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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신다는 예언을 통해 백성의 마음과 그들과 다른 하나님의 더 크신 마음을 증언합니다. 애굽이 심판을 받아 무너지게 될 거라는 것을 애굽이 처참하게 망하게 될 것을 19장 앞부분은 증언합니다. 내부 총질이 벌어지며 스스로 무너지고, 그들의 경제 기반인 나일강이 마르고, 우상으로 세워진 정신 기반이 무너지며 완전히 황폐해 질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애굽이 조만간 하나님의 심판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이 엄중한 사실을 예언으로 들으며 하나님의 백성인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어떤 반응과 생각을 했겠습니까? 애굽을 향한 심판의 예언을 들으면서 혹시 속으로 혹시 좋아하지 않았을까….하는 겁니다. 야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들 가만 안 놔두신데….우리를 괴롭혔던 너희들 하나하나씩 다 매를 들어 치신데… 우리에게 함부로 했지? 그러니까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대가를 치르는 거야….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라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이스라엘만을 위한 하나님이고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분이며 우리만 복 주시기 위해, 우리만 구원 주시기에 오신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그렇게 주변 여러 나라 열방들이 심판 받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기보다는 기뻐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본인들도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가운데 있다는 것을 망각하면서 착각하면서…. 그게 바로 이스라엘의 잘못되고 왜곡된 선민 의식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민으로 먼저 뽑고 거룩하고 구별되게 세우신 이유는 그들 만을 구원하고 그들의 DNA가 다른 민족보다 우월해서 뽑으신 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민으로 삼아 세우심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그들을 뽑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먼저 불러 하나님 백성 되게 하신 이 하나님의 뜻과 이유를 잃어버린 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만이 우월하고 그들 만이 특별하다는 선민 사상에 빠져, 본인들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불순종하여 망하게 되고, 수많은 백성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한 채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고 심판에 이르게 만드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시고 이스라엘의 구원만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선언하시는 겁니다. 그 말은 애굽과 수많은 여러 나라들을 심판하신다는 예언을 주실 때, 심판을 넘어 그들이 정신 차리고 돌아와 구원받고 회복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같이 있다는 것을 선언하시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변 나라들의 심판 예고에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엄중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가 되지 않고 열방을 위한 구원의 도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애굽의 심판을 바라보면서, 야 잘됐다 이스라엘 우리 만을 위한 하나님이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경고를 동시에 주시는 겁니다. 왜 애굽에도 구스에도 장차올 심판과 멸망을 예고 하시겠습니까? 그들이 심판 받아 멸망해서 잘 됐다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도 회복과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큰 뜻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경고하시고 심판을 예고하신 이유가 바로 그들이 정신 차리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이방인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애굽을 심판하시고 그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을 증언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재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이런 놀라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애굽의 백성들은 심판을 통해 그들은 돌아와 장차 하나님을 경배하는 백성이 될 거라는 선언입니다. 애굽은 좀 더 광의적 넓은 의미론 우상숭배가 가득한 이 세상, 바로 왕이 통치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이 멸망하기를 원하시는 게 아니라 빛을 영접하고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드러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이 세상이 알게 하고 이 세상이 여호와를 알고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경배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정말 원하시는 겁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넘어 온 인류와 열방을 향한 하의 구원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한 아니라 온 우주와 세계 하나님이고 이스라엘만 잘되는 걸 원하시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 편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의 구원을 넘어 온 민족과 열방이 구원을 받기 원하시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애굽에게 놀라운 약속을 또 하십니다. 지금 철천지 원수가 되어 서로 칼을 겨누며 서로 죽고 죽이는 짐승의 나라들인 애굽과 앗수르가 그날이 오게 되면 모두 함께 손을 붙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민족이 된다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게 될 그 날에 원수 되었던 민족과 열방의 담이 무너지며 하나님을 함께 경배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이 땅에 임함으로 궁극적인 회복의 모습을 여기에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나 영접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심판대신 돌아올 길을 열어 주시고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신약의 십자가 복음 핵심 아닙니까? 인종과 민족 상관 없이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면, 고쳐주고 받아 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자 뜻입니다. 그러니까 벌써 이사야를 통하여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하여 이루게 되는 새로운 영적 질서, 즉 이스라엘이라는 민족과 혈통을 너머 온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무엇인가를 먼저 예언으로 알려주시는 겁니다. 이 놀라운 역사가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펼쳐질 새로운 세상, 새로운 언약인 것입니다. 애굽을 향한 하나님 심판의 목적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 원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들에게 돌아올 길을 여시며 구원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가 애굽 사람이던 앗수르 사람이던, 미국 사람이던 한국 사람이던 상관없이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다 영적 아브라함 자손이고 새로운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백성 된다는 그 신약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사야는 이렇게 놀랍게 미리 보여주시는 겁니다. 구원이 혈통을 통해 오는 게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오는 새로운 구원의 길, 신약의 영적 질서를 주실 것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놀라운 복이 이스라엘만 머물지 않고 온 열방에게 열리는 유일한 길은 뭡니까? 약속대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열리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혈통을 넘어 누구든지 돌아오기만 하면, 구원이 열려 있다는 이 복된 소식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마음에 깊이 새기기 원합니다. 이 모든 게 하나님의 열심의 결과일 뿐이고 하나님 은혜의 열매일 뿐입니다. 나와 우리 교회, 나의 민족만을 위한 하나님을 넘어 온 인류와 열방을 품고 계신 하나님,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통해, 이방인이었던 내가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십시오. 그 하나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품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 복된 소식의 통로로 선명히 쓰임 받으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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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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