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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얻었다." 요한복음 19,1-3 | 4-11-2025

4/11/2025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에 먼저 온 몸으로 모욕과 조롱, 수치와 고통을 당하시는 현장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에서 신앙 고백할 때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음을 명시적으로 고백하게 되는데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최종 판결자로서 사형 선고 십자가 선고를 한 자라는데 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에서 증언하듯 빌라도는 단순히 십자가 형을 선고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자기 손을 들어 직접 예수님을 채찍질한 자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에 속하지 않은 자의 대표로 계속 등장합니다. 빌라도는 어제 말씀을 통해 배웠지만 예수님이 죄가 없는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냥 속으로 생각한 정도가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이분의 죄를 내가 찾을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 무죄인 예수님을 풀어 줘야 그것이 진리에 속한 자가 할 일인데 그는 아무 죄가 없는 예수님을 풀어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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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빌라도의 편에 서서 그의 입장을 좀 대변해 본다면 바라바와 예수님을 같이 놓고 특별 사면 가운데 빌라도는 내심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풀어 달라고 얘기할 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군중들은 빌라도의 예상과는 달리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를 죽이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광기어린 소리로 막 백성들이 소리를 지르자 또 한번 진리에 속하지 않은 빌라도는 예수님을 정반대로 채찍질하는 겁니다. 분명히 자기 입으로 죄가 없다 그랬고 이분에게 죄를 찾을 수 없다 선언했는데 무죄한 예수님에게 빌라도는 채찍질을 하는 겁니다. 로마의 채찍에는 쇠 같은 것이 다 달려 있어서 채찍을 맞으면 몸에 있는 살점들을 뜯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채찍질를 당하셨다는 것은 그냥 아프다 정도가 아니라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고 뼈가 드러나는 아주 반 죽어나는 그런 끔찍한 고통을 당하신 겁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그렇게 거반 죽은 상태가 될 정도로 채찍질을 한 장본이 바로 빌라도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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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빌라도의 명을 받은 군인들이 채찍을 맞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에게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힙니다. 왕은 왕관을 쓰고 왕의 의복을 입는데, 군인들이 예수님에게 왕관 대신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왕의 의복 대신 자색 옷을 입힘으로 예수님의 왕 되심을 철저히 조롱하는 것입니다. 빌라도의 명을 받은 군인들이 예수님을 조롱과 모욕과 고통 가운데 던져 넣게 되는 것입니다. 채찍질을 머리에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온몸에 피투성이고 살점이 뜯어 나가는데 머리만 그래도 좀 멀쩡한 겁니다. 머리에는 채찍질을 할 수 없으니까… 그런 예수님의 머리에 군인들이 가시 면류관을 씌웁니다 가시 면류관을 씌워 이제 머리 위에서도 피가 철철 나고 피범벅이 되는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군인들은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소리치며 예수님의 따귀를 때렸습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고 가시 면류관을 쓰고 피투성이가 되셨는데 어떻게 평안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군인들의 이 말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웃는 욕이라 다른 없습니다. 계속 예수님의 얼굴을 내려치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거예요. 죄가 없으신 만왕의 왕, 무죄하신 예수님을 피고석에 앉히고 인간이 재판관이 되어 예수님에게 선악을 판결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소리치고 있는 인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에게 채찍질을 하며 가시 면류관을 씌우며 자색 옷을 입히며 따귀를 때리는 인간들, 이것을 통해 인간의 사악함이 끝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고통 가운데 신음하시는데 군인들은 재밌다고 떠들고 있는 그 모습들…철저하게 빛과 단절된 어둠의 모습이자 거짓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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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런 말도 안 되는 고통과 멸시를 당하실 때,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나머지 제자들은 다 도망가 제갈길을 갔으며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그런 인간적인 배신도 다 당하셨습니다. 그렇게 홀로 외로이 이 끔찍한 모욕과 수치와 고통을 다 당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의 말씀이 있습니다. 무죄하신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채찍질을 당하시고 가시 면류관을 쓰시며 자색 옷을 입혀 조롱과 멸시를 당하시며 따귀를 맞고 계신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라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사야 53장 말씀에 선명히 이 부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 말씀이 성취되는 현장이 되었다고 증언하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은 그냥 까닭 없이 이유 없이 그냥 개인적인 고통과 멸시와 조롱을 당하시는 게 아니라 이 말도 안 되는 끔찍한 현장에서 이사야 53장의 말씀이 성취되는 역사를 보여주시는 겁니다. 그의 찔림과 상함을 통하여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온몸으로 지고 가시는 말씀의 성취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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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수님의 모욕과 조롱, 수치와 고통 당하심을 그저 예수님 참 불쌍하다 안 됐다로 끝나면 안되고, 이 모든 것이 내가 당해야 될 것을 주님이 나를 대신하여 당하시고 계시는 그의 사랑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의 그 채찍에 맞으심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들은 나음을 얻었음을 분명히 믿으십니까? 예수님의 가시관의 찔리심과 상하심을 통하여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 시간 해방됨을 분명히 믿으십니까? 그분이 당하신 조롱과 멸시를 통하여 우리는 평화를 누리게 됨을 분명히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과 그 놀라운 역사는 우리의 머리로 다 담길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분명히 고백하는 것이 순종의 믿음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나에게 평화를 주시며 나의 허물과 죄를 감당하시기 위함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주님의 온몸으로 당하시는 채찍질을 통해 내가 나음을 얻었음을 마음에 새기며 그 십자가 사랑 앞에 나를 묶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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