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왕을 통하여 계속해서 신앙 부흥과 갱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닫혔던 성전의 문을 열었고 성전을 보수하고 성결하게 구별하여 사람들이 그곳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하며 참된 예배 회복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 정신을 회복하여 이스라엘의 신앙의 정체성, 내가 그동안 세상인 애굽 가운데 그렇게 구속 당하고 눌리고 결박 되어 있었는데 주님의 은혜로 출애굽 하였으며 어린 양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로운 신분과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의 조율과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동안 세상이 주지 못했던 놀라운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게 되고 예배와 제사가 그들에게 정말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과 힘이 되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삶의 원동력과 힘이 된 그 예배와 절기 회복을 통하여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참된 예배와 절기 회복이 가져온 영적 파급력, 영적으로 이런 놀라운 파급 효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죠. 첫 번째 일어난 파급력은 바로 그들 주변에 있었던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기 시작한 겁니다. 예배가 회복되고 난 후 영적 파급 효과가 뭐냐면 바로 그들 가운데 있었던 우상들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왕이 명령을 내려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니라 백성들이 예배가 회복되고 나니까, 스스로 자발적인 변화를 통해 흘러 넘치듯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남유다 역사 가운데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며 겸하여 섬기면서 변질되고 무너지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 났었습니다. 한 시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문제이고 뽑아도 뽑아도 다시 나오는 잡초와 같은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발적으로 백성들이 우상들을 제하고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살아 있는 신앙이 주는 파급효과는 내 삶에 숨어 있는 우상들을 스스로 제하여 버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강압과 협박을 통해서 아니라 자발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그것이 바로 유월절 정신이 회복됨으로 가져온 놀라운 영적 파급력입니다. 두번째, 자원하는 마음으로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말씀과 율법에 집중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예배가 정말 중요하고 말씀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니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집중되며 충분히 준비된 말씀을 통하여 심령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그래서 말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율법에 온전히 힘쓸 수 있게 모든 것들을 준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배와 절기 정신 회복되면서 회복되는 게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말씀에만 전념하고 율법을 힘쓰게 하는 것을 위해 그들의 헌금을 자발적으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말씀과 율법에 온전히 힘써야 영적 파급력이 있다는 이 선택과 집중의 결단, 비슷한 얘기가 신약 성경에도 등장하죠. 사도들이 여러가지 일로 바쁘고 분주하면서 그 가운데 결국 갈등과 문제가 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에 과부 들을 구제하는 내용으로 결국 다툼이 일어나고 교회가 큰 분란이 일어났을 때, 그들에게 성령 하나님이 주신 결정은 뭐냐면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기 하고 일곱 집사들을 세워 그들이 교회 행정과 다른 것들을 하게 맡기는 것이죠. 그래서 사도들이 그 말씀과 기도로 전무 하는 것을 통하여 더 놀라운 부흥과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가운데 임하였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히스기야 왕을 통하여 모든 백성들이 예배 회복과 갱신, 유월절 정신을 회복하면서 예배가 이만큼 중요한 것이구나…깨달으면서 영적 지도자들이 율법에 온전히 힘쓰도록 배려하고 모든 것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바로 영적 파급 효과였습니다. 세번째, 참된 예배의 회복을 통한 영적 파급 효과는 백성들의 마음에 넉넉함이 회복된 거에요. 오늘 말씀에 강조되는 것은 그냥 힘에 부치도록 하나님께 많이 가져왔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넉넉함과 풍성함이 자발적인 헌신과 연결되었다는 것이죠. 예배를 통해 공급받는 영적인 채널이 열리면 내 마음의 넉넉한 여백이 생기는 거예요. 마음에 여백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공간이 아무것도 없어요. 돈이 많아야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게 아닙니다. 내 마음에 여백이 있고 쿠션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내 마음의 여백이 풍성함으로 나타나며 그것이 즐거움으로 나타나게 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억지로 인색하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 영적 파급 효과는, 영적으로 민감하기 위해 육적인 것에 둔감하게 되며 이 세상 것에 둔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것에 너무 민감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것과 하나님 나라에 민감하게 살아가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 삶 가운데 예배의 부흥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것은 바로 이런 불순물들과 비 본질적인 것들에 너무 민감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더욱 민감하고 하나님만 더욱 사랑하는 이 영적 파급 효과가 우리 가운데 경험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풍성함과 넉넉함이 있으십니까? 내 마음의 풍성한 과 넉넉함이 내 삶을 통해 향기로 전해지는 자가 정말 복된 자들이며 그것은 오직 예배를 통하여만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내 삶의 예배를 통한 놀라운 영적 파급 효과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내 주변의 모든 우상들과 불순물들을 제하여 버리고 순전한 믿음으로 회복되기 원하십니다. 예배가 온전히 회복 때 내 삶의 불순물과 이렇게 우상들을 무너뜨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직 말씀과 율법에 집중하며 붙어 있기 원하십니다.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메마르지 않고 은혜가 머물러 있는 그 풍성함을 경험하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 가운데 구원 받은 천국에 백성들이라면 내 마음에 주님이 주신 풍성함과 넉넉함이 내 마음의 여백을 주고 쿠션을 주게 될 것입니다. 삶의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주님께 자원하는 열망이 회복되는 삶, 예배를 통한 영적 파급 효과를 실체로 경험하시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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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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