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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애굽에 대한 기대를 끊어야 은혜를 경험한다." 예레미야 46,1-12 | 11-19-2025

11/19/2025

 
오늘 말씀 46장부터 51장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남유다와 예루살렘을 넘어 주변의 이방 나라들을 향하여도 확장되고 있음을 알려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로 선언하면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은 이스라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하신 분인지 하나님은 얼마나 넓고 광대하게 통치하시는지를 증언하면서, 단순히 이스라엘과 유다의 하나님 이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철저하게 선포하고 있는 겁니다. 이 놀라운 선포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에게 앞 날을 대비하게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고 있고 하나님 말씀을 떠나 살고 있는데 너희 하나님이 이런 분이야. 그러니까 너희가 빨리 돌아오라…강력하게 손을 내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죽 답답하시면 내가 너희들 뿐만이 아니라 애굽도 블레셋도 모압도 모두 내 손 안에 있어..라고 지금 말씀하시는 겁니다.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정말 누구신지 아느냐는 것을 보여주시는 겁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세계와 온 우주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다. 너희도 내 손 안에 있지만 온 세상도 내 손 안에 있고 온 우주도 내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것을 선언하시며 하나님에게 돌아오는 것만이,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오는 것만 것 살 길임을 잊지 말라 손을 내미시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오는 거 외에는 살 길이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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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나라들의 여러 심판들을 예고하시면서, 그 여러 이방 나라들 가운데 애굽이라는 나라의 심판을 첫 번째로 말씀하시는 데에는 매우 중요한 영적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왜 수많은 이방 나라들의 심판을 선언하시면서 첫 번째로 애굽이라는 나라를 하나님께서는 콕 집어 말씀하시는가? 왜 애굽의 심판에 대한 명령을 제일 먼저 말씀하시는가? 남유다의 남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말씀에 불순종하고 기어이 내려갔던 곳이 바로 애굽이었기 때문이죠.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애굽에 소망을 두고 애굽이 우리를 안전하게 해주며 애굽으로 피하면 살 거 같다는 착각으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그렇게 의지하고 너희가 그렇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애굽이 어떻게 하나님 손에 심판을 당하게 되는지를 분명히 알라고 선언하시기 위해서 여러 이방 나라들 중에 제일 먼저 애굽에 대한 심판을 말씀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애굽의 상태를 나일강이 불어나 강물이 출렁이는 것 같다는 겁니다. 강물이 출렁이고 강이 불어나는 것은 큰 위기 직전의 상황이라는 겁니다. 강이 불어나면 그 주변 도시들이 다 침수되죠. 강물이 출렁인다는 것은 안정감 없이 사정 없이 흔들리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소위 말하는 풍전 등화라는 표현을 애굽적으로 표현하면 강이 불어나고 강물이 출렁인다는 것입니다. 황급히 도망치고 물러가고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는 위기 상황이 지금 애굽이 처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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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볼 때는, 멀리서 볼 때는 애굽이 평안해 보이고 우리에게 평화와 안전을 줄 곳이라고 착각했는데 실체는 막막함과 두려움 덩어리였던 겁니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인 곳이 애굽이었던 것입니다. 애굽이 얼마나 다급한 위기 상황이었는가 하면 오늘 말씀 뒷부분에 보게 되면 애굽이 용병을 불렀던 세 지역이 등장합니다. 애굽이 스스로는 안 되니까 주변 나라들에게 용병들을 함께 데리고 와서라도 처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전쟁에서 이기려고 그렇게 발버둥 쳤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되지 않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만군의 주 여호와의 손 아래 애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주 만군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이라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선 이미 애굽을 심판하시기로 마음에 작정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한 군대라도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소용 없음을, 아무리 큰 투구를 쓰고 창을 갈고 갑옷을 입어도 출렁이는 바다와 같이 곧 쓸려 내려갈 수 밖에 없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애굽이 망하고 심판을 당할 것을 엄중히 선언하셨기 때문에 그 일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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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의 심판 중에 특별히 첫 번째로 애굽의 심판을 말씀으로 주신 이유는 애굽에 대한 기대를 끊고자 하는 게 목적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애굽은 바로 눈에 보이는 세상이죠. 세상에 대한 기대를 끊게 하시는 게 하나님의 이방 나라의 심판 특별히 애굽에 대한 심판의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꾸 세상이 뭘 해 줄 것처럼 기대하고, 자꾸 애굽이 뭘 해 줄 것처럼 기대고 의지하며, 세상이 안전하고 평화를 줄 것 처럼 착각하며 마음이 쏠리는 것 자체가 결국 불신앙과 불순종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남은 백성들에게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에게 보여 주시는 영적 진리는 분명합니다. 하나님 대신 의지하여 안전할 거라고, 우리를 지켜줄 거라고 여긴 애굽은 이렇게 철저하게 다 무너지고 망할 수밖에 없었던 아주 허망한 나라라는 겁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며 강물이 넘치고 흔들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나라인데 그런 나라에 기대 거기 가면 안전하다고 여기는 어리석음을 너희가 발견해야 한다는 겁니다. 내 눈에 보기 좋은 대로 가는 인생은 망하는 인생임을 잊지 말고 내 눈에 보기에 좋고 안정과 평안을 줄 것처럼 착각하는 이 모든 기대를 끊어버리는 것이 살 길임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온 세상과 만물, 우주 전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을 믿고 그 앞에 엎드리는 것만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 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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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우리도 남유다 백성들과 마찬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며 기어이 눈에 보이는 애굽을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는 어리석은 백성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처한 상황과 처지에 매몰되어 우리 눈이 고정되기 쉬운데 상황과 환경을 넘어 하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믿고 고백하기 원하십니다. 그런 우리를 바라보며 안타깝게 선언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너희들도 내 손안에 있고 애굽도 세상도 다 내 손안에 있다. 내가 얼마나 크고 얼마나 위대한 하나님인지 너희는 진정 아느냐? 애굽과 세상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끊고 주님 앞에 두 손 들고 나오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보기 좋은 대로 가는 인생 되기를 소망하기 원합니다.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기대를 끊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그의 뜻 가운데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으며 사는 삶이 신앙 생활입니다. 애굽으로부터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만이, 세상으로부터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만이 진정한 안전이며 안식임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안전과 평안과 오직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뿐임을 분명히 믿으며, 주님 앞에 두 손 들고 돌아오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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