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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말씀은 안 듣고 나를 위한 기도만 하는 게 위험하다." 예레미야 37,1-10 | 10-10-2025

10/10/2025

 
오늘 말씀은 남유다 마지막 왕 시드기아 왕의 시대에 심판밖에 남아있지 않은 영적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그 마지막 때에 왜 그들은 심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끔찍한 영적 현실 두 가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영적 현실은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두번째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데 나를 위한 기도만 하는 태도입니다. 이 두 가지 영적 현실의 예는 우리에게 주시는 찌르는 말씀이자 우리도 똑같이 이런 실수와 우를 범하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영적 현실은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지금 시드기야 왕과 신하와 백성들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습니다. 뭐에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냐 하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기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도 한 마음 한 뜻이 된 것입니다. 왕만 하나님 말씀을 떠난게 아니고 신하들도 백성들도 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답답한 영적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씀하셔도 끊임없이 말씀을 주셔도 말씀을 듣지 않기로 작정하여 그들은 귀를 막았습니다. 주신 말씀과 충돌하고 부딪히며 불신앙과 불순종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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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말씀을 듣지도 순종하지도 않는데 나를 위한 기도만 하는 태도입니다. 모순과 같은 이중적 행태라는 것이 딱 보여지지 않습니까? 말씀을 듣지도 않는데 그들이 원하는 건 뭡니까?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무언가 역사하셔야 되고 무언가 일하셔야 된다는 소리 지르며 반복해 기도만 하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은 듣지도 않고 순종하지도 않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하셔야 된다는 이 모순적 태도가 바로 남 유다의 암울하고 답답한 영적 현실이었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의 왕과 신하 백성들의 한결 같은 이 말씀에 귀를 막고 듣지 않은 태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태도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셔야 된다 요구하는 기도만 하는 그들의 태도가 처한 상황과 현실을 오판하게 만든다는 것을 오늘 말씀은 선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남유다 백성들이 처한 상황, 눈에 보이는 현실은 애굽 군대가 자신들을 보호하려고 오고 있고 갈대아 군대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다가 갑자기 떠나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때 갈대아인인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다가 떠나간 이유는 애굽이 무서워서 떠난 게 아니라 본국인 바벨론에 쿠테타가 일어났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그 쿠테타를 확인하고 진압하기 위해서 잠시 떠나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갇혀 있었던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이것을 어떻게 잘못 오판하고 해석했냐 하면 바로의 군대를 무서워해서 애굽을 무서워해서 지금 바벨론 군대가 우리를 떠나 본국으로 도망가는구나…착각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바벨론이 세운 왕으로서 허수아비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의지할 대상을 바벨론에서 애굽으로 갈아타야 되겠다는 오판,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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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드기야 왕과 남유다 백성들을 깨워 줍니다. 애굽의 바로 군대는 결국 너희를 버리고 도망갈 것이고 이 바벨론 군대가 다시 와서 이 예루살렘 성을 쳐서 빼앗고 불사르는 것이 너희가 직면할 다가올 현실이라는 것이죠. 눈에 보이는 지금의 현실 뒤에 곧 닥칠 현실….그러니까 애굽에 기대지 말고 의지하지 말고 바벨론에 항복하며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시드기야 왕도 신하도 백성들도 한 마음으로 그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겁니다. 내 눈에 보이는 현실은 애굽의 군대가 우리를 보호하는 거 같고 바벨론 군대는 떠나간 것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나오는 결과가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안주하여 그것에 기초하여 결정하고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게 되면 모든 결정이 지금 처한 상황과 눈에 보이는 현실에 맞춰서 모든 걸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뭘 하셔야 된다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이 모순과 같은 영적 현실이 결국 그들이 마지막 때까지 돌이키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심판과 멸망으로 끝나게 되는 본질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 눈에 보이는 현실에 매몰되어 착각한 시드기아 왕의 잘못된 결정, 상황의 오판이 결국 나라를 불바다가 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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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어찌 남유다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시대에 많은 성도들에게 직면하고 있는 영적 현실이 바로 이거 아니겠습니까? 심판에 직면한 남유다 백성들과 같이 우리는 이 모순적 태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을 마음도 순종할 마음도 없어요. 말씀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취하여 내 마음에 심기우는 대신, 말씀을 계속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취사 선택하려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도 듣지도 않으면서,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주신 말씀을 난도질하고 그 중에 원하는 거 몇 개만 취하고 나머지는 불에 태워 버리려 하는 이런 영적 교만에 빠져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살아가면서도 우린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를 하는 겁니다. 하나님에게 막 소리 지르며 간절하게 기도는 하는데 하나님 말씀을 들을 마음도, 순종할 마음은 없는 겁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오늘도 역사하시고 일하셔야 한다는 것을 기도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하셔야 되는 거 아십니까? 나를 위해 이렇게 부어 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끊임 없이 외치며 소리치며 기도하고 있는 이 모습, 이것이 우리의 자화상이 아닌가 돌아봐야 합니다. 정말 주님께 주님 나를 위하여 역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십니까? 정말 주님 앞에 은혜를 구하며 반복하여 기도하십니까? 그런데 그 기도전에 먼저 점검해야 될 게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로 작정했는지….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말씀의 순종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첫 번째 단추입니다. 첫 번째 단추가 잘못 껴졌는데 두 번째 단추가 제대로 끼어질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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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보이는 내 눈으로만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압도당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 곧 닥칠 현실을 내가 직시하고 준비하며 내가 영적으로 깨어 준비하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안타깝게도 남유다 백성들도 지금 이 시대의 많은 성도들도 이 본질을 잃어버린 채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순종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은 나를 위해 일하셔야 한다며 소리치는 내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압도당하여 살아갑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압도당하여 곧 다가올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게 인간의 우매함이고 어리석음입니다. 곧 다가올 현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내 소견에 내 눈에 보기에 좋은 대로 결정하면서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나의 기도가 하늘의 은혜로 풀리기 위해선 내가 먼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순종하며 주님께 내 뜻을 꺾고 주의 뜻과 주의 일이 이루어지는 기도를 간절히 구하며,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 곧 닥칠 현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영적으로 대비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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