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 골로새서 4장 말씀을 통해 신년 첫 주간에 딱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그 은혜를 말씀을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새로 출발하는 2022년, 무엇을 붙들고 우리가 나가야 되는가?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첫 번째가 무엇인가? 그것을 오늘 말씀은 기도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붙들고 새해를 출발할 것을 우리에게 말씀으로 주고 계십니다. 기도에 힘을 쓰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실제로 기도에 힘쓰는 인생이 되라...이 사도바울의 권면은 새해를 출발하는 저희가 마음에 새겨야 되는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기도에 힘을 쓰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도, 그것이 바로 기도를 계속하는 자들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기도의 땀과 기도의 눈물이 있어 내 삶이 메마르지 않고 습기가 촉촉하게 있을 때까지 기도를 계속하는 것이 기도에 힘쓰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삶임을 믿으며 이 말씀을 아멘으로 받기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나의 영적 구보와 같이 실제로 지속되는 은혜로 내 삶에 체득되기 원합니다.
기도에 대한 강조 하면서 사도 바울은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권면합니다. 기도를 하는데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며 기도하라는 겁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것이고, 감사하는 것은 상황과 환경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면서 기도하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기도가 호흡이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동행이라면 기도를 통해 나의 기도의 요청을 하기 전 먼저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분히 감사하는 게 기도의 문을 여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내 기도 첫 번째는 내 안에 함께 하시며 역사 하시며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는 것으로 기도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기도 생활이 깊어진다는 것은 내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 자체가 먼저 나에게 충분한 감사가 되는 인생입니다. 무언가 기도가 응답되고 무언가 상황과 환경이 변화되기 전 우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 때문에 내가 기쁜 겁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분명히 믿고 거하기 때문에 내가 기도 중에 감사하는 거예요. 그 보이지 않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거하신다는 이 감사함을 충분히 느끼면 느낄수록 그것을 누리면 누릴 수록 내 삶이 영적으로 깨어 있게 되는 것이죠. 영적으로 민감해진다는 거예요.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를 하면 할수록 우리 영이 깨고 민감해질 수밖에 없으며 우리의 육적인 일이 둔감 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기도를 통하여 주시는 놀라운 축복 이라는 거예요. 왜 기도를 계속하는 게 중요하며 기도의 힘을 쓰는 게 중요하냐 하면 평소에 기도의 힘을 쓰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지 아니하면 그 기도가 없는 삶에는 결정적인 순간과 위기 가운데 기도가 안 되는 겁니다. 사람은 찾아다니고 눈에 보이는 방법들은 찾아 다니는데 그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기도의 자리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매일매일 삶 가운데 기도에 힘을 쓰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내 삶이 기도 가운데 조율 돼야만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에, 인생의 위기 순간에 믿음을 사용하게 되며, 기도를 통하여 공급받게 되는 것이죠. 내가 어느 정도 오래 기도를 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내가 기도할 때 기도를 지속하며 기도에 힘쓰며 기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의 감사함을 충분히 누리는 영적 기도, 그리고 내가 영적으로 깨어 있으며 기도하는 그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깊은 기도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심을 풍성히 누리는 그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기도를 강조하면서 자신을 위한 중보 기도를 부탁합니다. 내가 중보기도가 정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인지한 것입니다. 이게 참 겸손한 자의 태도입니다. 내가 기도가 필요하고 기도의 은혜가 필요한 자라는 것을 아는 게 영적으로 겸손한 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겠습니까? 사도 바울이 얼마나 깊은 영성을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끝까지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자라…고백하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중보 기도로 공급받는게 필요해요. 만나는 자마다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해달라고 부탁하는 이 영적 겸손함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요청했던 중보 기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사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도 바울을 위해 제일 먼저 해야 될 중보기도는 뭡니까? 감옥에서 건강한 것, 그리고 감옥에서 석방되는 것…거의 매일 매일 날짜를 정해 놓고 기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별 잘못도 없는 억울하게 투옥된 우리 사도 바울 선생님이 속히 석방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게 당연히 중보기도 첫 번째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중보기도 요청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옥 안에서 건강이나 아니면 감옥에서 빨리 석방 되는 것을 놓고 중보기도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요청한 중보 기도 첫 번째는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는 중보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전도의 문을 열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감옥 안에서 그가 요청한 첫 번째 중보기도 였다는 게 복음이 가져다주는 충격 이라고 할 수 있죠. 이게 사도 바울의 우리와 다른 차원의 깊은 영성을 가진 사람의 특징인 것입니다. 이걸 통하여 그는 그 나머지 것들도 저절로 풀릴 거라는 거 알고 있었고 풀리지 않아도 본인은 상관이 없는 인생이라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투옥되었기에, 때가 되면 풀릴 거고 풀리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이 선명히 전파 되면 나는 그걸로 족한 인생인 거예요. 나를 위하여, 내 주변에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 교회를 위하여 이런 중보기도 하는 것이 귀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깊은 중보 기도의 은혜를 누리기 위한다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놓고 간절히 중보 기도하기 원하는 것이죠. 나의 일상에 만나는 사람들을 놓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열어 달래 마음의 문을 열게 주님 지켜 주옵소서…어떤 상황 가운데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도와 주옵소서… 이게 저와 여러분들의 깊은 중보기도가 된다면 이걸 놓고 정말 간구한다면 우리 인생이 얼마나 놀랍게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 기도를 통하여 이 기도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며 기도에 힘을 쓰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한해가 놀랍게 풀어지며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가 담기는 새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새벽에 이 한해를 주님과 함께 다시 한번 새 출발 하기를 다짐하며 특별 새벽기도 시간에,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도에 힘을 쓰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
아카이브
4월 2024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