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을 살다 보면 경고 신호등이 있는데 그 경고 신호등을 한 번은 지나칠 수 있지만, 경고 신호를 반복적으로 무시하게 될 때 결국 그걸 통하여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인생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삼손은 지금 경고 신호를 반복적으로 무시하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으며 들릴라를 통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기 일보 직전 입니다. 딤나의 여인도, 들릴라도 삼손은 자기 눈에 사랑을 빠지게 한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 여자들은 삼손을 사랑한 게 아니라 삼손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딤나의 여인은 협박 때문에, 삼손을 꾀어 이용하는 거고 오늘 말씀의 들릴라는 돈 때문에 지금 삼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본인은 지금 들릴라를 사랑한다고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라고 착각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 삼손을 이용하고 있는 이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깨우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내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는 삼손이 지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경고 신호를 무시하며 똑같이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말씀을 보면 들릴라가 세 번이나 지금 삼손에게 너의 힘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나에게 알려 달라고 얘기합니다. 반복적으로 꾀어, 속이며 삼손에게 빙 돌려서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있습니다. 네 힘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는 것이죠. 삼손을 결박해서 풀 수 없게 하는 그 비밀이 무엇인가를 계속 지금 캐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포장된 사단의 미혹으로 대표되는 이 블레셋 여인은 삼손에게 힘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끊임없이 접근하고 미혹하고 깨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삼손이 이것을 영적인 문제로 바라보지 못하고 빙 돌려서 하는 것도 아닌 직접적인 요청에 대해서 경계 하거나 끊어 내지 않고 농담 하듯이 주고 받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며 위험한 장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죠. 반복되는 들릴라의 꾀임과 요청은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압박이 세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는 나를 희롱하는 거라고 막 몰아세우며 삼손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지금 농담하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아슬아슬하게 지금 이야기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집안에 지금 블레셋 사람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을 결박했습니다. 삼손 본인이 한번 그걸 끊었으면 들릴라에게 뭐 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고 정확하게 그에 대해서 선을 그으며 더이상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정확한 바운더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삼손은 그런 들릴라의 꾀임에 전혀 심각성이 없습니다. 본인을 결박하고 있는데도, 결박되는 게 뭔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심지어 마지막에는 정말 줄타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을 결박 할 수 있는지를 내게 말하라고 할 때, 자기의 진짜 비밀인 머리털 얘기를 꺼내면서 지금 줄타기를 하는 거예요.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을 듯 말 듯 하면서도 삼손은 전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것을 그냥 즐기듯이 이야기하는 겁니다. 결국 내일 말씀을 통해 선을 넘어가고 완전히 무너지고 고꾸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선을 넘어가서 그 처절한 대가를 삼손이 치르게 되는데 그 전에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은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손은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경고 신호를 무시한 테 그 경고로 가까이 오는 이 모든 압박을 장난으로 농담으로 생각하며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았던 겁니다. 이는 마치 롯의 예비 사위들이 롯의 경고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완전히 멸망하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삼손은 여전히 내 힘을 충분히 강하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었고, 더 나아가 그게 하나님이 주신 힘이 아니라 나의 힘이라고 착각한 것이죠. 내가 싸워야 할 주적이 누군지 모르고 적군과 아군을 구별 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적군에 여인에게 이렇게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당하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 본인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데 본인의 영적인 상황을 전혀 깨우치지 못하는 영적인 어두움 가운데 삼손은 헤매는 것입니다. 삼손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호명하셔서, 이름을 불러서 사명을 주셨고 그 사명으로 이 세상에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호명하시고 주신 사명에 집중하지 않고 이렇게 다른데 시선을 돌리게 되면 미혹이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세상이 우리를 속이고 세상이 우리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이용하는 것에 당하며 그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그 똑같은 팬은 패턴의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까? 내 인생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뜻을 잃어버린 채 그저 눈에 보이는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쫓아가는 삼촌과 같이 이 세상이 던져주는 미끼를 덥석 물으며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은 우리를 결박 하려고 이렇게 모든 것을 동원해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혈안 인데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천하태평으로 삼손과 같이 농담으로 생각하고 장난으로 생각하며 이렇게 영적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기에 우리는 사명을 붙들고 유혹의 자리는 만들지도 말고 가지도 말아야 합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지 말고, 나를 결박 하려고 하는 그런 조짐들이 있을 때 바로 끊어내며 가까이 가지도 말고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삼손과 같이 넘어지기 쉬우며 무너지기 쉬우며 똑같은 패턴의 당하기 쉽상인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아 주님을 꼭 붙들고 살아가는 백성 되기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협박과 압박을 농담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깨어 기도하여 이 세상에서 주님이 주신 선명한 기준을 붙들고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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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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