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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영적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주의 말씀을 듣지 않는 하나님 백성인 남유다, 특별히 포로된 남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주의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상관 없이 중요한 건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거라는 것을 분명히 그들의 귀에 들리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지요. 더 나아가 말로만 전하라 명하신 게 아니라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그들에게 상징을 통해 몸소 보임으로 메시지가 얼마나 긴급하고 심각한 말씀인가를 그들이 깨닫기를 원하시는 주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에게 주신 말씀을 입술로 전하는 것을 넘어서 온 몸으로 표현하며 간절히 말씀을 전하는 겁니다. 그 상징의 행동 중 하나가 오늘 말씀 앞부분에 등장하는 옆으로 누워 390일을 있는데 그 음식과 물을 딱 정해진 양만 먹게 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옆으로 누웠다는 것은 하나님에게 등을 돌려 고집을 부리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대신 등을 보이며 귀를 막고 있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대신 내 고집을 부리고 있는 영적 교만함을 옆으로 누워 있음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집부리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는 동안 에스겔에게 떡도 물도 딱 정해진 양만 먹게 하셨습니다. 거의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딱 정해진 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되는 아주 꼭 필요한만큼만 먹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떡을 구는데 어디다 굽게 하십니까?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에 피워 그 떡을 구워 먹으라는 겁니다. 생각만 해도 더럽고 역겨운 일이자 사람의 인분은 부정한 것이거든요. 근데 부정한 인분으로 불을 피워 떡을 먹는다…. 그 떡은 부정하기에 먹을 수 없는 떡이자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그 명령이 얼마나 충격적이면 에스겔 조차 내가 하나님께 나머지는 다 순종했는데 도저히 이것만은 제가 순종할 수 없겠다고 간청합니다. 제발 이 명령만을 좀 거두어 주시옵소서…제가 정말로 이것만은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간청을 들으시고 인분 대신 쇠똥으로 대신 구워 먹도록 허락하십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장차 직면하게 될 남유다의 현실이라는 것을 상징의 행동을 통해 그대로 보여 주시는 겁니다. 이렇게 정해진 물과 정해진 양의 떡만 먹게 되는 것도, 그들이 이만큼 기근과 굶주림에 허덕일 거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인분을 통해 구워 떡을 먹는다는 것을 통해 나중에 먹을 게 얼마나 없으면 정한 음식, 부정한 음식을 가리지 않을 정도가 될 정도로, 먹을 거만 있으면 달려들어 먹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이 너희들이 곧 직면하게 될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영적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주신 말씀을 전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 충격적인 상징의 행동들을 백성들 앞에 그렇게 하게 하셨냐는 겁니다. 얼마나 그들이 말을 듣지 않고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충격적인 행동을 하게 하셨는가….그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얼마나 고집을 부렸으면, 그들이 얼마나 귀를 막았으면 이렇게 해서도 말씀을 듣게 하기 원하시는 주의 마음을 바라보기 원하시는 겁니다. 지금 에스겔과 함께 그발 강가에 있던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함락되긴 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아닙니까? 바벨론 그발 강가에서 그들의 오매 불망 소원은 무엇이었는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포로로 잡혀왔지만 예루살렘은 절대 망하지 않고 우리는 곧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는 소망을 품고 그 포로 생활을 버티고 있었는데 에스겔의 수많은 상징적 행동을 통해 보여 주시는 본질이 무엇입니까? 너희 기대와 달리 예루살렘은 이렇게 처절하게 망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처절하게 무너져 백성들이 인분으로 구운 떡이라도 없으면 난리나는 그런 끔찍한 현실이 벌어진다는 것이죠.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하며 떨며 그 죄악 중에 쇠폐하리라….선언하십니다. 그들의 쇠폐하는 이유의 본질은 바로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예루살렘을 무너지게 하고, 예루살렘에서 양식을 끊는 주체가 누구인지 분명히 등장합니다. 그것은 바벨론 군대가 아니라 바로 바벨론을 몽둥이로 사용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상이라는 정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 있는 것들이고 하나님보다 더 의뢰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들이 다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세상을,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하나님보다 떡과 돈을 더 의뢰하며,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더 의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함락하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보다 더 의뢰하는 양식들을 다 끊어버리는 사건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늘에서 주시는 양식을 먹고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들인데 하늘 양식은 도외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한 채, 그저 눈에 보이는 떡과 돈에만 집중하고, 하나님과 세상을 같이 붙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그런 백성들이 되어 버렸기에, 결국 그걸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의뢰하는 양식들을 끊어 버리시는 겁니다. 너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말씀보다 더 의뢰하고 있는 그 양식들을 다 끊어 버리시면서 그들을 망하게 하신다는 거죠. 결국 그들은 하나님 대신 의지하는 것들을 다 끊으시고 모든 것들을 허무시고 나서야 본질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어리석은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는 중요한 도전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사인임을 알기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지금 돌아오고 지금 회개하면 너희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라는 주의 사랑의 메시지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에스겔에게 명하신 상징적 행위들의 의미가 우리에게 동일하게 알려 주시는 경고임을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 뜻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의뢰하는 것들이 있다. 그 모든 원인은 죄악 때문이라는 주님의 엄중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친히 예루살렘의 양식을 끊으시듯 하나님보다 더 의뢰하고 의지하는 것들을 끊으시게 될 거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뢰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주님께서는 돌아보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만이 사는 길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피할 수 없는 심판이 곧 임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고 의뢰하는 것들을 다 끊어 내시기 전에 말씀 가운데 회개하고 돌아와 남유다 백성들의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지혜로운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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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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