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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나는 안 변하고 상황만 변하기 원하는 기도는 쓸데없다." 예레미야 21,1-7 | 7-23-2025

7/23/2025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계속해서 그들이 처할 혹독한 죄의 결과와 임박한 심판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에 대해 사람들은 경시하고 무시하며 농담인 줄 알고 심지어 전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핍박하고 조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는 걸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예레미야 안에 주셨던 불붙는 마음, 답답한 마음 때문입니다. 마음에 불붙는 것 같이 전하지 않고는 답답하여 견딜 수 없기에 예레미야는 사람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조롱과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선명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말씀은 남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아 왕이 사신들을 통하여 예레미야를 찾아와 간청하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말씀을 무시하고 경시하며, 심지어 전하는 예레미야를 멸시하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왜 갑자기 왕으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주목하고 그렇게 사신을 예레미야에게 보내게 되었는가? 지금까지 어용 선지자들이 백성들의 귀에 듣기 좋은 이야기만 전해서 나라가 망하거나 심판 받을 것에 대하여 백성들이 영적으로 전혀 대비하거나 준비하지 못한 채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전한 대로 바벨론이 쳐들어오고 지금 망하기 일보 직전에 큰 어려움에 처하니까 갑자기 허둥대고 눈 앞이 캄캄해지고 마음이 급해지는 겁니다. 곧 나라가 망하기 직전에 코너에 몰리게 되니까 왕으로부터 사신들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다급하게 보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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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다가 막상 말씀대로 일이 이루어지니까 마치 이런 일이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허둥대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찾아와 갑자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으려 찾아온 겁니다. 그렇게 예레미야에게 급하게 사절단을 보내 자문을 구하면 엎드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두 손 들고 모든 것을 내려 놓은 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코너에 몰려 당황하며 갑자기 찾아온 왕의 사신들은 “우리를 위해 여호와께 간구하라.”는 요청밖에 없는 겁니다. 시드기아 왕은 급하게 사신들을 보내면서 나를 포함해 우리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불순종했으니까 회개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동안 그 많은 경고를 보내셨는데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라는 이런 마음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기적을 베풀어 줄지 어떻게 아느냐? 그것이 바로 예레미야 선지자를 찾아온 이유였다는 것이죠. 하나님을 향한 회개나 돌아보는 돌이킴 자체가 없는 겁니다. 왕이 하나님을 향한 회개나 돌이킴이 없는데, 백성들이 회개하겠습니까? 백성이 회개 안 하겠죠. 나는 변하지 않고 단지 기적만을 바라는 겁니다. 왕이라는 직위는 그 당시에 개인을 넘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니까 시드기아 왕이 이렇게 철저하게 착각했다는 것은 지금 남유다 백성 전체의 나라 분위기가 이미 심판으로 질주하고 있는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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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히스기아 왕은 죽을 병을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구하며 하나님께 전심으로 매달렸습니다.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갔었습니다. 그게 남 유다 왕들이 하나님 앞에 했던 일이었는데 지금 시드기아 왕은 나라가 멸망하기 일보 직전인 그 위기 가운데도 본인이 회개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잘못을 돌이킬 마음도 회개로 변화할 마음도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위해서 그냥 간구하라는 거예요.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바벨론이 우리를 떠날 것이라고 착각하고 앉아 있는 겁니다. 만일 이때 시드기야가 왕으로부터 모든 신하까지 죄를 무릎 쓰고 회개하고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토설하며 우리를 살려 달라고 주님 앞에 기도했으면 그림이 달라질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조차도 회개의 기회로 불순종을 내려놓는 기회로 돌이키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우리를 위한 도구로서의 하나님을 구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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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간구하라….나의 변화 없이 상황 변화만을 구하는 그 사절단을 향해 예레미야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키기는 너무 늦었다…라고 답합니다. 너희 손의 무기를 내가 뒤로 돌릴 것이요…그것들을 이 성 가운데 모아 들이리라…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다…이게 하나님의 공식적인 대답이라는 겁니다. 무기가 앞으로 가야 싸우는데 뒤로 돌린다는 건 모두 죽고 패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백성 남유다를 치는 핵심은 바벨론이 아니라 바벨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든 손과 강한 팔입니다. 바벨론이라는 것은 도구이고 하나님이 결국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너희를 다 치고 망하게 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 주신 구원의 하나님이셨는데 이제 거꾸로 하나님의 그 손과 팔로 너희를 심판하고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칼로 죽이고 나서도 남은 사람들은 큰 전염병에 죽게 될 것을 선언하십니다. 바벨론이 침공해서 남유다를 완전히 쑥대밭을 만들고, 그리고도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다 전염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는 무서운 심판입니다. 더 나아가 바벨론의 칼을 견딘 사람들, 전염병을 견딘 사람들조차도 결국 남아서 모두 바벨론에 끌려가는 포로가 될 거라는 것임을 선언합니다. 칼로 망하게 되고 전염병으로 망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 포로로 끌려가 망하게 된다는 겁니다. . 바벨론에게 군사력으로만 지면 우리가 힘이 없어서 망한 것이라고 여길 수 있는데, 전염병이 그 다음에 오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을 통하여 이 심판과 멸망은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심판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 주시는 겁니다. 나의 변화와 회개 없이 그저 상황 변화만 원하는 너희들, 마지막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마저 날려버린 너희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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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남 유다 백성들에게 수 없이 기회를 주셨습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끊임없이 주신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돌이키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여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회를 다 날려 버리고 시드기아 왕조차도 다급한 마음에 사신들을 보내지만 회개할 마음도 돌이킬 마음도 없이 그저 상황만 모면하는 우리를 위한 존재로 하나님을 찾으면서 주신 마지막 기회마저 날려 버립니다. 그렇기에 이미 때는 늦은 것이고 심판을 직면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히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너와 너희 백성은 이미 늦었다. 하나님은 강한 손과 팔로 너희를 구원 하시는 대신, 너희를 진노와 분노로 치실 것이라는 이 엄중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핵심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오랫동안 기다리시지만 언젠간 끝이 있다는 겁니다. 영원히 말씀하시고 영원히 기다리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가 차면 말씀을 듣지 않고 돌아오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어둠의 백성들을 친히 진노와 분노로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구원의 날은 심판의 날이 되는 것이고, 알곡과 가라지가 갈리는 날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드러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그 손과 강한 팔이 진노와 분노로 우리를 치는 손이 되기 전에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은혜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며 이 남유다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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