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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목사의 새벽묵상

새벽묵상 "진리의 길은 언제나 외로운 법이다." 예레미야 15,10-21 | 6-25-2025

6/25/2025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를 향한 약속과 남유다 백성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 동시에 증언되고 있습니다. 이 남유다 백성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은 여러 번 반복되어 말씀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오늘은 예레미야가 선지자로서 갖는 외로운 심정과 그의 고뇌와 답답한 마음, 또한 선지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에 집중해 보기 원합니다. 지금 선지자로서 주신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의 삶의 자리가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다 자기를 저주하고 계속 충돌하고 부딪히는 사람들만 만나는 겁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순전한 선지자이자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 주신 말씀의 내용은 다 순종과 불순종 가운데 너희가 지금 불순종하고 있으니까 기회가 왔을 때 얼른 돌아와라… 그 하나님께서 엄중한 심판 가운데 망하기 전에 지금이 회개하고 돌이켜야 될 때이며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할 때이다….나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로 나아갈 때만 너희에게 소망이 있음을 끊임없이 알려주는 이 엄중한 심판의 말씀을 예레미야는 선포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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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이 그 엄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하기는 커녕, 하나님 말씀을 농담과 같이 여기며 경시하고, 주신 그 말씀과 부딪히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선포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인기 없는 말씀만 전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좋아하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전하는 가짜 선지자들에게만 몰리는 겁니다. 심지어 심판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욕하고 저주하고, 맨날 와서 싸움닭같이 싸움을 걸어 오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로부터 배척이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면서 늘 경험하고 있는 삶의 자리입니다.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이 귀를 막고 변하지 않는 것까진 제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조롱당하고 저주를 당하며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해야 하겠습니까….그것이 바로 예레미야의 고뇌와 탄식이었습니다. 그 예레미야의 고뇌와 탄식이 사실 이 땅에서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을 지키고 믿음의 길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성도들의 삶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이렇게 부대끼고 손해보며, 갈등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부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때로는 주를 위하여 부끄러움을 당하고 오해와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게 되는 게 당연한 삶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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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뇌와 탄식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에게 복을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내 원수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내게 간구하게 하리라… 하늘의 복을 주시고 너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신 겁니다. 내 사람인 예레미야, 주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부대끼고 있는 예레미야를 하나님이 힘과 능력, 복과 은혜 주시고 단단히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신다는 겁니다. 사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장차 이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땅에 어떤 일이 있게 될지를 미리 다 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책임을 가지고 더 간절하게 말씀을 외치며 살았습니다. 심지어 사람들과 충돌하고 부딪히더라도, 사람들에게 미움을 당하고 저주의 소리를 들어도, 그 시대를 향한 안타까운 외침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특별히 많이 주신 것들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월등히 더 많이 배우고, 월등히 돈을 더 많이 벌고, 월등히 더 오래 살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붙들고 살아가는 게 바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눈 앞에 현실에 매몰되는 인생을 넘어 멀리 보는 인생입니다 내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넘어 저 멀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볼 수 있는 영의 눈이 열리는 겁니다. 그렇게 멀리 보는 만큼 내 인생 하나에 매몰되는 것을 넘어, 이 시대를 향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는 더 큰 책임을 갖고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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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가 하면 이 세상과는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삶의 자리는 뭡니까? 주님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고 식당에서 친구도 없이 홀로 앉아서 먹는 외로운 자리입니다. 사람들의 모임 가운데 가지 아니하고 거기서 즐거워하지 않는 겁니다. 이게 세상을 살아가는 예레미야의 삶의 자리였고 성도의 삶의 자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모든 관계를 끊으란 얘기가 아니라 세상 사람과 전혀 구별이 없이 그냥 세상 안에 주저 앉아 있고 거기서 즐거워하는 삶은 안 된다는 겁니다. 세상에 흘러가지 않고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는 시간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세상의 자리에서 나와 하나님 앞에 홀로 앉아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 새벽 기도의 은혜이며 말씀을 홀로 대하는 은혜이며 기도하는 은혜입니다. 하늘을 품고 있는 삶이 아니더라도 세상에서 소위 말하는 잘나가고 전문가가 되고 탁월한 사람들은 다 홀로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에게 늘 그냥 엮여 있고 사람들에게 머물러만 있는 사람 치고 큰 사람이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큰 사람은 항상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 자리에서 떠나 스스로가 홀로 고독한 싸움을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세상에서 하늘의 가치를 붙들고 살아가고 있다면 이 세상에서 떠나, 사람들에게서 떠나, 그 즐거움과 기쁨에서 떠나 내 자신을 홀로 둘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게 예레미야에게 있어서는 놀라운 능력의 통로였고 저와 여러분들이 경험하게 된 놀라운 은혜의 통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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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이 세상을 살아가지만 이 세상에 젖어 사는 자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사람들 가운데 주저 앉아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예레미야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말씀이 있고 맡기신 사명이 있습니다. 말씀과 사명을 붙들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에 우리는 때로는 이 세상에서 부대끼며 부딪히고,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미움을 당할 수 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원합니다. 때로는 말씀과 사명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거리 두기도, 세상 즐거움에서 거리두기를 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는 겁니다. 나를 세워 주시고 지켜 주시는 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는 자가 되십시오. 이 세상에 젖어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사람들 가운데 그냥 머물러 있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과 사람들을 떠나 거리두기를 하며, 하나님 앞에 나를 두는 고독의 시간이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일상 가운데 떼어 내 시간과 마음을 구별하여 하나님과 만나는 기도, 하나님과 만나는 말씀을 통해 내가 이 땅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하늘 소속임을 깨닫고 살아가십시오. 성도는 우리를 지키는 방식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내 힘에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다라는 것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예레미야와 같이 하늘 위로와 능력을 공급받으며, 이 세상에서 맡겨진 말씀과 사명에 충성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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