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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더 사랑하는 쪽이 매달리고, 더 힘들고 아프다." ​ 예레미야 4,21-31 | 5-15-2025

5/15/2025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장차 있게 될 남유다를 향한 심판을 거의 현재형과 같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 부분은 예언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요한계시록을 바라보는 것 같이 미래의 사건을 현재형으로 바라보는 환상과 같이 묘사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3절부터 27절까지 계속 반복하여 등장하는 말은 내가 본즉…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셨던 끓는 가마, 북으로 기울어져 있는 끓는 가마가 실제로 터져서 남 유다의 멸망이 이런 식으로 일어나게 될 것을 환상으로 미리 보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임박한 남 유다의 멸망하는 모습을 지금 바라보면서 생중계하듯 우리에게 선명히 그 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게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성인데, 이미 심판을 환상으로 경험하고 와서 그 심판이 이렇게 다가올 것임을 눈으로 보고 와서 지금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환상을 통하여 앞으로 이것이 남 유다 백성들이 처할 심판의 현실임을 분명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환상을 현재형으로 보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와서 그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는 예례미야의 선포는 강력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 거라는 것을 다 눈으로 보고 나서 그것을 지금 알려 주는 경고, 이런 일이 너희에게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선언하니 그 예언의 말씀이 얼마나 강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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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그 날의 심판을 환상으로 본 것만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 그들의 비명소리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소리 또한 그가 듣고 있는 겁니다. 그 아우성의 소리가 얼마나 비참했으면, 바벨론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이 백성들이 고통 소리,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다 들림으로 말미암아 지금 내 심령이 피곤하다 선언합니다. 단순히 지금 예레미야 선지자의 마음이 심령이 아프고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게 힘들고 슬픈 겁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백성 남 유다는 예레미야의 이 환상 이야기를 믿지도 않고 경시 여겼습니다. 마치 농담과 같이 여기며 흘러 들었다는 겁니다. 노아의 때에도 홍수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심판하신다고 이미 알려 주셨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농담으로 여기고 가볍게 여기며 흘려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저 자신의 일상에 그냥 충실하며 아무 긴장감 없이 편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때가 되니까 확 홍수가 밀어 닥치게 되는 것과 똑 같은 겁니다. 그날 분명히 모든 것이 황폐해지고 땅이 황무지가 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 무너질 게 확실한데 그걸 환상으로 직접 목도하고 돌아와, 본 것을 그대로 전하는데도 사람들은 듣지 않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레미야의 답답하고 눈물나는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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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가 깨졌으면, 그 언약을 깨뜨린 사람들의 마음이 더 힘든 게 마땅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힘든 게 당연하고, 깨뜨린 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매달려야 되는 게 당연합니다. 그들이 잘못해서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가 깨졌으니까…그런데 지금 보여지는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북 이스라엘과 특별히 남 유다는 하나님께 전혀 매달리고 있지를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매달릴 마음도 의지도 없는 거예요. 오히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달리는 거 같습니다. 누가 더 힘들어 보이냐 하면 하나님이 훨씬 더 힘들어 보입니다. 누가 매달리는 거 같냐 하면 꼭 하나님이 매달리는 거 같다는 겁니다. 하나님에게 돌아올 마음이 없는 남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얼른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계속 매달리고 있는 것이죠. 이 그림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죄를 짓고 잘못한 건 인간인데, 죄를 짓고 잘못한 건 우리들인데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에게 돌아와 달라고 매달리는 것 같은 이 모습…우리들이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우리를 구원해 달라고 매달려야 마땅한데 그림은 정반대라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리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마치 우리에게 매달리는 거 같은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더 사랑하는 쪽이 더 많이 힘들고 아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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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레미야에 등장하는 반복적인 심판에 대한 경고 말씀들도 남 유다를 하나님이 이만큼 사랑하시니까 그렇게 경고도 하시고 돌아오라…매달리시는 거예요. 제발 돌아오라고 계속해서 전쟁 경보의 심판 경고를 보내시고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시면서 하나님이 매달리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하다 하다 마지막에 결국 심판이란 방법을 쓰시면서도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지는 겁니다. 내가 너희들 잘못한 거 다 알아…이 놈들 맛 좀 봐라… 심판이란 뜨거운 불을 받아봐라…물 좀 받아봐라 이러시고 심판하시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하다 하다, 안 되니까 매달리다 매달리다 안 되니까 최후의 방법으로 심판이란 방법을 쓰시면서도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지시는 겁니다. 심판 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시면서, 그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의 통곡과 눈물을 그대로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의 참담한 마음을 보여 주시는 겁니다. 제발 돌아와라 제발 회개해라 제발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그것만이 너희가 살 것이라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사랑의 마음인 겁니다. 그리고도 하나님은 심판의 현장 거기서도 또 피할 길을 하나 더 열어 주십니다. 그날이 되면 예루살렘에 심판이 분명히 임하게 될 텐데, 그런데 그때 내가 온 땅이 황폐하게는 되지만 진멸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 말은 뭐냐면 그 남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또 다른 회복의 길을 여신다는 것이고, 구원의 빚줄기를 계속 비춰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께서 심판을 선포하시면서도 드러내시는 사랑의 마음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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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이 더 매달리시고, 더 사랑하시기에 우리보다 더 많이 아프시고 힘드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관계가 깨지고 무너진 언약, 죄로 무너뜨린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만히 있는데, 돌아올 마음이 없는데, 하나님만 매달리고 하나님만 힘드신 겁니다. 죄를 진 우리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매달리는 거 같은 이 안타까운 마음이 바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 비참한 현실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는 영의 눈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 하나님의 심정을 마음에 담는 은혜가 있기 원합니다. 알람과 심판 경고를 계속 보내시다가 결국 돌아오지 않는 그들을 향하여 눈물과 애통하는 마음으로 심판을 하시며, 그리고도 그 가운데 그루터기를 남겨 두시며 남은 자들을 통해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안타까운 마음, 주님의 이 답답한 마음을 내 마음에 새기며, 심판이 임하기 전, 멸망이 임하기 전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 안에서 새 출발하는 은혜, 그 믿음의 선포가 우리 가운데 현재형으로 고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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