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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마음에 있는 내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포장하지 말라."예레미야 23,9-22 | 8-1-2025

8/1/2025

 
​오늘 말씀은 참 목자이신 메시야가 오신다는 예언 뒤에 등장하는 가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말씀입니다. 어제 말씀을 통하여 남유다 왕들에 대한 죄악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이 가짜 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시며 진짜 왕이자 참 목자이신 메시아가 오실 것을 그림자와 같이 보여 주셨습니다. 다윗의 자손 가운데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셔서 참 왕이시자 진짜 목자이신 그분이 오신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보면 그 참 목자이자 왕이신 메시아가 오신다는 그 예언은 가짜 왕과 오늘 말씀에 가짜 목자이자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사이에 들어간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참목자이신 메시아와 대비되는 그림 안에서 바로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 선지자들과 제사장들, 거짓 목자들에 대한 경고를 엄중히 주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에 악과 간음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는데 악은 하나님을 떠나는 것 자체이고, 간음은 영적으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행도 간음했다는 경고도 악과 간음의 행위보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붙든 그들의 영적 간음을 지적하고 계신 것이죠. 백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선지자들조차도 간음과 악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고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고 심지어 제사와 예배 드리러 와서도 이 악과 간음에 대해 돌이킬 마음 조차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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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이게 normal, 정상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이 말씀 그대로 나에게 오게 되면 반드시 말씀이 내 심령 골수를 쪼개고, 내 가슴을 통과하는 일이 있다는 겁니다. 내 심령 골수를 쪼개며 내 마음을 찌르는 말씀을 통해 내가 변화하든 내가 그것 때문에 반응을 하든 둘 중에 하나가 있게 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거룩한 말씀이 나에게 올 때는 그 말씀이 무겁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있게 되는 게 당연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과 가짜 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하지 않다 보니까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이 무거움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 결과 간음하는 자가이 땅에 가득하고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에 초장이 마르고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게 정직하지 못하는 온 백성들의 악한 행위와 문제들이 드러나는데 이런 현상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바로 거짓 선지자들이 말씀을 말씀대로 전하지 않는 데서 온다는 것을 선명히 지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될 선지자와 목자가 하나님 말씀을 말씀대로 선포하지 못하는 것이 본인만이 아니라 온 백성을 무너지게 만들고 온 백성이 소경이 되어 구렁텅이에 빠지게 만드는 일이 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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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조차도 하나님 앞에 악과 간음에서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참담한 그 본질적인 문제가 어디 있는 겁니까? 그들이 강단에서 예배 중에 제사 가운데서 선포하는 말이 하나님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결국 누구 말이라는 겁니까?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자기 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기 말을 하면서 그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호와의 입술에서 나온 전해 주신 말씀 그대로를 전하는 대신 내 마음에서 나오는 내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는 것이 본질적 문제라는 것입니다. 목자와 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 대신 그렇게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전하고 내 말을 전하니까 말씀을 무겁게, 중하게 대하는 대신 가볍게, 경하게 대하는 겁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이 가득한데 그들에게 그냥 괜찮아…너희가 원하는 건 그냥 위로 받고 공감 받는 거지….그리고 회개와 돌이킴 대신 평안하다 말하고 끝나는 겁니다. 영적으로 대비시키거나 준비시키지 않고 평안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음이 완악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죄에 대한 결과가 없는 것처럼 착각하게 가르치는 겁니다.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살아…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니 어떻게 살아도 다 받아주셔…죄에 대한 대가도 심판도 없어….이런 말씀만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사명에 붙들리지 않으니까 그냥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자기 생각을 자기 말을 계속 전하고 또 그 얘기를 듣는 사람들은 귀에 듣지 불편하지 않고 편하니 좋아하는 겁니다. 이런 얄팍한 말씀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겁니다. 은혜 받았다고 말하며 위로 받았다고 말하며 인기 있는 자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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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씀이 사라진 결과, 사람들의 말만 남은 결과 남유다 전체가 어떻게 되었다는 겁니까? 소돔과 다름이 없고 고모라와 다름이 없는 땅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선지자로부터 시작한 이 영적 문제가 결국 온 땅에 다 퍼지게 만든 거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이 모양이니 백성들은 뭐 말할 것도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사는 남유다가 악과 간음에서 돌이킴이 없이 소돔과 고모라와 별로 다르지 않는 도시가 되도록 만든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도 섬기며 무너지기 쉬운 존재이고, 하나님을 떠나기 쉬우며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기 쉬운 존재입니다. 그런 삶을 살아갈 때 말씀이 나를 찌르고 깨워 말씀이 나를 돌이키게 만들고 정신차리게 만드는 역사가 있기 원합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내가 하나님을 멸시하는데도 평안하다 착각하고, 내가 완악한 대로 행하는데도 재앙은 없고 죄의 결과는 없다고 착각하면서 나는 말씀에 은혜 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질적 문제는 말씀이 임하지 않기에 영적으로 대비하고 준비하는 게 없고 영적으로 자기 현실을 직시하는 게 없는 거예요. 그러다가 때가 차매 결국 아무런 대비도 준비도 없이 그들이 망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가짜 선지자와 목자들에게 있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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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할 때 말씀이 나에게 말씀대로 전해질 때 나에게는 불편할 때가 있으며 나에게는 마음이 상할 때가 있으며 내 뼈가 떨릴 때가 있는게 정상입니다. 어떨 때는 술에 취한 것 같이 너무 좋아 그 말씀에 젖을 때가 있는 게 노말입니다. 말씀이 나에게 전해지는데 아무런 부대낌도 없고, 아무런 불편함도 없다면 그게 비정상임을 잊지 마십시오. 내 귀에 좋은 것만 듣고, 내가 원하는 얘기를 들어 은혜 받지 말고, 말씀을 통하여 내 영적 현실을 자각하고 영적으로 대비하고 준비할 게 무언가를 깨달음이 은혜 받음임을 잊지 마십시오. 성도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듣기를 사모하는 자들입니다. 선지자란 하나님 말씀을 주신 그대로, 있는 그대로 전하기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진리 가운데서 있는 성도, 진리 가운데 서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말씀대로 듣기를 사모하는 백성들, 말씀을 말씀대로 전하기를 사모하는 선지자들이 세워져야 합니다. 그것을 통하여 죄에서 백성들이 돌이키며 악으로부터 회개하며 내 영적 현실을 직시하며 내가 영적으로 깨어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가 되는 것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비결임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이 살아 있는 말씀이 말씀 그대로 나에게 들려 지기를, 나에게 담아 지기를 간구하고 소망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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