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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모든 주변 나라 전체를 덮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도적과 같이 그러나 아주 구체적으로 찾아오고 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남유다 만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에 대한 진노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열방과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를 심판하시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겁니다. 이걸 통하여 그 날이 되면 분명히 구원과 심판이 갈라지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며 동시에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우주와 열방의 모든 민족의 하나님 되심을 선명히 선포하고 계신 것이죠. 하나님께서 심판의 잔을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명하십니다. 진노의 도구가 가득한 그 심판의 잔을 예루살렘부터 모든 민족과 나라가 마시게 될 거라는 겁니다. 그들이 비틀거리며 미친듯이 행동하는 그 본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하고 계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쳐 돌아가며 비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내버려두는 것을 통하여 그들이 죄에 대해서 심판에 직면하도록 하시는 겁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잔이 하나님의 백성 예루살렘과 남유다로부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이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제일 먼저 마시고 그 진노의 칼이 제일 먼저 향하는 곳은 바로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그들 예루살렘과 남유다를 제일 먼저 심판하시고 치시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들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한 대표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먼저 선민으로 세우신 것은 그들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로부터 모든 열방이 복을 받기 위해서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 세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녀와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 하나님의 복을 받는 통로가 되도록 구별하신 것입니다. 세상에선 아무 문제가 없고 세상에서는 별 상관하지 않고 세상에서는 다 합법이라 그러는데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시선과 기준으로 살아가기에 그걸 거절하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 이게 바로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와 예루살렘이 가야 될 길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똑같이 살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똑같이 바라보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똑같은 길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길을 포기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죄짓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데를 바라보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았습니다. 마치 이 세상에 속한 자같이 살았으며 자기만 생각하고 살았고 눈에 보이는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까만 고민하며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하나님의 백성들을 제일 먼저 심판으로 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고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아니하며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불순종하고 살아가는 그 남유다와 예루살렘을 먼저 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남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으로 치실 때 그들에게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기대고 있는 두 가지를 치시고 거두어 가십니다. 하나님 대신 내가 기대고 내가 자랑스러워하고 붙들고 있는 거를 싹 거두어 가시는 거예요. 남유다 백성들에게는 그 두 가지가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 성이죠. 그들에게 성전이라는 곳은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곳입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니까 우리는 누구도 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곳에 건물 안에 들어가면 안전하다고 착각하고 있었죠. 자신의 신앙 상태와 상관없이 예루살렘 성전 자체가 우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곳에서 있으면 나는 아무리 잘못하고 문제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착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리시는 겁니다. 그 자랑과 착각에서 온전히 그들을 뿌리 뽑아 끌려가면서 그들의 죄가 무엇인가…를 철저히 드러내시는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가 먼저 심판 당하는 것을 통하여 온 열방에 무엇을 보여주신 겁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듣지 않으면 저렇게 망하고 모든 게 무너지는구나…라는 것을 대표 선수 같이 보여주신 겁니다. 주변 다른 나라들은 그걸 통하여 저렇게 대표 선수가 망하는 것을 바라보며, 우리는 정신 차려야 되겠다….자신들을 돌아보고 회개했으면 사는 겁니다. 그런데 예루살렘과 남유다가 망하는 것을 바라보며 주변의 이방 나라들은 뭐라고 생각했는가 하면, 너네 뭐 하나님 잘 섬긴다 그러더니 결국 샘통이다…그들을 멸시하고 무시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방 나라들도 이 하나님의 심판의 잔을 피할 수 없게 되고 면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먼저 망하고 무너지는 남유다를 바라보며 자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지 못한 주변 이방 나라들에게 하나님께서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모든 열방이 이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 이 하나님의 심판이 대표 선수를 먼저 치시고, 그 심판의 물줄기가 파도와 같이 모든 열방을 덮어 모든 나라들이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회개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모든 민족과 열방이 예외 없이 이 하나님의 심판을 다 받게 되는 것이죠. 심판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백성, 대표선수인 이스라엘부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대표 선수로서 선민으로서 사명을 잃어버리고 거룩하고 구별되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거절하고 불순종하고 살았을 때 그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심판의 잔이 임하며, 심판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열방을 향하여 퍼져 나가게 되는 것이죠. 동시에 구원도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걸 온전히 뒤집는 사건을 우리는 신약의 복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나가서 이 복된 소식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게 하하 명하신 겁니다. 심판의 소식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되어 온 열방으로 덮힌 것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 예수 십자가 복음의 복된 소식인 겁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이 복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는 게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겁니까?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죠.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 십자가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게 하는 것, 이것이 예레미야 선지자가 선언한 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의 잔이 거꾸로 뒤집어지는 놀라운 사건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구원의 날이 이르게 되는 거죠. 예수 이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심판밖에 남아 있지 않는 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그 길로 가는 것이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며 내 주변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지 않고 똑같이 바라보지 않고 똑같은 길로 가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열방과 민족을 향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며 그 심판의 말씀을 통하여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달아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 앞에 돌아오라…선언하십니다. 구원의 날이 심판의 날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잊지 말고 깨어 준비하라는 것이죠. 구원과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안자면 내 죄에 대한 결과를 내가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자각하고 인정하며 주님 앞에 두 손들도 나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며 내가 외부로부터 건짐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삶, 그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 구원이며 그것을 거절하는 것이 심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시작되는 이 엄중한 심판을 바라보며 먼저 믿은 자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그 엄중한 기대감이 있으며 기준이 있다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십시오. 복음으로 말미암아이 심판의 물결이 구원의 물결로 바뀌는 그 꿈을 꾸며 예수님 안에 꼭 붙어 살아가며 예수님의 복음이 심판을 넘어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생명의 이름이라는 것을 분명히 믿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선명히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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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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