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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나를 과대평가하면 하나님을 과소평가한다." 예레미야 48,26-35 | 12-02-2025

12/2/2025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예고의 말씀을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심판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모압의 심판의 이유가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압을 여러 이방 나라들의 공통적인 심판의 이유는 타락과 우상숭배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심판을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영적 타락과 우상숭배였고요. 오늘 말씀에는 모압이 심판을 받게 되는 이유를 두 가지 더 증언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향한 교만과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향한 조롱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모압이 심판을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유며 또한,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경고이자 적용점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 모압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향한 교만입니다. 그들이 교만한데 누구에 대해서 교만한가 하면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가 하나님에 대하여 교만하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모압 백성이 하나님에 대하여 교만했다는 겁니다.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교만했으면 모압의 심한 교만을 네 가지 다른 단어들을 통하여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의 심한 교만이 무엇입니까?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마음의 거만이라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 단어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묵상해보면 결국 교만이란 자기 스스로를 높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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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에게 양립할 수 없는 것들, 동시에 붙들 수 없는 것들을 명확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과대 평가하면서 동시에 하나님도 과대평가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과소 평가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만을 과대 평가하든지 나를 과대 평가하든지 둘 중에 하나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세상을 사랑하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든지 둘 중에 하나밖에 안 된다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붙들고 세상도 붙들려 하는 겁니다. 세상에 민감하면서 영적으로 민감할 수 없다는 겁니다. 세상에 대해 둔감하면 둔감할수록 영적으로 민감해지는 것입니다. 부풀려진 풍선 같은 모습을 자기 자신이라 착각하고 과대 평가된 내가 진짜 나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러 나오는데도 부풀려진 나, 과대 평가된 자아를 들고 나오는 것, 이게 바로 교만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과대 평가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과소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 이게 바로 교만의 치명적인 문제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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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이라는 단어는 잘난 체하고 건방진 태도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건방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잘난 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잘난 체 하고 건방진 태도로 나오는 자들은 은혜를 구하는 겸손함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겸손함이 없는 자들 바로 그들이 모압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압의 이 교만함과 거만함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현실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그렇게 자랑하고 그렇게 대단하다고 과대 평가한 모든 것들이 바로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는 빈수레가 될 거라는 거예요. 자랑과 거만으로부터 나온 그 모든 것들이 허사가 될 거라는 것이죠. 처음에는 대단해 보이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 자들이 되게 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도 그들은 자랑하고 건방진 태도로 고개를 숙일 줄 모르는 이런 사람들 결국 그 인생에 남은 것은 심판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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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모압이 심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향해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첫 번째 것과 두 번째 것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도 교만한 사람들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조롱하며 살아갑니다. 손가락질하고 고개를 흔들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모압은 힘이 약해 보이고 어려움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향해 모압은 어땠다는 겁니까? 손가락질하고 조롱하고 머리를 흔들었다는 거예요. 남유다가 바벨론에 침략 당하여 어려움을 겪고 멸망할 때 모압은 남유다를 향해 조롱했습니다. 아이고 꼴 좋다…너네 그러니까 멸망했지. 그러면서 고개를 흔들고 조롱하며 비웃었다는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 힘이 있을 때 힘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이 꼬이고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향하여 우리가 불쌍한 마음과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모압과 같이 교만하고 거만한 사람들은 조롱하고 비웃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이죠. 너희가 그렇게 조롱한 대로 너희도 조롱거리가 될 거라는 겁니다. 누군가를 조롱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너희도 조롱 받게 되고 손가락질 당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엄중히 경고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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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본질은 하나님 앞에 내가 겸손히 있는 모습 그대로 서는 것입니다. 그러지 아니하고 모압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도 교만하여 나를 부풀리고 과대 평가하며, 하나님 앞에서도 거만하여 잘난 체하고 건방진 태도로 서 있다면 남은 것은 심판밖에 없음을 경고와 같이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고 거만하면 결국 넘어지고 자빠지고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엎드리며 주의 은혜를 구하는 백성 되기를 원합니다. 동시에 내 주변에 이웃들이 당하는 불행 어려움을 바라보며 어떤 태도를 갖는가가 나의 영적 현주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이 다른 사람을 향하여 조롱하거나 손가락질하는 삶이 되면 모압과 같이 결국 넘어지고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변에 힘이 없거나 인생이 잘 안 되고 꼬이거나 어려운 일이 당하는 사람들에게 수근수근 거리지 않고 조롱하지 않고 손가락질 안 하는 것이 영적 생활입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긍휼히 여기며 주의 은혜 의지하여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삶이 영적 생활입니다. 모압의 교만함과 거만함으로 심판을 당하는 그 모습을 반면 교사와 거울로 삼아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사람들에게 긍휼함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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