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남유다가 멸망할 것에 대한 예언을 주시고 동시에 그 심판은 남유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나라로 확대될 것에 대한예언도 주셨습니다. 남유다가 의지했던 애굽도 멸망할 것이며, 남유다를 괴롭혔던 나라들도 하나하나씩 심판을 받아 망할 것이라는 것을 선언하시면서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우주와 만문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십니다. 남유다 백성들에게 너희가 믿고 고백하는 하나님이 누군가를 분명히 알라 선포하시며 돌아오라고 손짓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 큰 그림의 연장 선상에서 오늘 말씀은 다메색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다메색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 다메색 그러면 다마스커스로 더 유명한 도시로, 시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람 왕국의 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메섹은 아람 전체를 대표하는 큰 도시였습니다. 처음으로 다메색이라는 곳이 성경에 언급되는 곳은 창세기의 아브라함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아들을 분명히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포기하듯이 하소연하며 말한 것이 내 몸에서 난 아들은 바라지 않으니까 내 상속자는 나의 종인 다메색 사람 엘리에셀이라고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이었는 엘리에섹이 바로 다메색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메섹이 왜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는가? 오늘 말씀은 굉장히 짧은 말씀이어서 왜 다메색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있지 않으나 우리가 다른 예언서의 말씀을 보게 되면 왜 다메색이 심판을 받게 되는지를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이사야 17장에도 등장하고 아모스 1장에도 등장하는데 다메색이 왜 심판을 받게 되는가에 대한 말씀들을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아모스 1장을 보게 되면 다메섹은 늘 힘과 무력을 가지고 주변 나라들을 괴롭히는 것을 늘 낙으로 살았던 백성들이었습니다. 즉 주변 나라들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혀 늘 괴롭히고 공격하였다는 것이죠. 예로부터 다메색은 군사적, 상업적 요충지 역할을 하는 굉장히 큰 도시였습니다. 다메색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이스라엘의 조공을 바치는 나라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스라엘은 쇠악해지고 분열되는데 다메색은 커져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나라가 됩니다. 나중에는 남유다의 침략을 위해서 북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기도 하는 나라가 되는 게 바로 다메색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굉장히 포악하고 험악하며 무력을 잘 쓰는 나라로, 굉장히 호전적이고 폭력적이고 늘 괴롭히는 나라였습니다. 다메색은 그렇게 번영하고 축복과 물질이 가득한 그런 도시였는데 그 도시가 하나님의 백성들과 경쟁하고 침략하고 괴롭히는 나라가 되며 눈에 보이는 물질의 풍요로움을 붙들고 세상의 즐거움만 따라간 것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그렇게 대단해 보이고, 그렇게 호전적으로 주변 나라들을 괴롭히고 하나님 백성들을 힘들게 했던 다메섹,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다메색이 실제로 망하는 때를 보게 되면 정말 종이 호랑이 같았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굉장히 사람들이 싸움 잘할 거 같이 호전적이었는데, 겉으로는 매우 용감해 보였는데, 겉보기와 너무 달랐던 종이 호랑이, 그게 바로 다메색이었다는 겁니다. 다메섹에 심판이 아직 임하지 않았고 망한다는 소문만 돌았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심판이 아직 임하지도 않았는데 그 소문으로도 간담이 녹았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소문만 듣고 낙담하며 손발이 벌벌 떨며 평안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다메색을 심판하는 날에 그들이 해산하는 여인이 고통을 당하듯이 그렇게 고통을 당하며 망하게 될 것을 선명히 보여주십니다. 장정들은 쓰러지고 군사들은 멸절하며 온 땅이 불타게 되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메색은 아람의 핵심 도시로 한 때는 강성했고 한 때는 대단했고, 돈과 사람들이 모여는 중심도시였는데, 그 도성이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겉으로 대단해 보이는 도시가 종이호랑이가 되어 망하는 건 한순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니까 망하는 게 한 순간이고,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더라는 겁니다. 다메색이 한 순간에 심판을 받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건 무엇이겠습니까? 진짜 두려워하고 의식해야 할 분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라는 겁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야 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은 엄중히 묻고 계십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할 것은 겉으로 대단해 보이고 힘있는 자들입니까? 우리보다 강한 주변 나라들입니까? 그렇게 대단해 보이는 다메색도 그들이 망할 거라는 소문만 듣고도 낙심하여 벌벌 떠는 종이 호랑이었습니다. 바람 한번 불면 다 무너지는 추풍 낙엽과 같은 나라였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두려워야 될 것은 사람들도 주변 나라들도 아닌 바로 여호와 하나님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야 될 것은 내가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에 서 있지 않음을 두려워해야지, 처한 상황이나 환경을 두려워하거나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거나, 주변 사람들이나 나라들을 두려워하는 것은 다 부차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진정으로 두려워 될 것은 내가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에서 벗어나 있음을,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지 않음을,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 하나님 없이 세운 모든 부와 명예와 강한 군사력들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무너지고 흩어질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을 절대 가치로 두고 살아가는 하나님을 붙들지 않는 자들의 몰락, 하나님을 붙들지 않는 나라들의 몰락이 정말 한 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힘 좀 있다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던 그 대단한 나라가 하나님께서 바람 한 번 불게 하시면 부르시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겁니다. 온 세상과 우주의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며 주님만 바라보며 그 은혜 가운데 돌아오라 부르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머물러 있지 않고 하나님의 길 위에서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며 아무리 눈에 보기에 좋은 곳이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지 않으면 무너지고 망할 땅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눈에 보이는 껍데기를 절대 가치로 두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곧 사라지는 안개라는 것을 잊지 않고 하나님만을 붙들고 하나님의 길 위에 서서 은혜 가운데 걸어가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April 2026
카테고리 |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