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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진실이 불편해도 진실을 지지하는 남은 자들이 있다." ​ 예레미야 26,16-24 | 8-28-2025

8/28/2025

 
어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성전의 뜰 앞에 이 성전이 멸망하게 될 것을 선포하라 명하셨습니다.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아픈 심판과 멸망의 예고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 말씀을 듣고 혹시라도 그들이 돌이켜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사람들이 그런 말씀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감 없이 보태거나 빼지 않고 주신 그 말씀을 그대로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신 말씀을 듣고 백성들과 지도자들의 반응은 참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감히 네가 뭔데 이 성전이 멸망할 거라고 우리에게 말하냐며 분노했으며 예레미야를 잡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진리의 소리와 충돌하고 부딪히는 것을 넘어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렇게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는 백성들과 종교 지도자들 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증언합니다. 그 큰 흐름 가운데 말씀을 거스르고 말씀과 충돌하고 부딪히는 어둠 가운데 믿음으로 반응하는 남은 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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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고발하고 죽이는 게 당연하다고 몰아 세우며 막 선고하려 했습니다. 전체 흐름은 돌이킬 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들은 어둠이 되어버렸고 진리의 소리에 충돌하고 부딪히며 회개할 기회를 놓쳐 버리고 남은 게 멸망밖에 없는 성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중에 예레미야를 지키려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죽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며 죽이라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용기를 내어 진리의 소리를 내는 겁니다. 그렇게 예레미야를 잡아 죄를 씌워 죽일 이유가 없다는 소리를 내는 겁니다. 진실이 불편해도 진실을 지지하는 소수에 남은 자가 있었고, 그 남은 자들은 예레미야를 지키려 하고 예레미야를 변호하려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진리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포해야 되는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진리를 불편해하고 진리에 귀를 막으며 진리를 죽이려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이 숨겨 놓은 사람들, 믿음으로 반응하는 남겨놓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전한 그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하시는 겁니다. 남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새로운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기에 오늘도 진리의 말씀은 선명히 선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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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은 자들이 예레미야를 잡아 죽이려는 현장에서 용기 내어 일어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변호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변호하기 위해 두 가지 역사적 사건의 예를 들고 나오는데 첫 번째는 히스기야 시대의 미가 선지자, 두 번째는 우리아 선지자 사건입니다. 미가 선지자가 예레미야와 비슷한 심판과 멸망의 예언을 했을 때 히스기야와 모든 백성들이 그를 죽였느냐? 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히스기야 왕이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주께 간구해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던 이 역사적 사건을 들고 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왕이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주께 간구했다는 겁니다. 두려워했다는말은 하나님을 경외, 즉 하나님을 중시하면서 존경하며 두려워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존경하고 우러러 보되 두려워하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히 여기지 않고 중히 여기며 무겁게 대한 겁니다. 이게 히스기아 왕이 하나님을 향해 가졌던 마음이었고 그게 말씀을 향한 반응이었다는 겁니다. 분명히 그 소리가 듣기 싫었고 불편하게 한 예언이었지만, 그 미가 선지자가 가져온 그 말씀에 대해서 믿음으로 반응하며 회개하여 온 백성이 살았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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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건을 얘기하는데 미가 선지자와는 다르게 죽임을 당한 선지자 우리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아 선지자도 똑같이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 말씀을 선포했는데, 여호야김 왕은 그를 잡아 죽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옵니다. 그를 잡아 죽인 이유가 뭐냐? 그가 바로 왕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을 무겁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느냐 경외하지 않느냐가 드러나고, 우리가 살고 죽느냐가 결정된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면 우리는 스스로 생명을 지금 해롭게 하는 거라는 겁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침 뱉는 일이며 우리 스스로를 죽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반의 아들 아이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며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이게 결론 말씀입니다. 이 남은 자들이 예레미야를 지지하고 보호하며 그를 죽이지 못하게 방패가 되어 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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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이 선포한다고 사람들이 모두 변화되고 돌이키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는 그 진리에 무관심하고 대다수는 그 진리를 충돌하고 부딪히며 심지어 죽이려 한다라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진리보다는 거짓에 더 쉽게 반응하고요. 진리의 회개하는 대신에 진리의 귀를 막고 죽이려 하는 모습이 언제나 더 많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소수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다수의 흐름에 쏠려 내 눈에 보이지 않을 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그 진리의 말씀에 반응하며 진리를 변호하는 남은 자들을 숨겨 놓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남겨 둔 사람, 숨겨 놓은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을 통해 죽음에 처한 예레미야를 건져 주시며 보호하시듯, 이 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이 남겨둔 사람, 숨겨 놓은 사람들을 통해 놀랍게 역사하시고 일하심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것도 없는 거같이 보이는 그때에 그 하나님의 때에 따라 이렇게 세우시며 일하는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짐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진리를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일희 일비하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진리에 묶여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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