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왕이 되는 사건은 다윗 개인의 어떤 능력으로 왕의 자리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진 사건임을 배웠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겠다 하신 말씀이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역대상에서 다윗이 왕이 되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며 그것을 현실화한 그 역사를 통해 지금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말씀을 붙들고 성전을 재건하는 꿈을 꾸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는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심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는 이 수많은 개국 공신들이 있었다는 것이죠.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운 지도자로 다윗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강하게 하신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을 붙여주신 것이죠.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는 수많은 용사들을 그에게 허락하신 것이죠. 오늘 말씀의 수많은 사람들의 명단은 단순히 다윗을 도왔던 개국 공신들의 명단을 넘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데 사용된 놀라운 손길들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이 많은 개국공신들을 언제 붙여 주셨는가하면 다윗이 아둘람 굴에 있을 때 입니다.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바로 왕이 되게 하지 아니하시고 13년 동안 고난과 역경을 통과하게 하셨는데 도망자로서 숨어다니던 현장 중의 한 곳이 바로 아둘람 굴입니다. 13년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허락하신 이유는 아둘람 굴 속에서 도망자로 숨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마음을 열고 목숨 걸고 따라 가는 사람들을 붙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되는 수많은 용사들을 대부분 어디서 얻게 되는가 하면 이 아둘람굴의 고난과 역경의 시절에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아둘람 굴에서 도망자로 숨어 지내며 그 철저한 밑바닥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 왕으로 세우기 위해 함께 일할 조력자 들을 붙여 주셨고, 그들을 통하여 목숨걸고 다윗을 도와 일하는 자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그에게 허락하신 것이죠. 그런 의미에 있어서 아둘람 굴과 광야에서의 13년은 인간의 눈에 보기에는 정체되고 무의미한 시간이었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고 철저하게 일이 진행되는 시간이었고,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에 그림대로 이루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다윗의 눈에는 전혀 그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큰 뜻을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은 머리로 이해되지 않아도 내 눈에 증거가 없을 지라도 그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신뢰하고 철저하게 엎드리며 목자 되시며 왕 대신 주님을 붙들었기에 이 놀라운 일들이 말씀대로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그 아둘람 굴에서의 용사 들이 얼마나 다윗에게 충성 했는지, 또 다윗은 그 가운데 얼마나 하나님께 합한 마음을 가진자였는지를 17절부터 19절까지 증언합니다. 다윗이 너무 목이 말라 물을 먹고 싶다고 그러니까,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돌파해 목숨걸고 물을 가져올 정도로 충성했습니다. 그만큼 다윗에게 충성된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목숨걸고 물을 가져 왔으면 다윗이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 물을 마시면 되는데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었습니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가져온 이 물은 피나 마찬가지였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마시기를 거절하고 하나님께 부어드리는 것입니다. 이게 다윗의 위대한 점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것입니다. 나의 부하들이 목숨걸고 가져온 물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이렇게 나를 위해 벌컥벌컥 마실 수 없다 고백 하며 그것을 여호와께 드린 것입니다. 그걸 통해 부하들이 얼마나 감동 했겠습니까?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왕이 있구나! 하나님을 이렇게 생각하는 왕이 있구나! 나는 저런 우두머리를 위해 목숨 걸어야 되겠다 그게 다 아둘람 굴에서 형성된 개국 공신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빚으시고 그에게 팀을 만들어 주시며 목숨을 건 그 부하들이 다윗과 함께 싸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에 쓰임 받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도 동일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내 삶을 통하여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말씀이 나에게 현실로 능력으로 이루어지기를 믿고 나아가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은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에게 온전히 다스리시고 통치하기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 가운데 큰 구원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이 모든 것들을 통해 하나님께 합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해 일하시며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그 일을 위해 놀랍게 사용되는 것에서 나옵니다. 내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 라는 그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놀라운 삶의 의미이자 가치인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을 통하여 역사 하시며 내 인생의 갈증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에 갈증,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그 갈증을 붙들고 나아가는 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합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들이 모아 지며 그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갈망을 붙들고 이 시간 주님 앞에 모이는 백성들이 되기 원합니다. 다윗을 힘껏 도와 함께한 수많은 개국공신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 지게 되는데 쓰임 받은 인생이 되듯이 나의 인생이 그렇게 쓰임받기를 사모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말씀대로 이루어 지는데 내 삶이 쓰임 받으며 내 삶이 드려지는 그 기쁨을 우리가 사모하며 드리며 하나님께 합한 자 의 삶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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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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