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과 베냐민 지파 사이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칼부림 전쟁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지금 베냐민 지파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와야 되는 백성입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을 한 기브아 사람들을 자기 사람들이라고 비호하며, 그 죄를 품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스라엘 전체와 대항해서 싸움을 걸어오는 백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에게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돌아오지 못하고 위험과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것인데, 자기가 잘나서, 힘이 세서 싸움에서 이긴 것처럼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기회는 사라지고 드디어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심판하시는 모습을 증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베냐민 지파 사이에 그 전쟁에서 베냐민 지파의 어리석음을 성경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 알지 못하였더라…” 이게 영적으로 어두운 자들의 특징입니다. 삼손은 두 눈이 뽑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그를 떠나신 걸 삼손이 알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베냐민 지파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화가 미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치시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지요.
베냐민이 패배하는 그 전쟁의 모습은 흡사 아이성의 전쟁 지략과 비슷합니다. 한번 승리했던 아이성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번째 전쟁에서 후퇴 하니까 또 전쟁에서 지는 줄 알고 성을 버리고 다 나왔죠. 그러다가 매복한 사람과 그 사람들이 합쳐서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를 이루었던 그 전략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베냐민 사람들이 도망가는 사람들을 보며 교만해서 자신들에게 패하는 줄 알고 그 사람들을 또 쫓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성 사람들과 같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해서 나오다가 매복해 있는 사람들에게 기습을 당하며 베냐민 백성들이 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무너지며 결국 모두 죽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신들에게 화가 미친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자기에게 심판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아는 순간 너무 늦은 것입니다. 그게 바로 베냐민 지파의 어리석음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회를 주시고 돌아오고 돌이켜 회개하라…기회를 주시는데 그 기회를 다 차버리고 하나님의 화가 자기에게 미친 지도 모르고 교만하다 결국 심판을 직면하는 안타까운 베냐민 지파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베냐민 지파가 하나님께서 치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합군에게 완전히 멸망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과 돌이키지 않는 자들을 이렇게 하나님이 스스로 심판하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이죠. 기브아 사람들이 했던 범죄와 그런 사람들을 비호하는 베냐민 지파의 행동은 결코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 없는 악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지금 이 말씀이 끝나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지금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하신 도구로만 사용되고 멈춰야 되는데 그 뒤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구로써 이 전쟁을 마무리 짓는게 아니라 그들의 분노를 폭발하며 그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베냐민 지파를 진멸하고 철저히 무너뜨리고 짓밟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대로 불살랐습니다. 군인들만 죽인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 가축도 다 죽여 버리며 진멸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으로 지금 이 전쟁을 마무리 하고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하나가 되어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위해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영적 전쟁을 벌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땅을 믿음으로 싸워 이기는 믿음의 백성이 되어야 되는데 영적인 암흑기와 타락을 경험 하니까 사명은 잃어버린 채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잃어버린 채 서로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적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죽이겠다고 분을 내며 결국 그 전쟁을 통해 화풀이의 대상으로 끔찍한 방법으로 죽이는 것입니다. 사사기는 그런 모습을 우리에게 여과없이 지원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영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영적으로 타락하고 영적 암흑기를 들어가지 않기 위해 우리가 붙들어야 될 본질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에게 화가 미치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 둔감함에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어리석게도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데도 분별하지 못하고 돌아오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같이 신앙 생활하는 어떤 교회와 성도들이 나에게 분노를 자극하며 나에게 분노를 통해 일하게 만들며 쉽게 적으로 만듭니까? 그것이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집중해야 할 기업과 사명 무엇이며, 내가 싸워야 할 주적이 누구인가를 명확히 알아 나의 시선과 나의 모든 에너지를 진짜 싸워야 될 대상인 사단 마귀와 이 세상의 가치관에 두기 원합니다. 그렇게 주님께 조율되지 아니하면 이렇게 한 팀이어야 할 한 백성들끼리 원수가 되어 싸우는, 분노로 서로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버리는 영적 암흑기를 지나 간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조율 되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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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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