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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향하여 이루실 계획을 두 광주리의 환상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또 다른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모습으로 그들의 인생이 나아갈지를 선명히 보여 주시는 환상입니다. 이 두 가지의 좋은 무화과, 나쁜 무화과는 우리의 기대와 상상을 넘어서는 방식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환상은 바벨론의 침략 가운데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간 후에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남유다의 상황에 대비해 보면 사람들이 기대하고 상상하는 좋은 무화과는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바로 바벨론의 침략 가운데 살아남고 그 땅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바벨론에 끌려간 자들이 안타까운 인생이고 나쁜 무화과일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대와 상상을 완전히 뒤집으시는 것입니다. 극상품의 좋은 무화과가 오히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바벨론에 잡혀서 포로로 끌려간 목공이나 철공들 같은 사람들이 나쁜 무화과가 아닌 좋은 무화과라는 겁니다. 바벨론이 끌려가지 않는 것이 좋은 무화과일 거라는 그들의 생각을 완전히 무너뜨리시는 겁니다.
어떻게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것이 좋은 무화과의 인생인지, 남유다 백성들은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말씀으로 분명한 명령을 남유다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몽둥이로서 바벨론이 와서 너희를 침략하고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포로로 잡혀갈 텐데 그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 결국 너희에게 복된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여러 번 반복하여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며 그들에게 망하기 전에 돌아오라고 그렇게 반복하여 말씀을 선포했는데 주신 말씀을 듣지도 않고, 경시하고 무시하며 듣지도 않고 심지어 전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는 일을 계속하더니 그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마지막 기회,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 복된 길이자 좋은 무화과 되는 길이라는 것도 거절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 생각에 근거하여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순종하는 겁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오는 때에도 하나님이 이렇게 경고를 주시는데 바벨론과 끝까지 싸우려 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지 않으려고 계속 발버둥치는 겁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그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고 수용이 되지 않은 것이죠. 내 생각에는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떻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게 좋은 무화과이며 복된 길일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것은 내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니까 우리는 거절하겠다면서 싸우는 겁니다. 그게 나쁜 무화과가 되는 것을 모르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받아들이기는 거절하며 불순종하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믿지 않겠다, 수용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끝까지 그 말씀을 거절하는 겁니다. 바벨론과 싸우며 저항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그 당시에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나쁜 무화과가 되는 겁니다. 그들은 살아남아서 예루살렘에 머물게 되었거나 혹은 근처 애굽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들은 포로로 저 멀리 바벨론으로 끌려가지 않았으니까 스스로는 우리는 살아남은 자, 좋은 무화과라 자부했을지 모르고, 복 받은 인생이라 자부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그들은 말씀을 거절한 불순종한 백성이자 축복의 길을 걷어찬 안타까운 백성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저항하는 마음, 끌려가지 않고 남은 것이 마치 자신들이 대단해서 그런 것처럼 착각하는 그런 교만들 그들을 향하여 너희는 나쁜 무화과라 엄중히 선언하십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저렇게 말씀하셔도 우리는 내 머리와 생각에 이해되지도 받아들여지지도 않으니 따르지 않겠다…는 그 마음이 결국 나쁜 무화과가 되어 하나님은 그들을 다 버리신다는 겁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흩어 버리는 것 같이 너희를 흩어 버리고 환난을 당하게 하며 모든 수치를 겪게 하고 조롱과 저주를 받게 되며 칼과 기근과 전염병이 너희에게 닥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이런 불신앙과 불순종의 모습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도 똑같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야를 환영하고 기대하고 기다렸지만, 메시야가 오시는 방식도, 메시아가 일하시는 방식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방식인 십자가의 방법도 그들은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환영했지만 결국 예수님을 죽이는 나쁜 무화과가 되어버린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의 포로로 끌려가는 남유다 백성들을 잘 돌보시고 때가 되면 그들을 다시 이 땅에 돌아가게 하실 것이며 그 포로로 잡혀간 상황을 통하여 그들은 그 땅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고 그들의 죄를 돌이켜 회개하며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품게 되어 돌아오게 하실 좋은 무화과의 길을 이미 준비하셨습니다. 죄에게 돌이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고 의뢰하는 그 회복된 마음으로 약속의 땅에 돌아오게 하실 복된 길을 이미 준비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지금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자들이 다 좋은 무화과로 여겨 주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순종하고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내가 조율되는 것입니다. 내 머리와 생각에는 바벨론에 항복하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 망하는 길이고 나쁜 무화과라 여기지만, 그 정반대에 수용할 수 없는 것들을 믿음으로 순종하며 엎드리는 겁니다.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것, 그게 나쁜 무화과가 되는 불신앙이자 불순종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그들은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그 예루살렘 땅에 남아 있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같이 보일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눈에는 정반대였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눈에 보기에 어떠한가, 상황에 가장 적절한 대응이 무엇인가가 아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국 그들에게 철저한 재앙과 심판이 임하느냐, 아니면 결국 회복으로 인도함 받는가가 갈라진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일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핵심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온전히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생각과 달랐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순종하고 그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것, 이것 만이 좋은 무화과 열매가 되는 비결이자 믿음으로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에 내 삶의 방점을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냐 순종하지 않느냐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고 내 뜻과 생각을 고집하고 내 방식을 고집한 자들은 결국 예루살렘에 남아 나쁜 무화과가 되었고, 나와 충돌함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결국 회복되어 돌아오는 좋은 무화과가 되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 가운데 순종하는 길로 부름 받은 좋은 무화과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나와 충돌할 때, 하나님 말씀이 내 생각이나 뜻과 충돌할 때, 내 방식을 내려놓고 내 뜻과 생각을 내려놓고 그 말씀이 나와 충돌할 때 내 뜻과 생각을 내려놓고 주의 말씀이 언제나 옳습니다…라는 철저한 순종으로 끝까지 좋은 무화과로 주의 은혜 가운데 거하는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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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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