 살기 원합니다. 바라기는 상황과 환경이 이끄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이끄는 그 믿음의 길을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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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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