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신들린 무당들이 귀신을 불러오는 영상들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귀신이 꼭 죽은 자에게 가서 그 신들린 무당이 그 신을 받아서 꼭 목소리를 흉내 내서 마치 죽어 있는 그 영혼의 사람처럼 행세하는 거죠. 목소리가 달라져서 갑자기 할머니가 되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되기도 하고 갑자기 귀신을 불러들인다고 아기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막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 무속 신앙은 사람들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믿고 그 귀신이 떠돌아다닌다고 믿기에 그런 초혼 의식으로 사람들을 혼동하게 만들고 홀리며 속이는 것입니다. 그 신내림 받은 무당의 말에 다 속고 거기 진짜 그 영혼이 온 줄 알고 막 벌벌 떨고 막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죠. 왜냐하면 그 속고 홀리는 본질에는 사람들 마음속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타고 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말씀에서 이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울 왕이 사무엘의 영을 데려오라고 부탁을 하고 지금 사무엘의 영을 불러오는 듯한 이 신접한 여인의 모습은 사울왕의 불안과 두려움을 타고 마치 사무엘 귀신이 온 것과 같이 홀리고 속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신접한 여인이 불러온 사무엘의 모습을 한 귀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분명히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환생한 사무엘 귀신이 아니라 무당이 속이는 자로 가짜 사무엘의 악한 영을 불러와 사무엘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영어로 얘기하면 무당이 deceive, 속이는 건데 perceive 내가 알고 본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왜 사울 왕은 사무엘의 가짜로 홀리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사무엘이 환생한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 사울왕이 이 귀신이 사무엘이 환생한 영이라고 결정적으로 믿게 된 모습은 아주 간단합니다. 신접한 여인이 초혼의식을 통해 불려 올린 그 모양이 노인이 올라오는데 겉옷을 입었다고 하니까 그걸 가지고 저 사람은 사무엘이다…라고 혼자 지레짐작하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불러온 귀신이 진짜 환생한 사무엘이라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게 잘못된 귀신론에 치우친 이단의 가르침들입니다. 귀신론을 특별히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속신앙의 믿음인 귀신이해를 차용해와서 귀신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적용하려는 우를 범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명심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신접한 무당과 박수를 찾아가는 것을 철저히 금하셨고 죽을 죄로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금 하신 것을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선지자를 통해 데려 오실 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사울 왕이 나중에 죽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신접한 무당을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역대상 10장 13-14절에 보면 죽은 사울왕의 인생을 평가하는데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함,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함,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니까 사울 왕을 하나님이 죽이신 이유 중 하나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초혼의식으로 청하고 물었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짜 사무엘을 보내신 거라면 이 악한 영을 다루는 신접한 여인을 만나는 걸 이토록 강하게 금하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신접한 여인이 지금 사무엘이라고 말하는 그 영은 가짜의 속임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그 악한 영이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통해 초혼의식을 통해 불러온 귀신이 가짜라는 것을 또 알게 됩니다. 신접한 여인이 불러온 귀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하늘에서 올라온 게 아니라 땅에서 올라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시편 95편 말씀을 보면 땅의 깊은 곳은 지하 세계 암흑과 지옥의 세계를 상징합니다. 이 귀신은 땅에서부터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사무엘이 환생한 귀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사무엘이라고 말하는 가짜 귀신 가짜 영은 전형적으로 사울이 생각하는 잘못된 왜곡된 사무엘의 투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환생한 사무엘 귀신이라고 그러면서 말하는 얘기가 다 반쪽 진리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리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사실에 왜곡된 거짓을 교묘하게 섞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너의 원수가 되었다..”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의 원수가 된 게 아니라 사울이 하나님에게 등을 돌린 것이지요. 동시에 죽기 전까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가 여전히 있는 것입니다. 죽기 전까지는 죄를 지으면 큰일 난다고 돌아오라고 심판을 받는다고 계속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를 짓고 무너진 현장에서는 소망과 위로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돌아오기 원하시기에…그런데 마치 하나님이 사울의 원수가 되고 대적이 되었다고 왜곡 시키는 겁니다. 부분적 진리를 품고 왜곡과 변질을 가져오는 대표적 반쪽 진리입니다. 이런 비슷한 교묘한 왜곡이 사도행전에도 등장하는데, 어떤 점치는 여자가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얻기 위해 귀신 들려서 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에게 큰 이익을 주는 귀신 들린 여종으로 말미암아 사도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며 돌이켜 그 귀신을 쫓아냅니다. 왜 그렇게 사도 바울이 심히 괴로웠는가 하면 점치는 귀신인 여종이 하는 말이 사람들을 미혹하는 반쪽 진리였기 때문입니다. 그 반쪽 진리에 사람들이 미혹되기에 그렇게 사도 바울이 괴로웠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사무엘이라고 착각하는 가짜 영, 가짜 귀신이라는 것을 왜곡된 사단의 미혹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불안하고 우리 마음이 흔들릴 때 항상 사단은 우리에게 반쪽 진리를 가지고 와서 이렇게 미혹합니다. 우리는 안다고 착각하는 데 실제로는 속임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신접한 자를 찾아가고 무당을 찾아가는 것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심심하니까 재미로 무당을 찾아간다 말할지 모르나 실제로는 나의 두려움과 불안함의 문제를 무당에게 의탁하는 것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아닌 다른 악한 영을 통하여 나의 미래를 묻고 의탁 하는 모든 시도를 죽을 죄라 경고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안 알려주신 진리는 모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좋기 때문에 안 알려주시는 것임을 믿고 알려주시는 만큼만 아는 게 복임을 믿으십시오. 언젠가는 알게 될 거지만 지금 알 필요 없다는 것이죠. 그게 우리에게 유익하니까 하나님께서는 가려주시고 알려주시지 않은 것입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운 사울 왕은 평소에는 하나님 찾지 않다가 다급해 지니까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이 음성을 들리지 아니하시니까 신접한 여인에게라도 가서 내가 원하는 소리를 듣겠다고 이렇게 찾아가 미혹 당하고 파멸하고 무너지는 사울왕의 모습을 반면교사를 삼으십시오. 우리 마음이 불안하고 우리의 마음이 두려울 때 우리는 악한 영의 미혹에 빠지기 쉬운 때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평안이 내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안을 물러가게 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늘 말씀의 진리 가운데 늘 빛 가운데 내 삶을 두십시오. 어둠 가운데 머물며 거기에 주저앉지 않고 불안과 두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내 마음이 언제나 주님의 빛 가운데 선명하게 두려움이 물러가고 불안함이 물러가며 주님이 주시는 밝은 거룩한 영인 성령 하나님의 온전히 사로잡혀 미혹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그 길을 오늘도 충실하게 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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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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